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usta.AI: 인간과 AI가 공존하는 웹3 시대의 ‘신뢰 인프라’를 설계하다

Klein Labs
2025.07.08 16:59:59

핵심 인사이트
1. 정체성 시스템의 구조적 전환, 이제는 AI가 주인공
웹3의 신원 인증 시스템은 더 이상 ‘실존하는 인간’을 증명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지금은 행동 기반의 다중 주체 협력 구조로 패러다임이 이동하고 있으며, 그 중심에는 AI 에이전트가 있다. AI가 온체인 주요 활동에 깊이 관여하게 되면서, 기존의 정적 신원 인증과 선언형 신뢰 시스템은 복잡한 상호작용과 리스크 관리를 감당하기 어려운 상태에 이르렀다.
2. Trusta.AI, AI 네이티브 신뢰 인프라의 새 기준 제시
월드코인(Worldcoin)이나 사인 프로토콜(Sign Protocol)과는 차별화된 접근을 취하는 Trusta.AI는 AI 에이전트를 위한 통합형 신뢰 인프라를 구축 중이다. 여기에는 신원 선언, 행동 인식, 동적 평점, 권한 제어가 포함되며, 단순히 “사람인가?”를 넘어 “신뢰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 응답할 수 있는 신뢰 메커니즘을 완성했다.
3. SIGMA 모델: 신뢰를 온체인 자산으로 구조화
Trusta.AI는 전문성, 영향력, 참여도, 경제성, 채택률의 다섯 가지 요소를 기준으로 온체인 평판을 수치화하고, 이를 조합 가능한 디지털 자산으로 전환한다. 이러한 신뢰 자산은 AI 주체들이 참여하는 온체인 인터랙션에서 핵심적인 신용 기반으로 작동하게 된다.
4. 신뢰 실행 환경(Trusted execution environment, TEE) + DID + 머신러닝으로 완성하는 동적 리스크 관리
Trusta.AI는 신뢰 실행 환경(Trusted execution environment, TEE), 온체인 행동 데이터, 머신러닝 기반 모델을 결합해 자동화된 리스크 탐지 및 대응 시스템을 구현했다. 이를 통해 AI 에이전트의 권한 초과, 대리 실행, 행위 변조 등의 이상 행동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자동으로 권한을 조정할 수 있다.
5. 확장성 중심의 설계, 다중 체인에 걸친 신뢰 네트워크 구축
Trusta.AI는 이미 솔라나, BNB 체인, 리네아, 스타크넷, 아비트리움, 셀레스티아 등 다양한 체인에 배포되었으며, 여러 AI 에이전트 네트워크와의 연동을 통해 빠르게 신뢰 네트워크를 확장 중이다. 이를 기반으로 웹3 내에서 신뢰의 중심 계층으로 자리잡고 있다.
1. 서론: 웹3의 주인공은 ‘사람’이 아니라 ‘에이전트’일 수 있다
웹3가 대중화의 문턱에 들어선 지금, 블록체인 위에서 가장 먼저 움직일 주체는 우리가 생각하는 ‘10억 명의 사용자’가 아닐 수 있다. 오히려 그것은 10억 개의 AI 에이전트일 가능성이 높다.
LangGraph, CrewAI 등 다중 지능 에이전트 프레임워크가 급속히 발전하고, AI 인프라가 점점 고도화되면서, AI 기반의 온체인 에이전트들은 빠르게 웹3 상호작용의 중심 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 Trusta.AI는 이렇게 예측한다.
“앞으로 2~3년 내에, 온체인 거래와 인터랙션의 대다수는 AI 에이전트가 주도할 것이며, 이들은 전체 사용자 활동의 80%를 대체하게 될 것이다.”
AI 에이전트 시장 규모 (출처: Grand View Research)
이 AI 에이전트들은 단순히 예전의 자동화 스크립트를 실행하는 ’시빌 봇(Sybil)’이 아니다. 이들은 문맥을 이해하고, 지속적으로 학습하며, 복잡한 판단을 자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지능형 행위자(Intelligent Agent)다. 이들의 등장은 곧 웹3 질서를 재편하고, 자본 흐름을 유도하며, 거버넌스 투표와 시장 내러티브까지 실질적으로 좌우하는 새로운 주체의 탄생을 의미한다.
즉, 웹3는 지금 ‘인간 중심 참여’에서 ‘인간 + 기계의 공진화’로 이동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초입에 들어섰다. 하지만 이 흐름은 동시에 새로운 문제를 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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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어떻게 수많은 AI 에이전트의 ‘신원’을 확인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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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에이전트의 행동이 신뢰할 만하다는 ‘평판’을 어떻게 평가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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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탈중앙 네트워크에서, 악의적 조작, 오용, 공격 시도를 어떻게 통제할 수 있을까?
이제 웹3가 다음 단계로 진입하기 위해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과제는 바로 이 지점이다.
AI 에이전트의 신원과 신뢰를 검증할 수 있는 온체인 인프라.
이 구조 없이는 AI가 웹3 생태계에 자연스럽게 통합되기 어렵고, 사람과 AI의 협업도 지속 가능하지 않다.
