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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카우, STO 넘어 RWA·Web3 본격 확장…"K-팝 저작권이 글로벌 유동자산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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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작권 조각투자 플랫폼 뮤직카우 [사진=연합뉴스]

저작권 조각투자 플랫폼 뮤직카우 [사진=연합뉴스]

'슈퍼 사이클'이 열렸다. BTS·블랙핑크·빅뱅·엑소가 동시 귀환하며 공연·굿즈·음원·라이선스를 합산해 BTS 단독으로만 10억 달러 이상의 수익이 예상되는 2026년, K-팝은 단순한 음악 장르를 넘어 글로벌 자본시장이 주목하는 투자 자산으로 재정의되고 있다. 그 중심에 세계 최초 음악 수익증권 플랫폼 뮤직카우가 서 있다.

뮤직카우는 기존 증권형 토큰(STO) 사업을 발판 삼아 실물자산(RWA) 토큰화와 Web3 생태계로의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한다. K-팝·K-드라마 등 콘텐츠 지식재산권(IP)을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자산으로 전환해 전 세계 투자자와 연결하는 새로운 문화금융 시장을 개척하겠다는 구상이다.

인젝티브(Injective)와 전략적 RWA 파트너십…글로벌 인프라 구축 본격화

이를 위해 뮤직카우 US는 금융 특화 레이어1 블록체인 인젝티브(Injective)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RWA 토큰화 발행 및 유통은 인젝티브(Injective) 메인넷 위에서 이루어진다. 인젝티브(Injective)는 거래와 금융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된 블록체인으로 규제 준수 기반의 확장성을 갖추고 있다.

뮤직카우 US의 관계자는 "음악은 글로벌하며, 팬 커뮤니티는 이미 국경을 초월해 존재한다"며 "인젝티브(Injective)와의 파트너십은 규제 프레임워크 안에서 글로벌 팬과 투자자 모두에게 K-팝 음악 자산 투자 기회를 열어주는 결정적인 한 걸음"이라고 밝혔다.

K-팝, 8조 시장에서 RWA의 킬러 콘텐츠로

타이밍은 절묘하다. K-팝 팬덤 비즈니스 시장은 2024년 약 3조 원 규모로 추산되며 5년 내 10조 원으로 성장이 예상되고, 음반 수출액도 사상 최고치인 3000억 원에 육박했다. 2026년 K-팝 공연 시장만 해도 역대 최대인 1조 원 돌파가 유력시된다. 4대 기획사 합산 영업이익은 약 9,651억 원으로 전년 대비 2배 이상 성장이 기대된다.

문제는 이 거대한 경제 규모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팬들이 K-팝 자산에 직접 투자할 수 있는 인프라가 사실상 전무하다는 점이다. 아티스트의 음반은 살 수 있어도, 그 음반이 창출하는 저작권 수익에 지분을 가지는 건 불가능했다. 뮤직카우가 노리는 시장이 바로 이 공백이다.

RWA 시장 급팽창…문화 자산도 '온체인'으로

글로벌 RWA 시장은 이미 임계점을 넘어섰다. CoinGecko에 따르면 2026년 1분기 기준 토큰화 RWA 시장 총 규모는 193억 달러로, 2025년 초 54억 달러 대비 256.7% 급증했다. 지난 5월 1일 두바이에서 열린 RWA SUMMIT에서는 규제 기관, 기관투자자, 인프라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자산 토큰화의 '실행 단계' 진입을 공식화했다.

부동산·채권·원자재 중심이던 RWA의 다음 프런티어로 콘텐츠 IP가 부상하는 건 자연스러운 흐름이다. 뮤직카우는 이미 이 전환을 준비해왔다. 음악 저작권을 조각투자 형태로 일반 투자자에게 개방하며 국내 조각투자 시장을 선도해온 뮤직카우는, 수년간 축적한 저작권 데이터베이스와 투자자 풀을 기반으로 RWA 토큰화 기술 접목에 나선다.

특히 주목할 대목은 원화 스테이블코인 기반 결제·유통 구조 검증을 선제적으로 마쳤다는 점이다. 정현경 뮤직카우 의장은 "앞으로는 원화 스테이블코인으로 K-팝 관련 증권 거래를 할 수 있게 되는 것이 가장 기대된다"며 "전 세계 팬들이 사랑하는 아티스트의 저작권 지분을 사기 위해 우리나라 금융 플랫폼으로 몰려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콘텐츠 산업 생존 키는 RWA 기반 DTC"

업계에서도 뮤직카우의 방향성에 힘을 싣는다. 이데일리 디지털자산포럼에서 영화 '변호인'의 양우석 감독은 "콘텐츠 산업이 살아남으려면 결국 웹3 기반 소비자 직접 판매(DTC) 구조로 가야 하며, 그 핵심이 RWA"라고 지적했다. 음악 저작권처럼 매월 현금흐름이 검증된 자산을 RWA로 토큰화할 경우, 글로벌 유동성을 국내 콘텐츠 산업으로 끌어들이는 문화 자산의 금융화 모델이 가동될 수 있다.

골드만삭스는 "향후 음악 시장은 단순 앨범 판매가 아니라 '슈퍼팬' 수익화가 주도할 것"이라며, 팬과 아티스트를 직접 연결하는 플랫폼 경제로의 전환을 예고했다. 뮤직카우의 Web3 전략은 이 흐름과 정확히 맞닿아 있다.

정현경 의장은 "기존 STO 사업의 성공 경험을 토대로 RWA와 토큰화 기술을 적극 도입해 K-콘텐츠 저작권을 Web3 생태계에 연결할 계획"이라며 "전 세계 팬들이 사랑하는 음악 자산을 직접 소유하고 거래할 수 있는 새로운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K-팝 슈퍼 사이클과 RWA 시장의 제도화가 동시에 맞물리는 2026년. 인젝티브(Injective)와의 파트너십을 토대로 한 뮤직카우의 이번 전략 전환은 단순한 사업 다각화가 아니라, K-콘텐츠를 글로벌 유동 자산으로 탈바꿈시키는 문화금융 혁신의 출발점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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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디스나

2026.05.12 10:00:51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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