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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정부 GPU 사업 최대 수혜자…주가 기대감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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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이 정부 주도 GPU 인프라 구축 사업의 핵심 공급사로 선정되며 기업 가치가 재평가되고 있다. 한화투자증권은 NHN이 향후 3천억 원 매출을 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NHN, 정부 GPU 사업 최대 수혜자…주가 기대감 커진다 / 연합뉴스

NHN, 정부 GPU 사업 최대 수혜자…주가 기대감 커진다 / 연합뉴스

NHN이 정부 주도 그래픽처리장치(GPU) 인프라 구축 사업의 핵심 수혜 기업으로 부상하면서 증권가에서 기업 가치가 재평가되고 있다. 한화투자증권은 이에 따라 9월 5일 NHN의 목표 주가를 기존 2만8천 원에서 3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해당 사업은 정부가 인공지능(AI) 분야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대규모 GPU 인프라를 국내에 구축하겠다는 구상에서 비롯됐다. NHN은 이번 사업에서 가장 많은 물량을 확보한 공급사로 선정됐고, 전체 공급량 가운데 약 80%는 정부가 직접 지원하는 물량에 투입될 예정이다. 나머지 20%는 민간에 공급돼 추가적인 매출 창출이 가능하다. 한화투자증권은 이와 관련해 향후 5년간 NHN이 약 3천억 원 규모의 신규 매출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NHN은 단순한 GPU 제공을 넘어 정부가 추진 중인 'GPU 인프라 통합 포털' 구축 사업의 대표 사업자 역할까지 맡게 됐다. 이는 향후 정부가 인공지능 생태계를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확장해 나가는 과정에서 NHN의 입지가 한층 강화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한화투자증권은 이 포털 구축이 본격화되면 NHN이 관련 정책 수혜를 가장 많이 받을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다만 본업에서는 다소 부진한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게임 사업 부문에서 눈에 띄는 신작이 없는 상황이지만, 기존 웹보드 게임과 일본 모바일 게임에서 꾸준한 매출을 유지하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다. 여기에 커머스(전자상거래)와 결제 부문은 하반기부터 매출 반등이 기대되며, NHN이 병행 추진하고 있는 사업 구조 개선 노력도 수익성 회복에 힘을 실을 것으로 보인다.

한화투자증권은 정책 수혜가 실질적인 기업 가치(멀티플) 상승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실적 개선 흐름이 더욱 명확해져야 한다는 점도 함께 지적했다. 그러나 전반적인 AI 산업 확산과 GPU 활용 확대에 따라 NHN의 역할은 시장에서 점차 부각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이 같은 흐름은 향후 국내 AI 산업의 본격적인 성장과 맞물려 NHN이 기술 인프라부터 관련 서비스를 아우르는 주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는 전망으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정부 정책의 연속성 여부와 민간 수요 확장에 따라 중장기 성장 동력이 실질 성과로 이어질지가 주목된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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