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옵션 시장에서는 미결제약정 풋/콜 비율이 1.29로 높아 당일 만기 구간에서 하락 방어와 약세 베팅이 우세했다. 솔라나는 콜 쪽으로 소폭 기운 균형 흐름을 보였고, XRP는 OI상 콜 기대가 남아 있지만 24시간 거래에서는 풋 수요가 강했다.
24일 오전 11시 40분 기준 최대 암호화폐 옵션 거래소 데리비트에 따르면 이날 만기 옵션 미결제약정은 이더리움 12만4943건(약 2억3350만 달러), 솔라나 1만1382건(약 861만 달러), XRP 1944건(약 216만 달러)으로 집계됐다.
미결제약정 풋/콜 비율(Put/Call Ratio)은 이더리움 1.29, 솔라나 0.82, XRP 0.76로 나타났다.
미결제약정 풋/콜 비율 기준 이더리움은 1.29로 1을 웃돌아 약세 심리가 우세하다. 솔라나는 0.82로 중립에 가깝고 XRP는 0.76으로 콜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아 강세 기대가 더 뚜렷하다.
만기 시점 옵션 매수자가 가장 많은 손실을 입게 되는 '최대 고통 가격(Max Pain Price)'은 이더리움 1875달러, 솔라나 77달러, XRP 1.12달러로 집계됐다.
이더리움은 1875달러 콜옵션이 가장 큰 미결제약정을 기록했다. 또한 1600달러 풋옵션과 2000달러 콜옵션이 뒤를 이으며, 최대고통가격 1875달러를 중심으로 하단 방어와 상단 회복 기대가 함께 형성됐다.
솔라나는 79달러 콜옵션이 최대 미결제약정을 기록한 가운데 78달러 콜옵션과 76달러 풋옵션이 뒤를 이었다. 상위 OI가 콜옵션에 더 집중돼 있지만, 76달러 풋 포지션도 커 단기 방향성은 제한적인 균형 흐름으로 해석된다.
XRP는 1.20달러 콜옵션이 가장 큰 미결제약정을 기록했다. 이어 1.10달러 풋옵션과 1.12달러 풋옵션이 상위권에 올라, 상단 반등 기대와 최대고통가격 1.12달러 부근의 하방 방어 수요가 공존했다.

하루 동안 가장 많이 거래된 XRP 옵션 계약 / 데리비트
최근 24시간 동안 옵션 총 거래량을 보면 ▲이더리움 11만9342건 ▲솔라나 8781건 ▲XRP 967건으로 집계됐다.
풋/콜 비율은 ▲이더리움 0.76 ▲솔라나 0.88 ▲XRP 1.54로 나타났다.
이더리움 24시간 거래량 풋/콜 비율은 0.76으로 1을 밑돌아 콜옵션 우위의 반등 기대가 나타났다. 솔라나 24시간 거래량 풋/콜 비율은 0.88로 1에 가까운 가운데 콜 거래가 소폭 앞서며 균형적 흐름을 보였다. XRP 24시간 거래량 풋/콜 비율은 1.54로 풋옵션이 우세해 단기 방어적 거래 심리가 강했다.
거래량 최다 옵션
이더리움 2050달러 콜옵션(7월 31일)|2000달러 콜옵션(7월 31일)|2150달러 콜옵션(7월 31일)|1600달러 풋옵션(8월 7일)|2200달러 콜옵션(8월 7일)
솔라나 80달러 콜옵션(9월 25일)|75달러 풋옵션(7월 31일)|77달러 콜옵션(7월 25일)|77달러 풋옵션(7월 25일)|79달러 콜옵션(8월 7일)
XRP 1.12달러 풋옵션(7월 24일)|1.12달러 콜옵션(7월 24일)|1.10달러 풋옵션(7월 31일)|1.04달러 풋옵션(8월 7일)|1.15달러 콜옵션(9월 25일)
토큰포스트마켓에 따르면 24일 오전 11시 40분 기준 이더리움(ETH)은 전일 대비 2.91% 하락한 187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솔라나(SOL)는 2.64% 내린 75.55달러, XRP는 2.47% 하락한 1.11달러를 기록했다.
[편집자주] 옵션은 투자자가 기초자산 가격 변동에 대해 레버리지 베팅을 하거나 기존 포지션의 위험을 헤징하는 데 활용할 수 있는 파생상품이다. 미래 특정 시점에 사전 결정된 가격에 기초자산 매입 여부를 결정할 '권한'을 주는 '콜옵션(강세 베팅)'과 매도 여부를 결정할 권한을 주는 '풋옵션(하락 예상)'이 있다. 미결제약정은 현재 시장에 남아 있는 옵션 계약의 총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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