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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WA(실물자산 토큰화)의 재발견 : 전통 자산의 온체인 부활

Klein Labs

2025.08.15 20:42:08

*본 리서치는 Klein Labs와 Aquarius가 공동으로 집필·발간하였습니다.

 

TL;DR

 

2024년 이후 Real-World Assets(실물자산 토큰화)은 글로벌 디지털 자산 시장에서 핵심 성장 서사로 재부상하고 있다. 스테이블코인, 미국 국채(Treasury), 그리고 초기 단계의 주식·비표준 자산까지, 현실 세계 자산의 온체인화 흐름은 검증 단계(Proof-of-Concept) 를 넘어 확장 단계(Scaling Phase) 로 전환되는 국면에 진입하였다. 이번 RWA 시장 확대는 단일 요인에 기인하지 않는다. 거시 환경, 규제 체계 변화, 기술 인프라 성숙, DeFi 융합이라는 네 가지 핵심 변수가 동시 작용한 결과다.

 

  • 거시 환경: 글로벌 기준금리가 고점에서 장기간 유지되면서, 기관 투자자는 온체인 수익형 상품을 재평가하고 있다.

 

  • 정책 진전: 미국·유럽 등 주요 규제 당국이 ‘규제 적용 토큰화 자산’ 프레임워크를 점진적으로 구축함에 따라, 프로젝트의 합법적 사업 활동 범위가 확장되고 있다.

 

  • 기술 인프라 성숙: 온체인 결제 네트워크, KYC/AML 모듈, 기관 전용 지갑, 권한 관리 솔루션 등 필수 인프라가 고도화되며, 전통 금융권 참여 장벽이 낮아졌다.

 

  • DeFi 융합 심화: RWA는 더 이상 오프체인 자산의 단순 래핑(Wrapping)에 머물지 않고, 온체인 금융 생태계의 유동성·조합성·프로그래머블성을 갖춘 핵심 구성 요소로 통합되고 있다.

 

시장 데이터에 따르면, 2025년 8월 기준 전 세계 RWA 온체인 자산 총규모(스테이블코인 제외) 는 250억 달러 이상, 스테이블코인 시가총액은 2,500억 달러 이상에 달한다. 이는 RWA가 Web3와 전통 금융(Web2 Finance) 간 융합을 가속화하는 핵심 인터페이스이자, 온체인 금융의 메인스트림 채택(Mainstream Adoption) 을 견인하는 전략적 트랙임을 시사한다.

 

1. 실물 자산 토큰화: 배경 돌파구는?

 

1.1 Why RWA? — 현실 자산이 ‘온체인’ 되어야 하는 이유

 

전통 금융 시스템은 중앙집중형 등록 기관과 다단계 중개 구조를 기반으로 설계되어 왔다. 이러한 구조는 본질적으로 구조적 비효율성을 내포하며, 자산 유통과 금융 포용성 확대를 제약하는 병목으로 작용한다.

 

  • 유동성 제약: 부동산, 사모주식, 장기 채권 등은 일반적으로 고액 최소 투자금과 장기간 보유, 제한된 거래 채널이라는 특징을 갖는다. 이로 인해 대규모 자본이 ‘잠겨’ 효율적인 재배분이 어렵다.

 

  • 복잡한 결제·수탁 절차: 자산 발행, 거래, 청산은 증권사·청산소·수탁은행 등 다수 중개기관을 거치며, 특히 국경 간 채권 결제의 경우 3~5일이 소요된다. 이는 높은 수수료와 운영 리스크를 야기한다.

 

  • 데이터 불투명성: 자산 평가가 분산된 오프라인 데이터(부동산 감정서, 기업 재무제표 등)에 의존하고, 거래 기록이 기관별로 흩어져 있어 실시간 검증과 동기화가 어렵다. 그 결과 가격 책정이 지연되고 포트폴리오 관리 효율성이 저하된다.

 

  • 높은 진입 장벽: 사모주식, 고가 미술품과 같은 우량 자산은 주로 기관·고액 자산가에게만 개방된다. 자본 규모와 규제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는 일반 투자자는 배제되어 금융 불평등이 심화된다.

 

 

1.2 블록체인이 제공하는 해결책

 

블록체인은 분산원장 기반의 탈중앙 네트워크로, 자산 기록 및 거래 로직을 ‘탈중개화’하여 전통 금융의 구조적 한계를 근본적으로 완화한다.

 

 

핵심 기술적 이점

 

  • 탈중앙 내구성: 자산 소유권 기록이 네트워크 전체 노드에 분산 저장되어, 단일 기관 장애나 데이터 조작 위험을 최소화한다.

 

  • 불변성과 추적 가능성: 한번 기록된 거래는 영구 보존되며, 타임스탬프를 통한 소급 추적이 가능해 사기 및 분쟁 가능성을 낮춘다.

 

 

토큰화가 창출하는 구체적 가치

 

  • 유동성 혁신: 고가 자산을 소액 단위로 분할(fractional ownership)하고, 24/7 운영되는 탈중앙 거래소 및 AMM을 통해 거래 가능성을 극대화한다.

 

  • 프로세스 자동화·탈중개화: 스마트 컨트랙트가 발행, 배당, 상환 등 절차를 자동 집행하며, 오라클(Oracle)로 외부 데이터를 연동해 복잡한 금융 시나리오(보험금 지급 등)도 자동 처리한다.

 

  • 규제·감사 고도화: 온체인 KYC/AML 규칙으로 투자자 자격을 자동 검증하고, 모든 거래 데이터를 실시간 기록해 규제기관 및 감사기관의 효율적 검증을 지원한다.

 

  • 원자 결제(Atomic Settlement): 자산과 자금의 동시 교환을 보장하여 결제 불이행 위험을 제거하고, 결제 기간을 T+3에서 초 단위로 단축한다.

