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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 순자산 300조 돌파…코스피 고점 랠리에 쏠린 '개미' 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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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사상 첫 4,500선을 돌파하면서 국내 ETF 순자산이 300조 원을 넘어섰다. 증시 상승과 ETF 다양화가 투자자 유입을 이끌었다.

 ETF 순자산 300조 돌파…코스피 고점 랠리에 쏠린 '개미' 자산 / 연합뉴스

ETF 순자산 300조 돌파…코스피 고점 랠리에 쏠린 '개미' 자산 / 연합뉴스

코스피 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4,500선을 넘어서는 가운데,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의 순자산 규모가 처음으로 300조 원을 돌파했다. 이는 증시 강세에 따른 투자자 유입과 ETF 상품 다양화의 영향으로 해석된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2026년 1월 5일 기준 국내 ETF 총 순자산은 303조 5,794억 원으로 집계됐다. 하루 전인 1월 4일 순자산이 298조 2,461억 원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단 하루 만에 5조 원 넘게 증가한 셈이다. 코스피가 6일 마감 기준 전날보다 67.96포인트 오른 4,525.48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것이 직접적인 배경이다.

ETF는 특정 주가 지수를 그대로 따르며, 별도의 운용자가 적극적으로 종목을 조정하지 않는 ‘패시브’ 운용 상품이다. 주식처럼 쉽게 사고팔 수 있는 편의성과 상대적으로 낮은 수수료 때문에 개인 투자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어왔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자신만의 투자전략을 추구하는 '개미 투자자'들이 급증하면서 ETF는 빠르게 대중 재테크 수단으로 자리 잡았다.

ETF 시장은 2002년 10월 ‘코스피200’을 추종하는 4개 상품 출시로 출발했다. 당시 전체 순자산은 3,552억 원에 불과했지만, 이후 21년 만인 2023년 6월 순자산 100조 원을 처음으로 돌파한 데 이어, 2년 뒤인 지난해 6월 200조 원, 다시 7개월 만에 300조 원을 넘어서는 속도감 있는 성장세를 보였다.

최근 ETF 시장의 성장은 상품 구성이 다양해진 점도 큰 영향을 미쳤다. 기존의 국내 지수 추종 상품 이외에 미국 대형 기술주,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 단기 채권, 고배당주 등 다양한 기초자산을 기반으로 한 상품들이 시장에 대거 출시됐다. 특히 지난해에는 옵션 전략을 활용해 하락장에서도 수익을 추구하는 커버드콜 ETF가 높은 수익성과 함께 주목을 받았다.

이 같은 흐름은 향후 국내 증시가 안정적인 상승 흐름을 보일 경우 ETF 시장 전반의 외형 확대와 함께, 투자 전략의 정교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특히 자산관리 수단으로 ETF 활용을 고려하는 개인 투자자가 늘어날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라 상품 경쟁도 한층 심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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