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 더코디가 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약 10억 원 규모의 제3자 배정 방식 유상증자를 추진한다. 회사는 1월 5일 공시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 유상증자는 보통주 44만5천632주를 주당 2천244원에 발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전량은 현 최대주주인 이석산업개발주식회사에 배정된다. 이 방식은 경영권 보호와 동시에 자금 조달의 신속성을 꾀할 수 있어, 중소기업이나 코스닥 상장사들이 자주 활용하는 수단이다.
더코디가 확보하게 될 총 자금은 약 9억9천900만여 원 수준으로, 회사는 이를 운영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일반적으로 운영자금에는 원재료 구입, 인건비 지급, 사업 확대 등 일상적인 영업활동을 위한 비용이 포함된다. 따라서 이번 조달은 회사의 단기 유동성 확보와 현금 흐름 안정화를 겨냥한 조치로 해석된다.
한편, 기존 주주 입장에서는 제3자 배정 유상증자가 주식가치 희석(기존 주식 비율 감소)으로 이어질 수 있어 부정적으로 인식되는 경우도 있다. 다만 이번 유상증자는 최대주주를 대상으로 한 것으로, 오히려 지분율을 강화해 향후 경영안정성에 긍정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도 있다.
이 같은 자금 조달은 최근 중소형 상장사들이 시장 변동성과 경기 불확실성 속에서 탄탄한 자금 구조를 유지하려는 전략의 일환으로 보인다. 향후 더코디가 조달자금을 어떻게 활용해 회사의 수익성과 성장성 강화를 이끌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