 

  • 글로벌 유통 및 DeFi 연계: 토큰화 자산은 국경 제약 없이 거래되며, 담보 자산으로 DeFi 프로토콜(대출, 유동성 공급 등)에 재활용 가능해 자본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결과적으로 RWA는 기술 기반의 ‘파레토 개선(Pareto Improvement)’으로, 전통 금융의 효율성을 질적으로 향상시킨다.

 

1.3 성공 사례: 스테이블코인

 

RWA 토큰화의 ‘선봉’ 역할을 한 스테이블코인은 온체인-오프체인 가치 연결의 실효성을 검증했다.

 

  • 모델 초기형: USDT, USDC 등은 1:1로 실물 달러를 담보로 발행되어, 법정화폐를 블록체인 토큰으로 표준화하는 첫 사례가 되었다.

 

  • 시장 검증: 2025년 8월 기준, 스테이블코인 시가총액은 2,568억 달러를 돌파하며 RWA 시장 내 절대적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 확장적 의미: 스테이블코인은 복잡한 자산(부동산, 채권 등) 토큰화에도 적용 가능한 기술·규제 표준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현실 자산은 정적 보유(Static Holding)에서 동적 유통(Dynamic Circulation)으로, 소수 독점 자산에서 대중 접근 가능 자산으로 패러다임 전환이 가능해졌다.

 

1.2 How to RWA? RWA의 구현 경로와 운용 구조

 

RWA의 본질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현실 세계에서 가치가 있는 자산을 온체인에서 프로그래밍 가능한 디지털 증표로 전환함으로써, “오프체인 가치 – 온체인 유동성”의 폐쇄형 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있다.

 

핵심 운영 경로는 크게 네 가지 단계로 구분된다.

 

 

a) 오프체인 자산 식별 및 수탁

 

  • 오프체인 자산 실사

 

  • 제3자 기관(로펌, 회계법인, 감정기관)을 통해 자산의 합법성, 소유권, 가치를 검증해야 한다.

 

  • 예: 부동산은 등기부등본 확인, 임대 수익권은 임대차 계약 검증, 금은 LBMA 인증 금고에 보관 후 정기 감사.

 

  • 매출채권의 경우, 핵심 기업의 채권 진위 확인과 블록체인에의 증빙 기록 필요.

 

  • 수탁 모델의 유형과 사례

 

1. 중앙집중형 수탁

 

      • 장점: 규제 친화적, 금융자산(국채, 회사채)에 적합.

 

      • 예: MakerDAO의 채권은 은행이 수탁하고, 온체인 계약에서 담보 상태 기록, 분기별 데이터 갱신.

 

      • 리스크: 수탁기관 자산 유용 가능성. 2024년 싱가포르 부동산 프로젝트에서 등기 변경이 온체인에 반영되지 않아 NFT가 ‘무주 자산’이 된 사례.

 

2. 탈중앙 수탁

 

      • 기술 구현: DAO 거버넌스와 스마트 컨트랙트를 통한 자동 수익 분배.

 

      • 예: Goldfinch 프로토콜은 대출 자산을 온체인에 기록, 계약이 상환 및 부도 처리 자동 실행.

 

      • 과제: 법적 근거 부족, 코드 취약점 위험. 일부 프로젝트는 ZKP(영지식증명) 기반 권리 검증을 시도 중이나 대규모 상용화는 미진.

 

3. 혼합형 수탁

 

      • 균형 모델: 오프체인 자산은 신뢰할 수 있는 제3자가 보관, 온체인 데이터는 노드 검증.

 

      • 예: 화민데이터 RWA 연합체인은 은행·신탁사 등이 수탁, 규제 노드(30%)가 준법 기준 설정, 산업 노드(항만 등)는 물류 데이터 제공.

 

      • 사례: 탄소배출권 토큰화 프로젝트 Toucan Protocol은 환경단체가 수탁, 온체인에서 거래·소각 정보 기록.

 

 

b) 법적 구조 설계

 

SPV(특수목적법인), 신탁 계약 등 법적 구조를 활용해 온체인 토큰 보유자가 합법적인 소유권 또는 수익권을 가지도록 하고, 오프체인 사법 체계와 연계 가능한 법적 다리를 구축한다.

 

  • 미국

 

    • 핵심: “SPV 격리 + 증권 규제 준수”

 

    • 예: 델라웨어 LLC를 SPV로 설립해 기초자산(미국채, 주식) 보유, 토큰 보유자는 LLC 지분을 통해 간접적으로 권리 취득.

 

    • SEC 규제 프레임워크에 따라 Reg D(적격투자자) 또는 Reg S(비미국인) 등록 면제 적용.

 

    • 수익권 분리 시, 토큰화된 채권구조(Tokenized Note)를 활용해 미등록증권 리스크 회피.

 

  • 유럽

 

    • 기반: MiCA(암호자산시장규제) 체계

 

    • 예: 룩셈부르크에 SICAV(가변자본투자회사) 설립, 자산 보유 후 ‘자산참조토큰(ART)’ 발행.

 

    • 토큰–기초자산의 연결은 스마트 컨트랙트 조항 + 법률 계약으로 이중 보장.

 

    • MiCA는 발행자에게 자산 수탁 세부사항, 배당 규칙 공시와 EU 차원의 정기 감사를 의무화.

 

 

c) 토큰화 발행

 

오프체인 자산을 온체인 토큰(주로 ERC-20)으로 발행해 유통 및 조합의 매개로 사용.

 

  • 1:1 완전 매핑

 

    • 예: Paxos Gold(PAXG)는 1토큰 = 1온스 실물 금, 상환 가능. 미국채 토큰 $OUSG는 단기 미국채 ETF와 동일한 원리금 권리 보유.

 

  • 부분 권리 매핑

 

    • 토큰이 기초자산의 일부 권리(배당, 이자 등)만 대표.

