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한국거래소 브리핑에 따르면, KOSPI는 2일 연속 상승하며 4,154.85포인트(+1.34%)로 마감했다. 장초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로 약보합권을 시현했으나, 외국인이 순매수세로 전환하며 1%대 상승 마감했다. 호실적 전망 및 대형계약 체결 소식 등에 따른 투자심리 개선으로 반도체 및 2차전지 관련주 중심으로 강세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2.9%), 금속(+2.6%), 운송장비·부품(+2.2%), 유통(+1.2%) 등이 강세를 보였다. 시가총액별로는 대형주(+1.6%)가 중형주(-0.1%), 소형주(-0.2%)를 크게 앞서는 차별화 양상이 나타났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이 3,229억원 순매수한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3,429억원, 307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은 3일 만에 상승 전환하며 927.79포인트(+0.33%)로 마감했다. 2차전지 관련주 중심으로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외국인의 매수세 유입이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업종별로는 금융(+13.1%), 화학(+2.2%), 전기·전자(+2.2%) 등이 강세를 보였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이 3,845억원 순매수한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1,894억원, 1,440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삼성전자(005930) (109,500원/+1.01%) SK하이닉스(000660) (577,000원/+6.07%) LG에너지솔루션(373220) (451,500원/+5.99%)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1,629,000원/-0.73%) 삼성전자우(005935) (80,500원/+0.50%) 현대차(005380) (315,500원/+0.16%) 두산에너빌리티(034020) (76,800원/-4.48%) 기아(000270) (125,600원/+1.62%) KB금융(105560) (127,900원/-2.14%)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937,000원/+4.69%)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에코프로(086520) (117,500원/+21.26%) 에코프로비엠(247540) (173,300원/+8.52%) 알테오젠(196170) (458,000원/+0.33%) 에이비엘바이오(298380) (186,800원/-1.99%)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 (445,500원/+1.60%) 리가켐바이오(141080) (183,000원/-1.35%) HLB(028300) (49,600원/+1.02%) 코오롱티슈진(950160) (77,300원/-3.37%) 펩트론(087010) (267,000원/-6.32%) 리노공업(058470) (65,200원/-0.31%)
한편 원/달러 환율은 2일 연속 강세를 보이며 1,466.5원(-6.8원)을 기록했으며, 국제유가(WTI)는 4일 연속 상승하여 배럴당 60.21달러(+0.22%)에 거래됐다. 해외 증시는 미국 다우지수가 0.2%, 나스닥이 0.3% 상승했고, 독일 DAX는 0.6%, 일본 닛케이는 0.2%,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0.5%, 대만 TWI는 1.2% 상승한 반면, 홍콩 항셍지수는 1.1% 하락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