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블코인 'USDC' 발행사 서클($CRCL) 주가가 하루 만에 9.89% 떨어지며 85.10달러에 마감했다. 월가의 투자의견 하향과 최근 'Drift Protocol' 해킹 대응 논란이 겹치며 투자심리가 급격히 식었다.
외신과 시장 자료에 따르면 콤파스포인트 투자은행의 에드 엥겔은 서클의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도'로 낮추고 목표주가도 77달러로 제시했다. 그는 USDC 수익 공유 구조가 마진을 갉아먹고 있다며, 2025년 매출 27억5,000만달러 가운데 약 13억5,000만달러를 코인베이스($COIN)에 지급한 점을 문제로 지적했다.
USDC의 발행 성장세 둔화도 부담으로 작용했다. 보도에 따르면 USDC 공급 증가율은 2025년 73%로, 2021년 820% 이상과 비교해 크게 둔화됐다. 여기에 온체인 조사자 잭엑스비티가 서클이 Drift Protocol 피해 자금을 제때 동결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면서, 이른바 'Circle Files' 논란까지 번졌다.
경쟁 구도도 달라지고 있다. 스카이의 USDS 같은 신규 스테이블코인이 부상하면서 USDC와 USDT의 합산 지배력은 2024년 91.6%에서 2025년 말 83.6%로 낮아졌다. 서클 주가는 최근 한 달간도 거시경제 불안과 지역 분쟁 우려 속에 26.24% 하락했다.
다만 서클은 수익 다변화와 규제 대응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기관용 결제 플랫폼 '서클 페이먼츠 네트워크'를 출시했고, 아마존 전 최고경영자 아담 셀립스키를 이사회에 영입했다. 또 서클은 자사 규정에 따라 법적 의무가 있을 때만 자산을 동결한다고 설명하며, 소비자 보호 원칙을 강조했다.
USDC를 둘러싼 수요는 여전히 탄탄하지만, 시장은 지금 서클의 성장 속도보다 수익성, 규제 리스크, 경쟁 압박을 더 예민하게 보는 분위기다. 스테이블코인 확산이 계속되더라도 서클이 신뢰와 수익 구조를 동시에 입증해야 한다는 과제가 더 분명해졌다.
🔎 시장 해석
서클 주가 급락은 단순 악재가 아닌 수익성 구조, 성장 둔화, 신뢰 이슈가 복합적으로 반영된 결과다.
월가의 투자의견 하향은 특히 ‘코인베이스와의 수익 공유 구조’가 근본적인 마진 압박 요인임을 지적하며 투자심리를 냉각시켰다.
스테이블코인 시장도 독점 구조에서 경쟁 구도로 전환되며 USDC의 상대적 입지가 약화되는 흐름이다.
💡 전략 포인트
단기적으로는 규제 리스크와 신뢰 이슈(자금 동결 논란)가 주가 변동성을 키울 가능성이 높다.
중장기 관점에서는 결제 네트워크 사업과 기관 시장 확장이 핵심 반등 포인트가 될 수 있다.
투자자는 ‘성장률’보다 ‘수익 구조 안정성’과 ‘파트너 의존도’를 우선적으로 점검할 필요가 있다.
📘 용어정리
USDC: 달러와 1:1로 연동되는 대표 스테이블코인으로 서클이 발행
수익 공유 모델: 코인베이스 등 파트너와 이자 및 관련 수익을 나누는 구조
스테이블코인 지배력: 특정 코인이 시장 내에서 차지하는 비중
온체인 조사자: 블록체인 데이터를 분석해 사건을 추적하는 전문가
💡 자주 묻는 질문 (FAQ)
Q.
서클(Circle) 주가가 급락한 핵심 이유는 무엇인가요?
월가의 투자의견 하향과 함께 수익 구조 문제(코인베이스와의 수익 공유), USDC 성장 둔화, 해킹 대응 논란이 동시에 작용했습니다. 특히 투자자들은 성장성보다 수익성과 리스크를 더 크게 반영하면서 주가 하락을 이끌었습니다.
Q.
USDC 성장 둔화가 왜 중요한 문제인가요?
USDC는 서클의 핵심 수익원인데, 공급 증가율이 과거 대비 크게 낮아지면서 미래 매출 성장 기대가 약해졌습니다. 동시에 경쟁 스테이블코인의 등장으로 시장 점유율도 줄어들고 있어 장기 성장성에 대한 의문이 커지고 있습니다.
Q.
서클의 향후 반등 가능성은 어떤 요소에 달려 있나요?
기관용 결제 네트워크 확대, 규제 대응 능력, 그리고 코인베이스 의존도를 줄이는 수익 구조 개선이 핵심 변수입니다. 단순한 시장 확대보다 안정적인 수익 모델을 증명하는 것이 주가 회복의 관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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