 

    • 예: 부동산 프로젝트에서 ‘임대수익 토큰’ 발행 시, 소유권·처분권 없이 임대료만 분배.

 

    • 고가 자산의 조각 투자에 적합.

 

 

d) 온체인 통합 및 유통

 

토큰은 DeFi 생태계에 진입해 담보대출, 유동성 공급, 재스테이킹, 구조화 상품 설계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 가능. 이때 온체인 KYC 시스템이 합법적 유통의 핵심 도구로 작동.

 

  • 핵심 기능

 

    • 스마트 컨트랙트와 KYC 서비스(예: Civic, KYC-Chain) 연동.

 

    • 여권, 주소, 자산 증빙 제출 → 검증 후 KYC 증표(검증 결과 해시값) 발급.

 

  • 권한 제어

 

    • 스마트 컨트랙트가 KYC 증표를 기반으로 거래 제한.

 

    • 예: 적격 투자자만 사모 대출 토큰 거래 가능, 미국채 토큰은 Reg S 규정에 따라 비미국인 상환 시점 제한.

 

  • 프라이버시 보호

 

    • ZK-proof 기술을 통해 구체적인 개인정보는 노출하지 않고 자격만 증명.

 

    • 예: “EU AML 검증 완료” 상태만 표시.

 

이 네 단계의 폐쇄형 구조를 통해 RWA는 ‘현실 자산’ → ‘온체인 프로그래밍 가능 자산’으로 변환되며, 전통 자산의 가치 기반은 유지하면서도 블록체인의 고효율 유통·조합 특성을 부여할 수 있다.

 

2. 유형 구분: RWA의 주요 자산 카테고리와 미 국채 내러티브의 부상

 

RWA는 전례 없는 속도로 블록체인 세계로 이전되고 있으며, 그 범위는 기존 전통 금융의 핵심 자산군에서 더 넓은 실물경제 영역으로 확장되고 있다. 국채, 기업채, 주식 등 표준화된 금융상품은 물론, 부동산·금·원유 등의 실물자산, 나아가 사모주식, 지식재산권, 공급망 매출채권 등 비표준화 권리까지, 가치 창출이 가능하거나 권리 귀속이 명확한 거의 모든 실물 자산이 토큰화(Tokenization) 형태로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편입되는 가능성을 시험받고 있다.

 

2.1 RWA의 7대 주요 자산 분류

 

현재 RWA 생태계는 안정적인 구조를 갖춘 7대 주류 자산군으로 분류되고 있다.

 

1. 스테이블코인

 

2. 토큰화된 미 국채

 

3. 토큰화된 글로벌 채권

 

4. 토큰화된 민간 신용자산

 

5. 토큰화된 원자재

 

6. 기관형 대체투자 펀드

 

7. 토큰화된 주식

 

2025년 8월 기준, 온체인 RWA 자산 규모는 252억 2천만 달러에 달하며, 이 중 스테이블코인과 미 국채가 시장의 주력 자리를 확고히 점유하고 있다. 스테이블코인 시장 규모는 2,568억 2천만 달러, 토큰화된 국채 규모는 68억 달러로 집계된다.

(데이터 출처: RWA.xyz | Analytics on Tokenized Real-World Assets)

 

2.1.1 스테이블코인 (Stablecoins)

 

스테이블코인은 전형적인 ‘오프체인 자산’은 아니지만, 핵심 가치연동 메커니즘이 법정화폐나 국채 등 체인 외 준비자산에 기반하기 때문에 광의의 RWA 범주에서 최대 비중을 차지한다.

 

대표 자산: USDT, USDC, FDUSD, PYUSD, EURC

 

온체인화 배경: 결제의 조합성, 온체인 금융 인프라의 확장, 법정화폐 결제 대안

 

 

확장 방향:

 

  • KRW·JPY 등 자국통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출시 가속 → 로컬 크립토 생태계 지원 및 달러 의존도 완화

 

  • 전통 은행 주도의 예금 토큰화 → 결제 효율성 및 서비스 적합성 강화

 

  • 다수 국가에서 CBDC 모의 테스트 진행 (예: 홍콩 ‘디지털 홍콩달러’) → 기술·정책 경험 축적

 

 

2.1.2 미 국채 (U.S. Treasuries)

 

미국 국채는 현재 가장 주류화된 온체인 자산으로, RWA 시장에서 시가총액 비중이 60% 이상을 차지하며 DeFi에 저위험 수익곡선을 제공한다.

 

대표 프로토콜: Ondo, Mountain Protocol, Backed, OpenEden, Matrixdock, Swarm

 

온체인화 배경:

 

  • 수요 측면: 크립토 네이티브 수익률 하락 → 안정적이고 조합 가능한 ‘무위험 금리’ 도입 필요

 

  • 기술 측면: 온체인 래핑, KYC 화이트리스트, 크로스체인 브릿지 등 인프라 성숙

 

  • 규제 측면: SPV, Tokenized Note, BVI Fund 등 법적 구조를 활용해 규제 친화적 자산 운용 가능

 

대표 구조:

 

  • $OUSG (Ondo): 단기 미 국채 ETF 추종, 일일 이자 지급

 

  • $TBILL : 단기 국채와 1:1 대응, 안정적 상환 및 높은 조합성

 

2.1.3 글로벌 채권 (Global Bonds) - 미 국채 외에도 유럽·아시아 각국의 국채 및 기업채권이 토큰화되고 있다.

 

대표 프로토콜: Backed, Obligate, Swarm

 

온체인화 배경:

 

  • 지역·통화 다변화

 

  • 비달러 스테이블코인(예: EURC) 발행 지원

 

  • 글로벌 금리곡선 형성

 

  • 주요 도전과제: 국가별 법적 구조 복잡성, KYC 기준 상이

 

2.1.4 민간 신용 (Private Credit) - 중소기업 대출, 부동산 담보대출, 운영자금 조달 등 실제 수익 창출 자산을 온체인 자본과 연결한다.

