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성(004830)이 인도네시아 합성피혁 제조·판매 자회사 지분을 100%로 늘린다. 추가 취득 금액은 약 107억원이며, 거래는 2027년 3월 31일 마무리될 예정이다.
덕성은 9일 PT.DUKSUNG ECOTECH INDONESIA 주식 14만주를 추가 취득한다고 밝혔다. 취득 뒤 지분율은 100%가 되며, 회사가 밝힌 취득 목적은 ‘합성피혁 제조시설 투자’다.
PT.DUKSUNG ECOTECH INDONESIA는 인도네시아에서 합성피혁을 제조·판매하는 법인이다. 합성피혁은 스포츠용품과 가구, 자동차 내장재, 정보기술 액세서리, 화장품용 퍼프 등에 사용된다.
이번 거래는 덕성이 지난해 설립한 인도네시아 현지법인에 추가로 출자하는 방식이다. 덕성은 2025년 11월 인도네시아 현지법인 설립과 합성피혁 사업 진출을 위해 약 138억원을 출자한다고 공시했다.
당시 공시에는 최종 출자 종료 예정일을 2026년 12월 31일로 정하고, 덕성이 지분 99.9%를 보유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번 추가 취득이 완료되면 덕성은 해당 법인의 지분 전량을 보유하게 된다.
이번 거래가 완료되면 덕성은 해당 법인의 지분 전량을 보유하게 된다. 본지는 앞서 상장사가 자회사 지분을 추가 취득해 지분율을 100%로 높이는 사례를 보도한 바 있다.
덕성은 이번 추가 취득 목적을 합성피혁 제조시설 투자라고 밝혔다. 생산시설의 규모와 가동 시점은 공시에서 확인되지 않았다.
덕성은 중국과 베트남에도 합성피혁 제조·판매 자회사를 두고 있다. 이번 거래는 인도네시아 현지법인에 대한 추가 출자다.
이번 공시만으로 추가 취득에 따른 매출이나 수익성 변화를 판단하기는 어렵다. 회사가 밝힌 확인된 목적도 합성피혁 제조시설 투자에 한정된다.
덕성은 2027년 3월 31일까지 주식 취득을 진행할 예정이다. 실제 시설 투자와 생산 개시 일정은 향후 관련 공시를 통해 확인될 사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