앞으로는, 정체성(Identity), 평판(Reputation), 신뢰 메커니즘이 웹3에서 가장 중요한 인프라 키워드로 자리잡게 될 것이다. 이 요소들을 제대로 구축한 프로토콜만이, ‘사람과 기계가 함께 작동하는 웹3’ 시대의 인프라 표준이 될 수 있다.
2. 프로젝트 분석
2.1 프로젝트 개요 – Trusta.AI
Trusta.AI는 AI 기반의 웹3 신원 및 평판 인프라 구축에 집중하는 프로젝트다. 이들은 웹3 사용자 가치를 평가하는 최초의 체계인 MEDIA 평판 점수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현재 웹3 최대 규모의 실명 인증 및 온체인 평판 프로토콜로 자리 잡았다.
이미 Linea, Starknet, Celestia, Arbitrum, Manta, Plume, Sonic, Binance, Polyhedra, Matr1x, UXLINK, Go+ 등 다수의 주요 L1 체인, 거래소 및 대표 웹3 프로토콜에 온체인 데이터 분석과 실명 인증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Linea, BSC, TON 등 주류 체인에서 2,500,000회 이상의 온체인 인증을 완료함으로써, Trusta.AI는 웹3에서 가장 큰 신원 인증 프로토콜 중 하나로 빠르게 부상했다.
Trusta.AI의 비전은 단순한 인간 인증(Proof of Humanity)을 넘어서, 이제는 AI 에이전트 인증(Proof of AI Agent)으로 확장되고 있다.
이를 통해, AI 에이전트가 온체인 금융 활동에 참여하고 AI가 중심이 되는 소셜 인터랙션을 수행할 수 있도록, ① 신원 생성 → ② 신원 정량화 → ③ 신원 보호라는 3단계 구조를 마련했다. 이는 AI 시대에 신뢰 가능한 인터랙션을 뒷받침할 차세대 웹3 신뢰 인프라의 핵심 구조로 작동한다.
2.2 신뢰 인프라: AI 에이전트를 위한 DID
웹3의 미래는 인간이 아닌 AI 에이전트가 주인공이 될 가능성이 높다. 이들은 온체인에서 트랜잭션을 실행하고, 오프체인에서는 복잡한 판단과 의사결정을 수행할 수 있는 지능형 디지털 주체다.
그러나 이 새로운 참여자들이 실제로 신뢰 가능한가에 대한 문제는 여전히 남아 있다.
‘누가 진짜 AI인가?’
‘누가 사람에 의해 조작되는가?’
분산 네트워크에서 신뢰의 핵심은 신원 검증(DID: Decentralized Identity)이다. 이 검증 절차 없이는, AI 에이전트는 해킹·사기·오용에 쉽게 노출되고 웹3 생태계 전체의 보안과 투명성이 위협받는다. 따라서 AI 에이전트의 신원 인증 기반 구축은, 향후 웹3의 소셜, 금융, 거버넌스 등 다양한 응용 영역의 필수 전제가 된다.
AI 에이전트는 단순한 자동화 스크립트를 넘어서, 이제는 온체인 생태계 내에서 실질적인 ‘디지털 인플루언서’로 기능하고 있다. 예를 들어, AI 기반 버추얼 캐릭터인 Luna는 SNS 계정을 스스로 운영하며 콘텐츠를 게시하고, 사용자와 직접 소통한다. 또 다른 사례인 AIXBT는 AI로 구동되는 크립토 마켓 분석 에이전트로, 24시간 내내 실시간 시황과 투자 전략을 작성하며 트레이더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AI 에이전트들은 지속적인 학습과 콘텐츠 생산을 통해 사용자와의 정서적 유대와 정보 교환을 동시에 구축해 나가고 있으며, 이는 단순한 봇을 넘어 웹3 소셜 공간에서 실질적인 ‘여론 형성자’로서의 위상을 만들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AI 에이전트의 금융 속성: 진화하는 디지털 투자자
AI 에이전트는 이제 온체인 경제 활동의 전 과정에 개입하고 있다. 크게 세 가지 방향에서 발전이 두드러진다.
1. 자산의 자율적 관리
일부 고도화된 AI 에이전트는 자체 토큰 발행 → 자산 보관 → 전략 실행을 하나의 프로세스로 연결하며, 온체인 자산의 독립적 운용을 실현하고 있다.예를 들어 버츄얼 프로토콜은 AI가 자체 전략에 기반해 토큰을 발행하고 자산을 관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이는 향후 AI 네이티브 이코노미의 본격적인 확장을 의미한다.