 

대표 프로토콜: Maple, Centrifuge, Goldfinch, Credix, Clearpool

 

온체인화 배경:

 

  • 온체인 투자자에게 실물 수익원 제공

 

  • 신용투자의 투명성·조합성 제고

 

전형적 구조:

 

  • SPV가 기초자산 관리

 

  • DeFi에서 자본 조달

 

  • 투자자는 온체인 이자 수취

 

  • Chainlink Proof of Reserve/Attestation으로 데이터 신뢰성 강화

 

  • 핵심 과제: 투명성과 개인정보 보호 간 균형, 수익성과 리스크 관리 품질 간 균형

 

2.1.5 원자재 (Commodities) - 금, 탄소배출권, 에너지 등 실물자산의 토큰화.

 

대표 프로토콜: Tether Gold (XAUT), Pax Gold (PAXG), Toucan, KlimaDAO

 

온체인화 배경:

 

  • 온체인 투자자의 상품 익스포저 확보

 

  • 실물 보관 + 온체인 거래

 

  • 트렌드: 친환경 금융, 탄소시장, 지속가능발전 투자

 

2.1.6 기관형 펀드 (Institutional Funds) - 사모펀드, 헤지펀드, ETF 등 폐쇄형 펀드 지분의 온체인 발행.

 

대표 프로토콜: Securitize, ADDX, RedSwan, InvestX

 

  • 온체인화 배경: 유동성 확대, 투자 진입장벽 완화, 글로벌 투자자 기반 확장

 

  • 제약 요인: 높은 규제 장벽, Reg D/Reg S 한정 투자자 접근 가능

 

2.1.7 주식 (Stocks) - 토큰 또는 합성자산(synthetic) 형태로 오프체인 주식과 연동.

 

대표 프로토콜: Backed (xStock), Securitize, Robinhood, Synthetix

 

  • 온체인화 배경: 온체인 트레이딩 전략, 크로스체인 차익거래, 소액 주식 투자

 

  • 현황: 초기 실험 단계, 규제 경로 모색 중

 

 

2.2 미 국채 RWA: 산업 성장의 기초를 다지다

 

미국 국채 기반 RWA가 빠르게 온체인 자산화의 ‘트래픽 인렛’으로 부상한 이유는 단순한 금융 속성 때문만이 아니다. 공급·수요 양측에서 현재 크립토 시장의 핵심 결핍과 필수 수요를 동시에 충족시켰기 때문이다.

 

① 공급 측: 구조 안정성과 명확한 규제 경로

 

  • 신뢰성 있는 기초자산: 미 국채는 이론상 무위험 자산으로,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가장 높은 신뢰도를 확보.

 

  • 성숙한 2차 시장: ETF·단기국채(T-bill) 시장이 이미 고도화돼 있어 높은 유동성 보장.

 

  • 안정적 법률 구조: 주식·신용 등 대비 토큰화 구조가 명확하며, 예컨대 BVI 펀드 + Token Wrapper 방식이 대표적.

 

② 수요 측: Crypto-native 수익 공백의 대체재

 

  • DeFi 수익모델 붕괴 이후: 2021년 유동성 정점 이후 다수 프로토콜의 수익 구조가 붕괴, 시장이 ‘무수익’ 사이클로 진입.

 

  • 실물 기반 수익으로 이동: 투자자들은 온체인에서 조합 가능한 실물수익 자산을 선호하며, 미 국채 토큰은 가장 자연스러운 선택지.

 

  • ‘온체인 금리 앵커’ 수요 증가: LayerZero, EigenLayer, Pendle 등 금리 기반 프로토콜의 부상과 함께 미 국채 수익률이 기준점 역할 수행.

 

③ 기술 측: 표준화된 자산 래핑 구조의 성숙

 

  • Tokenized Note (Ondo, Backed 등): 기초 ETF와 연동, 일 단위 이자 지급.

 

  • Real-time Redeemable Stablecoin : 실시간 환매 가능, 높은 조합성 보유.

 

  • 기술 인프라 구비: 오라클, 감사(audit), Proof of Reserve, 토큰-ETF NAV 추적 등 보조 툴 성숙.

 

④ 규제 측: 비교적 용이한 감독 통과

 

  • 대부분의 미 국채 RWA 프로토콜은 Reg D / Reg S 경로를 통해 적격 투자자 전용으로 운영.

 

  • 자금 구조 명확, 세무·규제 리스크가 상대적으로 낮음.

 

  • 기관 참여에 유리해 TradFi와 DeFi의 접점 확대 가능.

 

3. RWA의 진전과 시장 구도

 

RWA는 현재 단순한 서사 단계를 넘어, 구조적 성장 단계로 진입하고 있다. 시장 참여자, 자산 카테고리, 기술 아키텍처, 규제 경로 모두가 실질적인 진화를 거치고 있으며, 본 장에서는 ▲자산 발전 트렌드 ▲참여 생태계 ▲지역별 규제 ▲기관 채택 현황 등 네 가지 축에서 시장 현황과 구조 변화를 분석한다.

 

3.1 시장 동향과 주요 트렌드

 

글로벌 RWA 시장은 2025년 상반기에도 고속 성장세를 유지했다.

 

  • 2025년 상반기 기준, 글로벌 온체인 RWA 자산 총가치는 233억 달러를 돌파했으며, 2024년 초 대비 약 380% 증가.

 

  • RWA는 현재 암호화폐 분야에서 두 번째로 큰 성장 부문으로 부상.

 

기관 채택 가속

 

  • 월가 금융기관: RWA 관련 전략적 진출 가속화.

 

  • Tether: RWA 토큰화 플랫폼 출시.

 

  • Visa: 자산 토큰화 가능성 실험.

 

  • BlackRock: 토큰화 펀드 발행 → 시장은 표준화·대형화 방향으로 이동 중.

