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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선물함 교환권' 실물결제 전환…간편결제 혁신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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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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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가 모바일 교환권을 오프라인 결제수단으로 추가하며 사용자 경험을 강화했다. 디지털 선물이 가시적인 소비 자산으로 전환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카카오페이, '선물함 교환권' 실물결제 전환…간편결제 혁신 가속 / 연합뉴스

카카오페이, '선물함 교환권' 실물결제 전환…간편결제 혁신 가속 / 연합뉴스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받은 모바일 교환권이 앞으로는 카카오페이 결제 시 직접 사용 가능한 수단으로 추가됐다. 기존 현금성 결제 수단 외에 디지털 기프티콘까지 소비자가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게 되면서, 간편결제 시장에서 사용자 경험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카카오페이는 8월 12일, 오프라인 매장에서 결제할 때 기존 신용카드·체크카드·카카오페이머니 외에도 카카오톡 선물함을 통해 받은 모바일 교환권을 결제 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기능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용자 입장에서는 받을 때만 의미 있었던 선물교환권을 보다 실질적인 결제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이 기능은 카카오페이의 모바일 앱 최신 버전과 카카오톡에 내장된 카카오페이 홈에서 모두 이용 가능하다. 결제 화면에서 '선물함' 또는 '카카오톡 받은 선물'을 선택하면 사용 가능한 교환권 목록이 표시되며, 최초 한 번 개인정보 제공에 동의하면 이후부터는 자동으로 선물함과 연동돼 결제가 가능해진다.

이번 변경은 카카오페이의 결제 생태계를 한층 더 통합하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소비자는 기존처럼 수많은 앱을 오가며 교환권을 확인하지 않아도 되고,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포인트처럼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게 돼 실물 상품권이나 별도 쿠폰에 의존하던 불편함이 줄어든다. 업체 입장에서도 고객 접점을 확장할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난다.

간편결제 서비스는 이미 QR코드와 모바일 인증을 통해 카드 결제 이상의 소비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포인트 결제, 지역화폐 연동, 디지털 교통카드 등으로 기능을 확장하는 모습이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이번 카카오페이의 기능 추가는 '받기만 하던 선물'을 실사용 자산으로 전환하면서, 디지털 소비 경험의 실제 효용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같은 기능 통합은 향후 모바일 선물 시장과 간편결제 서비스 사이에 더 많은 접목을 촉진할 가능성이 있다. 단순 송금을 넘어, 유무형 자산을 넘나드는 플랫폼의 확장성이 주목받는 가운데, 카카오페이의 시도는 이용자 체감 가치를 높이는 사례로 소비자의 반응에 따라 다른 결제 서비스에서도 유사한 시도를 이어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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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2025.08.12 17:2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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