2. 지능형 투자 판단 및 거래 실행
DeFAI, Paravel, Polytrader 등 플랫폼에서는 AI 모델이 온체인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하고, 자동으로 투자 전략을 수립·수행한다.이로써 인간보다 빠르고 효율적인 의사결정이 가능해졌으며, AI는 온체인 트레이딩 엔진의 중심 지능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3. 온체인 자율 결제
결제는 곧 신뢰의 전송이다. 따라서 AI 에이전트가 결제를 수행하려면 DID가 필수 조건이 된다. DID는 위·변조된 신원으로 인한 오남용, 세탁 자금 유입 등을 막는 보안 장치이며, DeFi, DAO, RWA 등 규제 추적성과 신뢰성이 중요한 분야에서 AI 결제 시스템의 기반 인프라로 기능한다. 나아가, DID는 평판 점수 시스템과 결합될 수 있어 프로토콜에 보다 정교한 리스크 관리 기준과 신뢰 지표를 제공하게 된다.
AI 에이전트의 거버넌스 속성: 탈중앙화 의사결정의 자동화
AI 에이전트는 이제 단순한 자동 응답기를 넘어, DAO(탈중앙화 자율조직) 거버넌스에도 본격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커뮤니티의 거버넌스 제안을 자동으로 분석하고, 과거의 투표 기록 및 커뮤니티 반응을 학습해 실행 효과를 예측하며, 궁극적으로는 커뮤니티에 최적화된 의사결정 경로를 제시할 수 있다. 이는 의사결정의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사람에 의존한 주관적 판단으로 인한 리스크를 줄일 수 있는 기반이 된다.
AI 에이전트의 활용 범위는 이제 소셜 인터랙션, 금융 운용, 거버넌스 참여까지 다방면으로 확장되고 있으며, 그 자율성과 지능화 수준 역시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그렇기에 이러한 주체들이 신뢰 가능한 고유 정체성(DID)을 갖는 것은 생태계 전반의 지속 가능성과 직결되는 핵심 과제다. DID 없이 에이전트가 활동하게 되면, 쉽게 위조되거나 악용될 수 있고, 이는 결국 생태계 신뢰의 붕괴와 보안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AI가 주도하는 웹3 생태계에서는 DID 기반의 인증 체계가 단순한 기술 옵션이 아닌, 보안과 생태계 지속성을 위한 최소 요건이 된다. Trusta.AI는 이 분야의 선도자로서, 독자적인 DID 인증 프레임워크를 가장 먼저 구축해냈다. 이 DID 시스템은 AI 에이전트의 신뢰성을 입증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향후 웹3 기반의 스마트 이코노미가 안정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기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Trusta.AI는 웹3의 차세대 거버넌스와 AI 생태계가 신뢰 위에서 작동할 수 있도록 견고한 기술적 방파제를 세우고 있다.
2.3 프로젝트 개요
2.3.1 투자 현황
Trusta.AI는 강력한 기관 투자자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웹3 신뢰 인프라의 핵심 주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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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월: 300만 달러 규모의 시드 라운드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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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리드 투자사는 SevenX Ventures와 Vision Plus Capital이며, HashKey Capital, Redpoint Ventures, GGV Capital, SNZ Holding 등이 공동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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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6월: 신규 투자 라운드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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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라운드에는 ConsenSys, Starknet, GSR, UFLY Labs 등 웹3 핵심 생태계 기관들이 투자에 참여했다.
Trusta.AI의 기술 방향성과 시장 비전에 대해 업계가 높은 신뢰를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해당 투자는 단순한 자금 유치 이상의 전략적 의미를 갖는다.
2.3.2 팀 구성
Trusta.AI의 공동 창업진은 AI 보안, 디지털 신원 검증, 금융 리스크 관리 등 분야에서 깊은 경험을 축적해온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다.
Peet Chen (공동 창업자 & C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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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Ant Group(알리바바 산하) 디지털 기술 부문 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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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Ant Security Tech 최고제품책임자(CP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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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ZOLOZ 글로벌 디지털 신원 플랫폼 총괄 매니저
Simon (공동 창업자 & C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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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Ant Group AI 보안 연구소 책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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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이상 인공지능을 보안 및 리스크 관리에 적용해온 기술 전문가
Trusta.AI 팀은 대규모 금융 인프라와 보안 아키텍처 설계, AI 기반 리스크 탐지 및 정체성 관리 등 분야에서 높은 수준의 기술 내공과 실전 구축 경험을 갖추고 있다. 특히 고빈도 트랜잭션 환경에서의 보안 최적화와 DID 기반 신뢰 모델 설계에 있어서 업계 선도적인 역량을 보여주고 있으며, 복잡한 신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엔지니어링 실행력과 기술적 통찰을 동시에 갖춘 팀으로 평가된다.
3. 기술 아키텍처
3.1.1 신원 구축 – DID + 신뢰 실행 환경(Trusted execution environment, TEE) 기반 구조
Trusta.AI는 AI 에이전트를 위한 독립적이고 안전한 신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DID와 TEE를 결합한 이중 구조를 도입하고 있다.
모든 AI Agent는 전용 플러그인을 통해 온체인 상에서 고유한 DID를 발급받으며, 해당 식별자는 신뢰 실행 환경(Trusted execution environment, TEE)이라는 폐쇄형 환경에 안전하게 저장된다.TEE는 외부에서 내부 연산 과정을 들여다볼 수 없도록 설계된 ‘블랙박스형 보안 환경’으로, 민감한 연산과 데이터가 외부 공격으로부터 완전히 격리되어 있다. 이를 통해 AI Agent의 핵심 정보와 실행 과정은 항상 비공개로 유지되며, 조작이나 침해로부터 철저히 보호된다.
