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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21억 들여 공공 와이파이 대폭 확대… 생활권 전역 연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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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이 132곳에 공공 와이파이를 설치하는 21억 원 규모의 사업에 착수해 디지털 포용 실현에 나선다. 주민 밀집 생활권 중심의 서비스로 체감 효과가 클 전망이다.

 울산 울주군, 21억 들여 공공 와이파이 대폭 확대… 생활권 전역 연결된다 / 연합뉴스

울산 울주군, 21억 들여 공공 와이파이 대폭 확대… 생활권 전역 연결된다 / 연합뉴스

울산 울주군이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에 공공 와이파이 시설을 본격적으로 확충하기로 하면서, 주민들은 물론 방문객들까지 무료로 무선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전망이다.

울주군은 9월 3일, 범서읍 구영리·천상리·굴화리 일대에 공공 와이파이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 지역은 상가 밀집지와 주택가, 공원, 산책로 등 일상 생활권 내 인구 활동이 활발한 장소가 집중되어 있어 접속 수요가 높은 곳으로 꼽힌다. 총 132곳에 와이파이 장비를 설치할 예정이며, 그만큼 주민 체감도 역시 클 것으로 기대된다.

울주군이 이번 사업을 통해 설치하는 무선 접속장치는 총 250대, 연결 회선만 156개에 달한다. 설치 기간은 오는 11월까지이며, 같은 해 12월부터는 연속 3년간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사업에는 예산 21억 원이 투입되며, 단순히 특정 공공시설이 아니라 실질적인 주민 생활권에 광범위하게 적용된다는 점에서 지역 내 첫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공공 와이파이 확대는 정부가 추진 중인 '디지털 포용 정책'과도 궤를 같이 한다. 디지털 격차 해소가 사회적 과제가 되면서, 지자체들도 정보 접근성 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특히 온라인 기반 행정·교육·의료 서비스가 일상화되면서, 기본 통신 환경 마련은 단순 복지 차원을 넘어 지역 경쟁력 확보와 직결된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통신비 걱정 없이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목표”라며 “향후에도 군민 누구나 디지털 정보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기반을 확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운영된다면, 다른 기초 지자체로도 확산될 가능성이 있다. 울주군의 사례는 지역적 제약 없이 디지털 복지 실현이 가능하다는 모범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으며, 공공 통신 인프라에 대한 수요는 앞으로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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