 

세부 자산군별 전개

 

  • 미 국채: 안정성과 제도적 성숙도를 기반으로 성장세 지속.

 

  • 사모 신용(Private Credit): 높은 수익률(8~18%)을 무기로 시장 확장, 그러나 리스크 관리 부담 존재.

 

  • 원자재 토큰화: 금·에너지 등 실물 자산의 온체인 매핑 확대.

 

  • 주식 토큰화: 규제 장벽 완화 시도를 지속.

 

미 국채 시장(T-Bills) – 구조적 금리가 이끄는 성장 엔진

 

  • 2025년 8월 기준, 온체인 미 국채 자산 시가총액 680억 달러 돌파, 전년 대비 200% 이상 성장.

 

  • 스테이블코인 다음으로 큰 RWA 세부 자산군.

 

  • 주요 플레이어: Ondo, Superstate, Backed, Franklin Templeton 등.

 

  • ETF·머니마켓펀드의 온체인 분산 매핑을 구현.

 

  • 기관: 무위험 수익률 인프라로 활용.

 

  • DeFi 프로토콜: 스테이블코인·DAO 준비금 운용 수익원으로 활용, ‘온체인 중앙은행’ 모델 형성.

 

  • 법률·결제·청산 구조에서 높은 성숙도 확보 → 가장 대형화 잠재력이 높은 RWA 유형.

 

사모 신용(Private Credit) – 고수익·고위험의 양날 구조

 

  • 대표 프로토콜: Maple, Centrifuge, Goldfinch.

 

  • 온체인 신용 확장을 통해 SME 대출, 수익분배형 계약, 소비금융 등 다각화.

 

  • 평균 수익률 8~18%, 그러나 실사·자산 관리 등 오프체인 리스크 관리 필수.

 

  • 일부 프로젝트(예: TrueFi, Clearpool)는 기관 전용 서비스로 전환 중.

 

  • 2024년 Goldfinch, Centrifuge는 아프리카·아시아에서 금융포용 확대를 위한 신규 신용 파일럿 진행.

 

원자재 토큰화(Commodities Tokenization) – 금과 에너지의 온체인 매핑

 

  • 대표 프로젝트: Paxos Gold(PAXG), Tether Gold(XAUT), Meld, 1GCX.

 

  • 금: 명확한 보유 구조와 가치 안정성으로 스테이블코인 담보자산으로도 활용.

 

  • 에너지: 탄소배출권·원유 현물 등은 높은 규제 장벽으로 인해 아직 시험 단계.

 

주식 토큰화(Tokenized Equities) – 초기 진입, 규제 장벽 지속

 

  • 2025년 8월 기준 시가총액 약 3억 6,200만 달러, RWA 비중 1.4%.

 

  • Exodus Movement(EXOD)가 시장점유율 83% 차지.

 

  • 대표 플랫폼: Securitize, Plume, Backed, Swarm 등.

 

  • 적용 범위: 미국·유럽 상장주식, 초기 스타트업 지분.

 

  • 가장 큰 과제는 2차 시장 거래 규제·KYC 관리. 일부는 허가형 체인, 화이트리스트 기반 접근으로 대응.

 

 

 

글로벌 투자은행인 시티그룹(Citigroup)은 거의 모든 가치 있는 자산이 토큰화 가능하다고 평가하며, 2030년까지 사모 자산의 토큰화 규모가 4조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한다. 자산운용사 블랙록(BlackRock)은 2030년 RWA 토큰화 시장 규모가 16조 달러(사설 체인 자산 포함)에 이를 수 있으며, 이는 전 세계 자산관리 규모의 1%에서 10% 수준에 해당한다고 예측한다.

 

기술 측면에서, 스마트 계약의 고도화, 크로스체인 기술 발전이 자산 온체인 효율성과 보안성을 대폭 향상시키고, 운영 비용을 절감할 전망이다. 더불어, 사물인터넷(IoT)을 통한 실시간 자산 데이터 수집, AI 기반 가치 평가 모델 최적화, 영지식증명(Zero-Knowledge Proof) 기술을 통한 프라이버시 보호 강화 등이 RWA 발전을 위한 기술적 토대를 제공할 것이다. 적용 분야도 지속 확대된다. 탄소 자산, 데이터 자산, 지식재산권(IP) 등 신흥 영역의 토큰화가 가속화될 전망이다. 글로벌 정책 환경 측면에서, 각국이 규제 체계를 정비하고 비교적 통일된 표준을 마련한다면, RWA의 글로벌 유통과 확산이 크게 촉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결국 RWA는 전통 경제와 Web3를 잇는 핵심 연결고리로 자리매김하며, 전 세계 자산 배분 구조에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

 

3.2 생태 구조 및 참여자 구도

 

3.2.1 온체인 프로토콜 레이어의 참여 분포

 

퍼블릭 체인

주요 프로젝트

특징

Ethereum

Ondo, Superstate, Franklin, Plume

주요 기관 집중, 완전한 규제 준수 경로, 안정화폐 및 펀드 생태계가 가장 성숙함

Stellar

Franklin Templeton, FOBXX

기관 대상 투명한 자산 관리, 효율적인 지급 및 발행 프로세스 구현

Solana

Maple, Zeebu, Clearpool

낮은 거래 비용으로 고빈도 신용 대출 운영에 적합하나, 보안 및 인프라가 아직 미흡

Polygon

Centrifuge, Goldfinch

오프체인 자산 매핑 및 DAO 신용 거버넌스 지원, 낮은 비용과 뛰어난 확장성 보유

Avalanche / Cosmos

Backed, WisdomTree

다중 체인 상호운용 및 펀드 거버넌스 규제 준수를 실험적으로 탐색 중

트렌드 인사이트: Ethereum 생태계는 여전히 RWA 자산의 핵심 무대로, 특히 펀드와 채권 같은 고규제 자산에 적합하다. 반면, 신용 대출형 RWA는 낮은 비용과 높은 처리량을 가진 체인으로 점차 이동하는 추세다.