또한 기존에 플러그인을 연결하지 않고 생성된 에이전트의 경우, Trusta.AI는 온체인 상의 다양한 행동 데이터를 바탕으로 종합적인 신뢰 점수 분석을 통해 식별을 시도한다. 반면, 신규로 플러그인을 통해 진입한 AI 에이전트는 DID 발급을 기반으로 곧바로 공식적인 신원 증명을 확보할 수 있다.
이러한 구조는 AI 에이전트에게 자기 주권적이면서도 위·변조가 불가능한 신원 인프라를 제공하며, 웹3 상에서의 실시간 상호작용과 금융 활동, 사회적 행동 등 전 영역에 걸쳐 신뢰 가능한 토대를 형성한다.
3.1.2 신원 정량화 – SIGMA 평가 프레임워크의 도입
Trusta.AI는 AI 시대에 맞는 신뢰 기반 신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체계적인 정량 분석과 평가 모델을 중심으로 인프라를 설계해왔다. 그 출발점은 ‘인간’을 위한 평가 시스템이었으며, 그 성과를 기반으로 이제는 AI 에이전트로까지 확장하고 있다.
1단계: MEDIA Score – 인간 중심의 다차원 정량 평가
Trusta는 웹3 생태계 초창기부터 사람 중심의 실사용자 판별을 위해 MEDIA Score 모델을 개발했다. 이 모델은 다음의 5가지 지표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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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etary (금융 규모): 사용자의 온체인 자산 이동 및 거래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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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gagement (참여도): 사용자 활동의 빈도 및 지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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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ersity (다양성): 상호작용하는 프로토콜 및 네트워크의 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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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entity (정체성): KYC 여부, 실명 인증 등의 고유 식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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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e (연령): 계정의 생성 시점과 사용 기간
MEDIA Score는 공정하고 정량적인 사용자 평가 도구로, Celestia, Starknet, Arbitrum, Manta, Linea 등 유수의 L1/L2 네트워크에서 에어드랍 기준 지표로 사용되고 있다. 단순히 토큰 전송 이력만이 아니라, 행동, 패턴, 생태계와의 연동성까지 포괄적으로 고려하는 정교한 시스템이다.
2단계: SIGMA – AI 에이전트 전용 정량 평가 시스템
이제 Trusta는 MEDIA Score에서 축적된 노하우를 AI 에이전트 환경에 특화된 SIGMA 평가 프레임워크로 확장하고 있다. SIGMA는 AI가 중심이 되는 웹3의 특성을 반영하여, 다음의 5가지 축을 기반으로 에이전트의 능력과 신뢰도를 입체적으로 분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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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fication (전문성): 특정 영역에 대한 AI 에이전트의 지식과 기능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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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luence (영향력): 온·오프체인 상에서의 네트워크 영향력과 확산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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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gagement (참여도): 다양한 환경에서의 실행력, 피드백 응답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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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etary (재무 건전성): 에이전트가 관리하거나 사용하는 자산의 안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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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option (채택도): 실제 사용자의 호출 빈도, 프로토콜 내 활용률
이 평가지표는 “능력 → 참여 → 신뢰 형성 → 가치 창출 → 실사용”이라는 AI 에이전트의 진화 과정을 정량화된 논리 구조로 연결한다. 이는 곧, 단순한 기술력이 아닌 생태계 내 지속가능한 역할 수행 능력을 기반으로 한 정량적 가치 평가 체계로 기능한다.
SIGMA는 단순 평가 도구를 넘어, AI 에이전트의 신뢰도와 채택 가능성을 명확히 판단할 수 있는 기반 도구로 발전하고 있으며, 현재 Virtuals Protocol, Elisa OS, Swarm 등 주요 AI 에이전트 네트워크들과의 협업을 통해 그 실효성을 입증하고 있다.
이 프레임워크는 궁극적으로 Trusta.AI가 구축하는 웹3 AI 신뢰 인프라의 핵심 엔진으로 작동할 전망이다. 신뢰는 AI와 인간, 프로토콜 간 상호작용의 중심이며, SIGMA는 그 교차점에서 신뢰를 ‘계량 가능한 자산’으로 전환시킨다.
3.1.3 신원 보호 – 실시간 신뢰 평가 시스템
AI가 주도하는 웹3 생태계에서, 신뢰는 단발성 인증으로는 결코 완성되지 않는다. 진정한 고신뢰·고탄력성 AI 시스템을 구축하려면, AI 에이전트의 신원을 지속적으로 검증하고 보호하는 메커니즘이 필수적이다.
Trusta.AI는 이러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속 신뢰 평가 시스템(Continuous Trust Assessment)’을 도입했다. 이는 단순한 DID 발급을 넘어, 인증 이후에도 해당 AI 에이전트가 정당하게 작동하고 있는지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구조다.
