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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인·기관 매수에도 3,200선 공방…삼성전자 약세에 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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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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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에도 대형주 약세로 3,200선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코스닥은 이차전지·바이오주 강세로 뚜렷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 외인·기관 매수에도 3,200선 공방…삼성전자 약세에 제동 / 연합뉴스

코스피, 외인·기관 매수에도 3,200선 공방…삼성전자 약세에 제동 / 연합뉴스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 등 주요 종목의 약세로 상승폭이 제한되며, 3,200선 안팎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9월 4일 오전 11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56포인트(0.49%) 오른 3,199.98을 기록하고 있다. 장 초반 코스피는 3,188.84에서 출발해 한때 3,200선을 넘어섰지만, 이후 상승폭이 다소 조정되며 등락을 거듭하는 중이다. 개인 투자자는 매도세로 전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매수세를 주도하고 있는 점이 눈에 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약 271억 원, 기관이 약 295억 원 순매수에 나선 반면, 개인은 약 937억 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하루 만에 투자 주체 간 매수·매도 흐름이 뒤바뀐 점은, 시장의 불확실성이나 단기 차익 실현 심리가 작용한 결과로 해석된다. 특히 외국인은 코스피200 선물 시장에서도 378억 원을 순매수하며 선물·현물을 동시에 사들이고 있다.

개별 종목으로는 SK하이닉스, LG에너지솔루션, 한화오션, NAVER 등이 강세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반면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0.29% 하락 중이다. 현대차, 기아, KB금융, 신한지주도 동반 약세를 보여, 대형주의 흐름이 증시에 부담을 주는 모습이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 유통, 건설이 강세를 보이며 상승을 이끌고 있지만, 금융과 운송장비 업종은 하락세로 돌아섰다.

코스닥지수는 상대적으로 뚜렷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806.04를 기록하며 9.23포인트(1.16%) 상승 중이다. 전 거래일보다 2.72포인트(0.34%) 오른 799.53으로 출발한 이후 800선을 회복했고, 이내 상승폭을 점차 키우고 있다.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등 이차전지 관련주를 비롯해 바이오 기업인 알테오젠, 펩트론, 파마리서치 등이 동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리가켐바이오, 펄어비스, 셀트리온제약 등은 소폭 약세 흐름이다.

이 같은 흐름은 최근 달러 강세와 중국 경기 둔화 우려, 미국의 금리 동향 등 대외 변수가 교차하는 가운데, 국내 증시가 단기적으로 기술적 반등을 시도하고 있는 모습으로 분석된다. 단기 투자자들은 3,200선 안착 여부, 외국인 수급의 지속성 등에 주목할 필요가 있으며, 대형주 중심의 반등 여부가 추후 방향성에 결정적 영향을 줄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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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사계절

2025.09.04 13:46:06

좋은기사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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