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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딧(RDDT), 기대 웃돈 실적에 시간외 19% 급등…광고 시장 우려 반전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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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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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딧이 1분기 매출 60% 급증과 긍정적 가이던스로 시간외에서 주가 19.5% 상승을 기록하며 광고 플랫폼 안정성에 기대를 모았다.

레딧(RDDT), 기대 웃돈 실적에 시간외 19% 급등…광고 시장 우려 반전되나 / TokenPost Ai

레딧(RDDT) 주가가 1분기 실적 발표 직후 장외 거래에서 19.5% 급등했다. 투자자들이 기대 이상의 매출 증가와 낙관적인 향후 매출 전망에 반응하면서 소셜미디어 플랫폼 레딧에 대한 시장의 기대치가 되살아난 모습이다.

회사는 올해 1분기 매출이 3억 9,200만 달러(약 564억 원)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60%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조사업체 비저블알파(Visible Alpha)가 제시한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며, 순이익 또한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

레딧은 향후 전망도 긍정적으로 제시하며 투자자들의 불안을 덜었다. 2분기 매출 가이던스를 3억 9,400만 달러에서 4억 2,000만 달러(약 604억 원) 사이로 제시했으며, 그 중간값은 현재 시장 예상치를 넘어선다. 회사 측은 광고 시장의 전반적인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는 비교적 안정적인 상황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니퍼 웡(Jennifer Wong) 최고운영책임자(COO)는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전체적인 거시경제 환경의 영향을 완전히 피할 수는 없지만, 지금까지는 업무의 연속성이라는 면에서 큰 변동 없이 사업을 운영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앞서 경기 불확실성을 이유로 비용 감축을 발표했던 스냅(SNAP)의 행보와는 상반되는 태도다.

한편, 긍정적인 실적 발표에도 불구하고 레딧 주가는 올해 들어 목요일 장 마감 기준으로 연초 대비 25%가량 하락한 상태다. 이날 정규장에서 주가는 119달러 선에서 마감했으며, 이는 월가가 제시한 평균 목표주가인 152달러에는 여전히 못 미친다.

시장에서는 레딧의 이번 실적 발표를 통해 광고 시장에 대한 우려가 완전히 해소되었다고 평가하긴 이르지만, 디지털 광고 플랫폼 중에서도 안정성과 성장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사례로 주목하고 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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