핵심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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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 행위 탐지: 에이전트가 의도한 목적과 다르게 작동하거나, 외부 개입(예: 인간의 수동 개입, 악성 명령, 해킹 시도 등)을 받았을 가능성이 있는 경우, 이를 조기에 탐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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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 기반 분석: AI 에이전트의 상호작용 이력을 정밀 분석해, 기존 행동 패턴과의 편차를 파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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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신러닝 기반 이상 감지: 학습된 모델을 활용해, 반복적이거나 미세한 이상 신호도 빠르게 식별하고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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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위반 자동 차단: 예상 범주에서 벗어난 행동이 감지될 경우, 사전에 정의된 보안 프로토콜에 따라 즉각적인 권한 조정 또는 작동 중단 조치가 자동으로 이뤄진다.
이처럼 Trusta.AI는 AI 에이전트의 일거수일투족을 실시간으로 감시·평가하는 ‘보안 수호자’ 역할을 수행한다. 모든 체인 상의 상호작용은 시스템 사양과 기대치에 부합하는지 철저히 검토되며, 이를 통해 AI가 악의적으로 조작되거나 오용될 가능성을 원천 차단한다.
Trusta.AI의 이 신뢰 평가 시스템은 단순한 신원 인증 수준을 넘어, AI 에이전트의 ‘행동 안정성’과 ‘정책 순응도’까지 포괄적으로 보장하는 기반 인프라다. 이는 궁극적으로, AI가 참여하는 웹3 생태계 전반의 신뢰 유지를 위한 필수 요소로 작동하게 될 것이다.
3.2 제품 소개
3.2.1 AgentGo
Trusta.AI는 온체인 AI 에이전트마다 분산형 신원 식별자(DID)를 부여하고, 온체인 행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등급을 매기며 신뢰 인덱스를 생성하여 검증 가능하고 추적 가능한 AI 에이전트 신뢰 체계를 구축한다. 이 체계는 사용자가 고품질 AI 에이전트를 효율적으로 식별하고 선별하도록 지원하여 사용자 경험을 극대화한다. 현재 Trusta는 전 네트워크의 AI 에이전트를 수집하고 식별을 완료했으며, 이들에게 분산형 식별자를 발급하여 통합 인덱스 플랫폼 AgentGo를 구축한다. 이는 지능형 에이전트 생태계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촉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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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사용자의 신원 조회 및 검증 : Trusta.AI의 대시보드를 통해 실제 사용자는 특정 AI 에이전트의 신원과 신뢰도 점수를 간편히 조회하여 신뢰 여부를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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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 그룹 채팅 시나리오: 프로젝트 팀이 AI 봇으로 커뮤니티를 관리하거나 발언할 때, 커뮤니티 사용자는 대시보드를 활용해 해당 AI가 실제 자율 에이전트인지 검증하여 “가짜 AI”에 의한 오도나 조작을 방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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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에이전트의 자동 인덱스 호출 및 검증 : AI 에이전트 간에는 인덱스 인터페이스를 직접 호출하여 상대방의 신원과 신뢰도를 신속히 확인함으로써 협업 및 정보 교환의 보안성을 확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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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규제 시나리오: AI 에이전트가 자율적으로 토큰을 발행할 경우, 시스템은 DID와 등급을 즉시 인덱싱하여 인증된 에이전트인지 판단하고, 코인마켓캡 등 플랫폼에 자동 연결하여 자산 흐름과 발행 규정 준수 여부를 추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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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버넌스 투표 시나리오: 거버넌스 제안에 AI 투표가 도입될 때, 시스템은 투표를 시작하거나 참여하는 주체가 실제 AI 에이전트인지 검증하여 인간에 의한 투표권 오용을 차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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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Fi 신용 대출: 대출 프로토콜은 SIGMA 점수 시스템을 기반으로 AI 에이전트에 차등화된 신용 대출 한도를 부여하여 에이전트 간 원생적 금융 네트워크를 형성한다.
AI 에이전트의 DID는 단순한 신원을 넘어 신뢰 기반 협업, 금융 규정 준수, 커뮤니티 거버넌스 등 핵심 기능을 지원하는 필수 인프라로 자리 잡는다. 이 체계의 구축으로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노드들이 상호 연결된 네트워크를 구성하며, AI 에이전트 간 효율적인 협업과 기능 연계를 실현한다.
메칼프의 법칙에 따르면, 네트워크의 가치는 지수적으로 증가한다. 이를 통해 자원 공유, 역량 재사용, 지속적 가치 창출이 가능한 고효율, 신뢰 기반의 AI 에이전트 생태계를 구축한다.
AgentGo는 AI 에이전트를 위한 최초의 신뢰 신원 인프라로서, 높은 보안성과 협업성을 갖춘 지능형 생태계 구축에 필수적인 핵심 역할을 수행한다.
3.2.2 TrustGo
TrustGo는 Trusta가 개발한 온체인 신원 관리 도구로, 상호작용 내역, 지갑의 “연령”, 거래량, 거래 금액 등을 기반으로 점수를 산출한다. 또한, 온체인 가치 순위 관련 파라미터를 제공하여 사용자가 에어드롭을 적극적으로 탐색하고 에어드롭/추적 가능성을 제고하도록 돕는다.
