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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익IPS, 4분기 '반도체 투자 수혜'로 실적 급반등 전망…목표주가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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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익IPS가 4분기 반도체 장비 투자 본격화로 실적 반등이 예상되며, 증권가는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삼성전자 및 SK하이닉스의 투자 확대가 주요 성장 모멘텀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원익IPS, 4분기 '반도체 투자 수혜'로 실적 급반등 전망…목표주가 49%↑ / 연합뉴스

원익IPS, 4분기 '반도체 투자 수혜'로 실적 급반등 전망…목표주가 49%↑ / 연합뉴스

원익IPS의 올해 3분기 실적이 일시적인 주춤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지만, 4분기에는 반도체 고객사의 설비 투자 확대로 다시 큰 폭의 성장세가 예상되면서 증권가는 목표주가를 대폭 상향 조정했다.

SK증권은 9월 4일 원익IPS에 대한 보고서를 통해, 3분기에는 디스플레이 부문 매출 인식 증가로 인해 실적이 다소 둔화되겠지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진행 중인 메모리 반도체 투자 효과가 4분기부터 본격화되면서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목표주가도 기존 3만7천 원에서 5만5천 원으로 조정됐다. 참고로 3일 기준 종가는 3만8천150원이었다.

올해 1분기에는 업황 부진으로 실적이 저점을 찍었지만, 2분기에는 반등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SK증권의 분석에 따르면, 특히 삼성전자의 선단 공정 전환 투자 영향이 크게 작용했고, 중국향 매출도 예상보다 견조하게 유지되면서 반도체 부문 매출 비중이 76%에서 90%로 확대됐다. 이 과정에서 수익성도 함께 개선됐다.

3분기 실적은 계절적인 영향과 제품 믹스 변화로 인해 영업이익이 220억 원 수준으로 전 분기인 2분기(360억 원)보다 약 39% 줄어들 것으로 예측됐다. 그러나 4분기에는 삼성전자의 메모리 공정 신규 라인(P4)의 가동 본격화가 실적에 직접적으로 반영되면서, 영업이익이 370억 원 수준까지 회복될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전 분기 대비 약 68% 증가한 수치다.

특히 주목되는 부분은 삼성전자의 미국 텍사스 테일러 공장 투자와 관련된 매출 기대다. 이 투자가 본격화될 경우, 원익IPS로 약 1천300억 원 규모의 매출이 반영될 수 있는데, 이는 내년 원익IPS 전체 매출의 약 12%에 해당한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모두를 주요 고객사로 두고 있는 만큼, 향후 메모리 반도체 분야의 대규모 투자 사이클이 재개될 경우, 그 수혜의 중심에 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처럼 원익IPS는 반도체 장비 투자 사이클 회복의 수혜주로 분류되며, 선도 고객사의 투자 움직임에 따라 하반기 실적 모멘텀이 강하게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다. 업계 전반의 설비 투자 확대와 맞물린 장비 산업 전반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어, 향후 주가 흐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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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사계절

2025.09.04 13:32:59

좋은기사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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