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상이 회사분할에 따라 보유하던 태웅(044490) 보통주 317만9953주를 태상홀딩스로 이전했다. 이에 따라 태상의 태웅 보유 주식은 0주, 지분율은 0%가 됐다.
태상은 9일 임원·주요주주 특정증권등 소유상황보고서를 제출했다. 보고서 기준 변동일은 9월 3일이며, 직전 보고서에 기재된 태상의 태웅 보유 주식은 317만9953주, 지분율은 15.89%였다.
이번 변동 사유는 장내매도나 증여가 아닌 회사분할이다. 보고서에는 회사분할 계약에 따라 태상이 보유한 태웅 주식 전량이 태상홀딩스로 이전됐다고 기재됐다.
이전 주식의 취득·처분단가는 주당 3만7250원으로 표시됐다. 변동 전 주식 수 317만9953주에서 같은 수량이 감소해 변동 후 보유 주식은 0주가 됐다.
태웅의 발행주식 총수는 2000만7381주로 기재됐다. 태상은 이번 보고에서 주권과 특정증권을 모두 보유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공시에는 회사분할 계약에 따라 태웅 주식이 태상에서 태상홀딩스로 이전됐다고 기재됐다. 이번 공시의 핵심은 태웅 주식이 시장에서 매도된 것이 아니라 회사분할 계약에 따라 태상에서 태상홀딩스로 이전됐다는 점이다.
태웅은 기타 금속 가공제품 제조업을 영위하는 코스닥 상장사다. 2025년 12월 결산 기준 별도 재무현황은 자산총계 8099억원, 부채총계 2005억원, 자본총계 6094억원이다.
같은 기준 매출액은 3497억원, 영업이익은 50억원, 당기순이익은 54억원으로 보고됐다. 이번 지분 변동 공시에는 회사분할 이후 태웅의 경영 구조나 주가 영향에 대한 별도 설명은 담기지 않았다.
본지는 앞서 공시에서 확인되는 내용은 보유 수량, 지분율, 변동일, 단가, 변동 사유에 한정된다고 전한 바 있다. 이번 보고서에서도 확인되는 핵심은 태상의 보유분 감소와 태상홀딩스로의 이전이다.
태상의 태웅 지분 변동은 회사분할 계약에 따른 주식 이전으로 보고됐으며, 보고서상 변동 후 보유 주식과 특정증권은 모두 0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