 

3.2.2 지역별 정책 및 규제 친화도 비교

 

지역

규제 태도

주요 정책 및 규제

핵심 영향

미국

엄격한 규제, 경로 다양

SEC / CFTC 규제 심사 및 Reg D/S/CF 프레임워크

대형 기관은 Reg D 방식을 선호, 예: Securitize, BlackRock

유럽연합

개방적이며 통합적

MiCA 규제 시행 (2024년)

전자화폐 토큰과 자산참조토큰을 명확히 구분, 합법적 운영에 유리

싱가포르

매우 우호적

MAS 샌드박스 + RMO 라이선스

RWA 제품 시험과 다중 통화 결제 지원, Circle, Zoniqx 입주

홍콩

점진적 개방

SFC VASP 제도 + 가상자산 ETF 정책

합법 토큰화 펀드 출시 지원, 로컬 전통금융과 Web3 융합 촉진

두바이 (VARA)

가장 적극적

다중 라이선스 체계 + 프로젝트 샌드박스

중동 RWA 실험 허브, Plume, Matrixdock 등 프로젝트 유치

 

아시아 일부 지역(싱가포르, 홍콩, 두바이)은 RWA 관련 규제 설계 및 혁신 추진에서 선도적 위치를 차지하며, 자금과 프로젝트의 집중 허브로 부상하고 있다.

 

3.2.3 기관 참여 현황 분석

 

기관의 RWA 참여는 초기 ‘관망과 시험’ 단계에서 ‘실질적 배치’ 단계로 전환되고 있다. 시장 추적 결과 주요 기관 참여자는 다음과 같다.

 

유형

기관명

참여 경로

자산운용사

BlackRock, Franklin Templeton, WisdomTree

이더리움(Ethereum), 스텔라(Stellar) 네트워크를 통한 체인상 펀드 및 머니마켓 상품 발행, 안정적 수익 상품 제공

증권사/발행 플랫폼

Securitize, Tokeny, Zoniqx

합법적 주식·채권·펀드 발행 지원, 전통 증권 계좌와 체인상 보유 자산 통합 관리

암호화폐 네이티브 프로토콜

Ondo, Maple, Goldfinch, Centrifuge

RWA 원천 인프라 구축, DAO·국고(Treasury)·디파이 생태계 대상 서비스 제공

거래 플랫폼/합성 프로토콜

Backed, Swarm, Superstate

토큰화 자산의 2차 유동성 제공, LP 권익 조합 및 규제 준수 거래 메커니즘 탐색

기관 역할은 초기 ‘발행자’에서 ‘청산 서비스’, ‘자산 관리(커스터디) 플랫폼’, ‘2차 거래 중개자’ 등으로 다변화하고 있다. RWA는 Web3와 전통 금융(TradFi)을 직접 연결하는 핵심 다리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4. 주요 프로젝트 분석

 

본 절에서는 미 국채, 사모 신용, 대체상품, 주식 등 주요 RWA 분야에서 대표적인 프로젝트를 선정하여, 각 프로젝트의 토큰 모델, 투자자 구조, 제품 메커니즘 및 수익 로직을 상세히 분석한다.

 

4.1 미 국채 분야: Ondo Finance

 

Ondo Finance는 전통 금융 자산, 특히 미국 국채 자산의 토큰화에 집중하는 플랫폼이다. 저위험 수익 자산을 암호화폐 시장에 도입하여 투자자에게 안정적이고 조합 가능한 수익원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해당 플랫폼은 규제 준수를 바탕으로 전통 금융과 탈중앙화 금융(DeFi)을 연결하는 다리 역할을 하며, 미국 국채를 토큰화하여 체인상 거래 및 활용이 가능하도록 한다.

 

  • 토큰 모델: ERC-20 토큰 발행, 체인 외 미국 국채 ETF(예: $OUSG는 단기 미국 국채 ETF에 대응)와 1:1 자산가치 매핑, 매일 자동 이자 정산.

 

  • 투자자 구조: 주로 기관(자산운용사)과 적격 투자자가 참여하며, Reg D/S 규제 경로를 통해 입장한다. 일부 소매 투자자는 DeFi 프로토콜을 통해 간접 참여 가능.

 

  • 제품 메커니즘: ‘체인상 펀드’ 구조 구축, SPV(특수목적법인)가 미국 국채 자산을 보유하고, 스마트 계약으로 청약, 환매, 이자 분배를 관리. Aave, Compound 등 DeFi 플랫폼과 연동해 체인상 담보 대출 지원.

 

  • 수익 로직:

 

  • 기초 자산 수익: $OUSG 등 토큰의 기본 수익은 미국 국채 자산의 이자 수입에서 발생한다. 미국 국채는 낮은 위험과 안정적인 이자 수익을 갖고 있으며, 일정 비율(0.15%~0.3%)의 관리 수수료 공제 후 토큰 보유자에게 분배된다.

 

  • DeFi 생태계 수익: $OUSG 토큰을 담보로 대출하여 대출 자산을 유동성 채굴 등 DeFi 애플리케이션에 투입, 추가 수익 창출. 혹은 관련 토큰 유동성 풀 참여로 거래 수수료 수익 확보.

 

Ondo Finance는 규제와 기술을 결합해 미 국채 토큰화 시장의 선도적 입지를 구축하고 있으며, 안정적 자산과 혁신적 DeFi 활용의 조화를 통한 수익 극대화를 목표로 한다.