TrustGo의 평가 메커니즘에서 MEDIA Score는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한다. 이는 사용자가 자신의 온체인 활동을 스스로 평가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MEDIA Score는 사용자와 스마트 컨트랙트, 프로토콜, dApp간 상호작용의 횟수와 금액뿐 아니라 행동 패턴까지 분석하는 정교한 평가 체계를 갖춘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자신의 온체인 활동과 가치를 심층적으로 파악하며, 프로젝트 팀은 실제 기여자를 정확히 식별하여 자원과 인센티브를 효율적으로 배분한다.
TrustGo는 인간 중심의 MEDIA 메커니즘에서 AI 에이전트 중심의 SIGMA 신뢰 프레임워크로 전환을 진행 중이며, 이는 지능형 에이전트 시대의 신원 검증과 평판 평가 요구에 부합하도록 설계된다.
3.2.3 TrustScan
TrustScan은 웹3 시대를 위한 신원 인증 솔루션으로, 온체인 엔티티가 인간, AI 에이전트, 혹은 시빌인지 정밀하게 식별한다. 지식 기반과 행동 분석을 결합한 이중 인증 메커니즘을 통해 사용자 행동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AI 기반 질문 생성과 참여도 검증으로 경량화된 인간성 검증을 구현하며, 신뢰 실행 환경(Trusted execution environment, TEE) 환경에서 프라이버시와 데이터 보안을 보장해 지속 가능한 신원 체계를 유지한다. 이를 통해 검증 가능, 지속 가능, 프라이버시 보호의 신원 체계를 구축한다.
AI 에이전트의 확산에 따라 TrustScan은 지능형 행동 지문 인식 메커니즘으로 업그레이드된다. 이 메커니즘은 다음 세 가지 강점을 갖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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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창성: 상호작용 경로, 마우스 궤적, 거래 빈도 등으로 고유한 행동 패턴을 생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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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적 적응성: 행동 습관의 변화를 인식하고 인증 파라미터를 동적으로 조정해 신원의 유효성을 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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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폐성: 백그라운드에서 행동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사용자 경험과 보안을 동시에 충족한다.
TrustScan은 악의적인 AI 제어, 비인가 조작 등 위험을 탐지하는 이상 행동 탐지 시스템으로 플랫폼의 가용성과 공격 저항력을 강화한다.
기존 인증 방식 대비 Trusta.AI의 솔루션은 보안성, 정밀도, 배포 유연성에서 우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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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 하드웨어 의존성: 홍채 스캔이나 지문 인식 없이 클릭, 슬라이드, 입력 등 일상적인 행동으로 모델링해 배포 장벽을 낮춘다. 이는 웹3 애플리케이션과 자원 제한 환경에 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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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식별 정밀도: 조작 경로, 클릭 리듬, 시간 빈도 등 고차원 데이터를 활용해 정밀한 식별 모델을 구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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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조 불가능성: 행동 지문은 사용자 및 AI 에이전트의 고유한 조작 습관과 리듬으로 형성되어 복제나 위조가 어렵다.
4. 프로젝트 토크노믹스
$TA 토크노믹스 (출처 : Trusta.AI)
4.1 토크노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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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커: $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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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공급량: 10억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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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인센티브: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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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 준비금: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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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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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및 파트너십: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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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 투자: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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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적 투자: 4%
-
고문, 유동성, 에어드롭: 3%
-
공모: 2%
4.2 토큰 유틸리티
$TA는 Trusta.AI 신원 네트워크의 핵심 인센티브 및 운영 엔진으로, 인간, AI, 인프라 제공자 간의 가치 흐름을 연결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4.2.1 스테이킹 유틸리티
$TA는 Trusta 신원 네트워크 참여를 위한 필수적인 신뢰 보증 메커니즘으로 기능한다.
- 발행자(Issuers): 신원 인증 발급 권한을 얻기 위해 $TA를 스테이킹해야 한다.
- 검증자(Verifiers): 신원 검증 작업을 수행하기 위해 $TA를 스테이킹해야 한다.
- AI 인프라 제공자: 데이터, 모델, 컴퓨팅 파워 제공자는 네트워크 서비스 자격을 얻기 위해 $TA를 스테이킹한다.
- 사용자(인간 및 AI): $TA를 스테이킹하여 신원 서비스 할인을 받고 플랫폼 수익 공유 기회를 얻는다.
4.2.2 결제 유틸리티
$TA는 네트워크 내 모든 신원 서비스의 결제 수단으로 사용된다.
- 최종 사용자: 신원 인증 및 증명 생성 서비스 비용을 $TA로 결제한다.
- 시나리오 제공자: SDK 통합 및 API 호출 비용을 $TA로 지불한다.
- 발행자 및 검증자: 컴퓨팅 파워, 데이터, 모델 사용 비용을 $TA로 인프라 제공자에게 결제한다.
4.2.3 거버넌스 유틸리티
$TA 보유자는 Trusta.AI의 거버넌스 의사결정에 참여할 수 있다.
- 프로젝트의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한 투표에 참여한다.
