최근 일주일간 스테이블코인 공급 증가세는 디파이 부문에서 가장 크게 확인됐다. 체인별로 보면 이더리움 기반 증가세가 가장 컸으며 플라즈마와 리네아 같은 신규 체인 성장세가 뚜렸했다.

25일 기준 아르테미스에 따르면 가장 큰 공급 증가는 ▲디파이(16억 달러)에서 확인됐다.

▲스테이블코인 발행사(3억5940만 달러) ▲결제(2억4450만 달러) ▲이자 토큰(1억1620만 달러) ▲스테이킹(3550만 달러) ▲마켓메이커(2980만 달러)도 공급 증가세를 나타냈다.

반면 ▲자산운용(–11억 달러) ▲중앙화거래소(CEX, –3억210만 달러) ▲인프라(–2억3170만 달러) ▲MEV(–980만 달러) 부문에서는 공급 축소가 발생하며 전반적인 조정 흐름이 확인됐다.

체인별 주간 스테이블코인 공급량 변화 그래프 / 아르테미스

최근 일주일간 온체인 스테이블코인 공급이 가장 많이 증가한 체인은 이더리움으로, 약 26억 달러의 순유입이 발생했다.

이어 ▲플라즈마(20억 달러) ▲BNB체인(9억2980만 달러) ▲솔라나(8억1940만 달러) 순으로 공급 증가가 확인됐다.

반면 일부 체인에서는 스테이블코인 공급이 감소했다. ▲아발란체 C-체인(6억3590만 달러) ▲트론(4억9140만 달러) ▲수이(1억1740만 달러) ▲앱토스(1억890만 달러) ▲리네아(1억20만 달러) ▲아비트럼(5840만 달러)에서 순유출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테이블코인 주간 순공급 상위 종목 / 아르테미스

한 주간 USDT가 22억 달러라는 가장 큰 공급 증가를 기록했다.

이어 ▲feUSD(5억9700만 달러) ▲USDe(5억9100만 달러) ▲USDC(5억1900만 달러) ▲PYUSD(5억1240만 달러) ▲USDF(2억5810만 달러) ▲USDS(2억5220만 달러) ▲USDG(1억8880만 달러) ▲USDf(1억3260만 달러) ▲DAI(1억90만 달러) 순으로 공급 확대가 나타났다.

전반적으로 주요 스테이블코인 전반에서 유입세가 이어지며 시장 내 유동성 확대가 뚜렷하게 드러났다. 특히 USDT의 22억 달러 유입은 다른 스테이블코인들과 비교해 압도적인 규모로, 시장 지배력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