 

4.2 사모 신용 분야: Maple Finance

 

Maple Finance는 기관급 온체인 대출과 RWA 투자를 중심으로 하는 멀티체인 DeFi 플랫폼으로, Ethereum, Solana, Base 등 주요 퍼블릭 체인에서 운영된다. 주요 고객은 헤지펀드, DAO, 암호화폐 트레이딩 회사 등 기관이며, 전통 금융의 복잡한 절차를 간소화해 저담보 대출, 토큰화된 미국 국채, 무역 채권 풀 등 다양한 금융 상품을 제공한다. 2025년 6월 기준 자산관리 규모(AUM)는 24억 달러를 돌파하며, 기관 투자 증가 추세에서 대표적 사모 신용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

 

  • 토큰 모델:

 

  • 핵심 토큰: SYRUP (ERC-20 표준), 총 공급량 1억1800만 개, 현재 유통량 약 1억1100만 개로 거의 전량 유통 중이며, 잠재적 매도 압력이 낮음.

 

  • 핵심 기능:

 

  • 스테이킹 메커니즘: SYRUP 보유자는 토큰을 스테이킹해 ‘위험 분담자’가 되며, 대출 부실 시 손실 보전에 우선 투입되고, 부실이 없으면 플랫폼 보상(수수료 배분)을 받음.

 

  • 가치 창출: 플랫폼은 대출마다 0.5%~2% 수수료를 부과하며, 이 중 20%를 SYRUP 토큰을 환매해 스테이커에게 분배, 토큰 가치 창출.

 

  • 투자자 구조:

 

  • 기관 투자자(헤지펀드, 암호화폐 벤처캐피털)가 대규모 자금을 공급하고, 초기 유동성은 Alameda Research 등 DeFi 금고가 보완.

 

  • 차입자는 체외 실사(KYC, 신용평가)를 거침.

 

  • 제품 메커니즘:

 

  • ‘탈중앙화 신용 풀’ 방식을 채택, 스마트 계약이 중소기업 운영 자금, 암호화 채굴 기업 대출 등 차입 수요와 자금 공급을 매칭.

 

  • 체인링크 오라클을 통해 오프체인 상환 데이터를 검증하며, 자동으로 상환 및 부실 청산 실행.

 

  • 수익 구조:

 

  • 기본 수익: 유동성 제공자는 대출 이자를 통해 수익을 얻으며, 수익률은 상품 위험도에 연동됨 (예: High Yield는 고위험 자산 대상이라 Blue Chip 대비 수익률 높음).

 

  • 플랫폼 몫: 스테이커는 수수료 수익의 20%를 토큰 환매 및 분배 형태로 받고, 동시에 부실 위험 보상 책임도 짐.

 

  • 생태계 협력: 기관 차입자가 저비용 신속 유동성을 확보해 암호화 트레이딩, 차익거래 등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플랫폼 대출 수요를 촉진, ‘대출 - 차입 - 수익 분배’의 선순환 구조 형성.

 

Maple Finance는 기관 고객 중심의 안정적 신용 공급과 토큰 경제 모델을 통해, DeFi 내에서 사모 신용 시장의 대표 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4.3 대체 상품 분야: Paxos Gold ($PAXG)

 

Paxos Gold는 규제 준수 금융기술 회사인 Paxos가 발행한 금 토큰화 상품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실물 금의 온체인 유통과 효율적 관리를 실현하는 데 목적이 있다. 전통적인 금의 가치 보존 특성과 블록체인의 프로그래밍 가능성을 결합하여, 투자자들이 실물 금의 보관 및 운송 비용 부담 없이 간편하게 금 투자에 참여할 수 있으며, 24시간 365일 글로벌 거래 및 DeFi 생태계와의 연계를 지원한다.

 

  • 토큰 모델:

 

  • 핵심 토큰: $PAXG (ERC-20 표준), 1:1 페깅 규칙 엄격 준수. 토큰 1개는 런던금속거래소(LBMA) 인증 표준 실물 금 1온스에 대응하며, Brink’s 등 글로벌 최고 수준의 보관 기관이 보관과 보안을 담당한다.

 

  • 발행 및 소각 메커니즘:

 

  • 사용자가 $PAXG를 구매하면 Paxos는 동일한 양의 실물 금을 추가 매입하고, 환매 시에는 토큰이 소각되며 대응하는 실물 금이 인출된다. 이를 통해 온체인 토큰 총량과 오프체인 금 보유량이 완전히 일치하여 초과 발행 위험을 배제한다.

 

  • 투자자 구조:

 

  • 개인 투자자(암호화폐 거래소 및 지갑을 통한 구매), 기관 투자자(금 노출 포지션을 구성하는 자산운용사), DeFi 프로토콜(담보로 활용해 스테이블코인 발행 준비금 보충).

 

  • 제품 메커니즘:

 

  • 스마트 계약이 보관 기관의 금 보유 증명을 체인링크 PoR(Proof of Reserve) 오라클을 통해 검증하며, 최소 환매 단위 및 수수료 조건을 충족할 경우 언제든 실물 금으로 환매 가능. 또한 Uniswap 등 DEX에서 자유로운 토큰 거래 지원.

 

  • 수익 구조:

 

  • 금의 장기 가치 상승(인플레이션 헤지) 및 온체인 거래·담보 활용으로 인한 유동성 수익(예: $PAXG 스테이킹 후 $DAI 발행, DeFi 마이닝에 재투자). Paxos는 환매 수수료, 보관 수수료, 거래 서비스 수수료를 부과하여 금 보관, 감사 및 기술 유지 비용을 충당하며, 지속 가능한 운영 구조를 구축했다.

 

4.4 주식 분야: xStocks (Backed Finance 미국 주식 토큰화 플랫폼)

 

xStocks는 스위스 금융기술 기업 Backed Finance가 출시한 미국 주식 토큰화 플랫폼으로, Solana 블록체인을 통해 테슬라(TSLAx) 등 미국 주식을 온체인에서 거래 가능한 토큰으로 전환한다. 핵심 목표는 전통 주식시장의 시차 제한과 유동성 장벽을 해소하고, DeFi 생태계와 통합해 주식 자산의 프로그래밍 가능성을 실현하는 것이다. 2025년 7월 기준, 해당 토큰은 Bybit, Kraken 등 거래소와 Raydium 등 DEX에 상장되어, 주식 토큰화 분야에서 ‘24시간 거래 + 온체인 재활용’의 대표 사례로 자리매김했다.