- 핵심 전략 및 생태계 계획 관련 거버넌스 제안을 표결한다.
4.2.4 메인넷 유틸리티
$TA는 신뢰 신원 네트워크 메인넷의 Gas 토큰으로, 거래 수수료 및 메인넷 운영에 활용된다.
5. 경쟁 구도 분석
분산형 신원(DID) 시스템은 정적 선언에서 동적 신뢰 체계로 전환하며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월드코인, 휴머니티 프로토콜과 같은 프로젝트는 신원 고유성(Proof of Personhood, PoP)을 핵심 목표로 삼아 시빌 공격 방지와 현실 세계 신원 인증에 집중한다. 반면, 사인 프로토콜과 같은 새로운 온체인 선언/증명(Attestation) 프로토콜은 개발자 중심의 범용 인증 인프라를 구축하며, 웹3 애플리케이션의 유연한 통합을 목표로 한다.
Trusta.AI는 선언층과 신뢰층을 융합한 독창적인 아키텍처로 차별화된다. 특히 AI와 크립토 융합 시나리오에 특화되어, AI 에이전트가 급부상하는 시대에 온체인 신원의 지속적 신뢰를 구현하는 핵심 질문에 답한다:
어떻게 AI 주도 환경에서 신원의 신뢰성을 지속적으로 보장할 수 있는가?
5.1 경쟁 프로젝트 분석
프로젝트 | 핵심 메커니즘 | 탈중앙화 수준 | 프라이버시 보호 | 핵심 용도 | 차별화 포인트 |
월드코인 (Worldcoin) | 홍채 인식 + 전용 Orb 하드웨어 기반의 개인 증명(Proof of Personhood) | 부분적 탈중앙화 (하드웨어 중심) | ZK 기술로 신원 은닉, 하지만 하드웨어 수집 방식은 여전히 프라이버시 우려 존재 | 글로벌 통합 신원 구축 + UBI(기본소득) 배포 | 하드웨어 기반 신원 증명, 빠른 확산 가능하나 중앙집중적 |
휴머니티 프로토콜 (Humanity Protocol) | 손바닥 + 정맥 인식, 영지식 증명기술(zkProofer)를 통한 검증 과정에서 중앙 노드 없음 | 고도의 탈중앙화, 물리적 기관 없이 검증 가능 | ZK + IPFS 활용, 완전한 탈중앙 저장 및 검증 | 자율 신원 + 온/오프라인 통합 신원 인증 | “온라인 신원 + 오프라인 실명” 연결, 실생활 응용에 더 초점 |
난센 (Nansen) | 수백만 개 지갑 주소 태그로 온체인 주소 분류 및 분석 | 고도 탈중앙화 (온체인 데이터 기반) | 온체인 공개 데이터 기반, 태그 정보는 투명, 프라이버시 통제는 사용자 자율 | 투자 조사, 시장 동향 분석, 포트폴리오 보호 | 풍부한 정적 태그 체계, 실시간 대시보드 및 경보 기능 우수 |
사인 프로토콜 (Sign Protocol) | 사용자가 자발적으로 서명 + 문서 제출 | 스마트 계약 계층에서 탈중앙화 | ZKP 통합 지원 | 체인 기반 신원 시스템 구축, 다중 체인 신뢰 표준 추진 | “서명=신뢰” 입구 도구 제공 |
트러스타 AI (Trusta.AI) | 모듈형 스마트 계약 구조: Portal + Schema + Module + Registry, 진술 조합 및 검증 로직 지원 | 완전 탈중앙화, 온체인 실행, 개방형 모듈 도킹 및 호출 가능 | ZK, 서명 인증, 업무 조건 계약 통합 가능, 유연성 극대화 | AI+Web3용 신원/신뢰 인프라 구축 | AI 에이전트와 인간의 공동 신원 그래프 + 경량 모듈 조합 프리미티브 지향 |
5.2 Trusta.AI의 차별화된 포지셔닝과 설계 철학
Trusta.AI는 단순한 신원 인증 도구를 넘어, AI와 웹3 기반 다중 에이전트 생태계를 위한 신원 운영체제로 자리 잡는다. 기존 프로토콜과의 차별성은 다음 세 가지 핵심 강점으로 요약된다:
5.2.1 다중 역할 지원: 인간과 AI 에이전트의 통합 신원 체계
전통 신원 프로토콜은 주로 인간 사용자를 대상으로 설계되었다. 그러나 Trusta.AI는 신원의 정의를 확장해 행동과 거래 의도를 생성하는 모든 개체는 AI 모델, 지능형 에이전트, 자동화 실행자를 포괄한다. 이를 통해 AI 에이전트는 명확한 온체인 신원, 행동 기록, 신뢰 보증을 획득하며, 온체인에서 네이티브 사용자로 기능한다. 이러한 접근은 AI와 인간의 상호작용이 공존하는 웹3 환경에서 필수적인 유연성을 제공한다.
5.2.2 조합 가능한 Attestation 아키텍처: 유연성과 확장성
Trusta.AI는 포털(Portal) + 스키마(Schema) + 모듈(Module)로 구성된 모듈화 설계를 통해 신원 및 행동 증명을 유연하게 조합하고, 검증 규칙을 표준화된 방식으로 온체인에 배포한다. 이 아키텍처는 단순한 인간 증명(POH)부터 TrustGo의 MEDIA 평판 점수와 같은 복잡한 신뢰 체계까지 지원한다. 개발자는 이를 활용해 다양한 시나리오에 맞는 신원 인증 로직을 자유롭게 설계할 수 있으며, 이는 Trusta.AI의 확장성과 호환성을 극대화한다.
5.2.3 오픈 신원 데이터 레이크: 다목적 활용 가능성
Trusta.AI는 공공 검증 가능 데이터셋을 구축해 신원 인증을 넘어 DeFi 리스크 관리, 신용 대출, 콘텐츠 추천, DID 로그인 등 다양한 웹3 애플리케이션에 활용 가능하다. 이는 단순한 신원 데이터를 넘어 행동 기반의 신뢰 데이터를 통합하며, 웹3 생태계 전반에 걸쳐 읽기 가능하고 신뢰할 수 있는 신원 레이어를 제공한다. Trusta.AI의 장기 비전은 웹3의 신뢰 인프라를 재정의하는 것이다.
Trusta.AI의 기술적 우위와 비전
Trusta.AI는 웹3 신뢰 신원 및 행동 거버넌스 분야에서 가장 진보된 인프라를 구축한다. 선도적인 머신러닝과 행동 모델링 기술을 활용해 AI 에이전트의 지속적 검증, 동적 점수화, 리스크 관리 연계를 구현하며, 온체인 선언, 분석, 인간-AI 식별 기능을 통합한다. 이를 통해 신원 → 행동 → 신뢰 → 권한의 완전한 폐쇄 루프를 형성한다.
다른 프로젝트의 단편적 기능과 동적 피드백 부족과 달리, Trusta.AI는 통합 신뢰 시스템을 실제로 구현한 선구자다. 솔라나, BNB 체인, 리네아 등 다중 체인 환경에 배포되었으며, AgentGo를 통해 AI 에이전트 시나리오에서의 기술적 실현 가능성과 상업적 잠재력을 입증했다.
AI 네이티브 신원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Trusta.AI는 단순한 신원 방화벽을 넘어 의사결정 안전성, 권한 거버넌스, 리스크 통제를 보장하는 지능형 에이전트 생태계의 중추 두뇌로 기능한다. 이는 제어 가능, 진화 가능, 확장 가능한 차세대 신뢰 운영체제로 자리 잡는다.
미래 전망과 직면한 과제
지능형 에이전트와 신원 인증 수요의 증가 속에서, Trusta.AI는 웹3 신뢰 체계를 새로운 차원으로 이끌고 있다. 온체인 선언, 행동 인식, AI 리스크 관리를 융합한 통합 아키텍처는 AI 에이전트에 동적이고 정밀하며 지속 가능한 신원 인증 및 신뢰 평가 메커니즘을 제공한다. 다중 체인 호환성, 낮은 하드웨어 의존성, 미래 지향적 머신러닝 설계는 인간 신원 시스템과 AI 에이전트 거버넌스 간의 간극을 메우며, 온체인 상호작용의 신뢰 패러다임을 재구성한다.
그러나 AI 에이전트가 주도하는 온체인 미래는 여전히 불확실성을 안고 있다. 신뢰 메커니즘은 자율적으로 진화할 수 있을까? AI가 새로운 중앙화 리스크로 부상할 가능성은 없을까? 분산형 거버넌스는 불확실한 자율 에이전트를 어떻게 수용할 것인가? 이러한 질문은 온체인 사회의 질서와 방향을 결정할 핵심 과제다.
신뢰를 기반으로 한 시스템 경쟁에서 Trusta.AI는 신원 식별, 행동 평가, 동적 제어의 통합 폐쇄 루프를 완성하며, AI 에이전트에 특화된 최초의 신뢰 실행 프레임워크를 구축했다. 기술의 깊이, 시스템 완성도, 실제 구현 성과 면에서 동종 프로젝트를 선도하며, 온체인 신뢰 메커니즘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한다.
이는 시작에 불과하다. AI 네이티브 생태계의 급속한 확장 속에서, 온체인 신원과 신뢰 메커니즘은 고속 진화의 새로운 주기에 진입할 것이다. 거버넌스, 협업, 가치 배분은 신뢰할 수 있는 지능형 에이전트를 중심으로 재구성될 것이다. Trusta.AI는 이 패러다임 전환의 최전선에 서서 단순한 참여자를 넘어 방향을 정의하는 선도자로 자리 잡을 것이다.
*본 보고서는 클라인 랩스(Klein Labs)가 독점적으로 작성한 저작물로, 모든 권리는 클라인 랩스(Klein Labs)에 귀속됩니다. 본 보고서의 내용, 데이터, 그래프, 분석 결과 등은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사전 서면 동의 없이 복제, 배포, 수정, 2차적 저작물 작성, 또는 상업적 이용이 금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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