 

  • 토큰 모델:

 

  • 핵심 토큰: Solana 기반 SPL 표준으로 발행(예: $TSLAx는 테슬라 주식 1주에 1:1 페깅), 각 토큰은 Backed와 미국 Alpaca Securities, 스위스 InCore Bank 등 합법 기관이 공동 관리하는 실물 주식 1주에 의해 담보된다.

 

  • 가격 메커니즘:

 

  • 체인링크 오라클을 통해 미국 주식 실시간 가격을 동기화하며, 전통 시장 휴장 시(주말, 공휴일 등) 마지막 종가를 기준으로 온체인 수요·공급에 따라 가격이 자율 형성되어 ‘예측 시장’ 기능을 갖춘다.

 

  • 투자자 구조:

 

  • 엄격한 투자자 제한은 없으나 거래소 KYC 절차 필요. 개인 투자자(Bybit, Kraken, Solana 지갑을 통한 구매)와 소규모 자산운용사(조각화된 미국 주식 노출) 포함.

 

  • 메커니즘:

 

  • 발행 및 보관: Backed가 사전에 실물 주식을 매입하고, 합법 중개사 및 은행에서 보관한다. 1:1 비율로 Solana 체인에서 대응 토큰을 발행하며, 환매 시 토큰 소각 후 실물 주식 인출, Proof of Reserve(준비금 증명) 메커니즘으로 투명성 검증.

 

  • 권리 처리: 주주 의결권과 주주총회 참여권은 제공하지 않으나, 배당금은 ‘토큰 에어드랍’ 형태로 지급 — 실물 주식 배당 발생 시 Backed가 보유 지분 비율에 따라 토큰 추가 발행해 경제적 이익 간접 전달.

 

  • 온체인 유통: 24/7 거래 가능해 전통 주식시장 시간 제약 해소. 중앙화 거래소(Bybit, Kraken) 및 탈중앙화 플랫폼(Raydium, Jupiter)에서 거래 지원하며, 향후 크로스체인 브릿지 연동 계획도 보유.

 

  • 수익 구조:

 

  • 기초 주식의 가치 상승과 배당 수익 + 온체인 거래에서 발생하는 유동성 프리미엄(조각 주식 거래, 24시간 시장). Backed는 토큰 발행 수수료, 보관 수수료, 거래 통로 수수료를 부과해 합법성 확보 및 기술 비용을 충당한다.

 

4.5 RWA 인프라 분야: Plume Network

 

Plume Network는 RWA에 특화된 풀스택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전통 금융과 암호화폐 영역을 연결하는 다리 역할을 하며 다양한 현실 자산을 효율적으로 온체인화하고 DeFi 생태계와의 융합을 추구한다. RWA 프로젝트가 자산 온체인 과정에서 겪는 규제 준수, 유동성, 사용자 경험 문제를 해결하는 데 초점을 둔다.

 

  • 토큰 모델:

 

  • 핵심 토큰: $PLUME (ERC-20 표준), 총 발행량 100억 개, 이 중 59%는 커뮤니티 인센티브와 생태계 구축에 사용된다. 토큰은 온체인 수수료 지급, 거버넌스 투표 참여, 스테이킹 수익 배분, 생태계 내 자산 거래 결제 수단으로 활용된다.

 

  • 인센티브 설계: 사용자가 플랫폼에서 부동산 토큰, 신용 증서 등 RWA 자산을 배치하면 연 10~20% 기본 수익 외에 $PLUME 보상을 추가로 획득한다. 보상 비율은 자산 보유 기간과 스테이킹 규모에 연동되어 생태계 참여도를 높인다.

 

  • 투자자 구조: 기관 투자자로는 Brevan Howard Digital, Haun Ventures 등 주요 자본이 참여해 자산 온체인 시범 사업을 추진하며, 소매 및 크립토 네이티브 사용자들은 Passport 지갑을 통해 거래 및 채굴에 참여한다. 주요 대상은 ‘전통 자산 + 암호화 수익’ 조합을 추구하는 개인 투자자이며, 규제 준수와 크로스체인 기회에 중점 둔다.

 

  • 제품 메커니즘:

 

  • 자산 분류 관리: 수집품(운동화, 포켓몬 카드, 시계, 와인, 예술품), 대체자산(사모신용, 부동산, 친환경 에너지 프로젝트), 금융상품(주식, 회사채) 등 다양한 자산군을 포함해 각기 다른 위험 성향과 투자 수요를 만족시킨다.

 

  • 지원 스위트: Arc: NFT, 토큰, 복합 자산 등 유연한 형태로 자산을 온체인 발행할 수 있게 돕는 마킹 토큰 발행 시스템으로 자산 발행 구조 최적화 및 유동성 강화

 

  • Nexus: RWA 전용 오라클로 온체인 정보와 오프체인 자산 데이터의 정확한 동기화를 보장하며 거래 및 수익 계산에 신뢰성 있는 데이터 제공

 

  • Passport: 다양한 토큰 표준과 온체인 DeFi 컴포저빌리티를 통합하는 스마트 월렛으로 사용자가 다양한 RWA 자산 운용과 DeFi 애플리케이션(예: 수익 파밍)에 쉽게 참여 가능

 

  • SkyLink: 크로스체인 브릿지로, YieldToken 미러링을 통해 사용자가 허가 없이 기관급 RWA 수익을 획득할 수 있게 하여 체인 간 장벽 제거 및 자산 유통 범위 확대

 

  • 규제 준수: ​각 지역 파트너와 협력해 라이선스를 유연하게 전환하며 지역별 규제 요건을 충족시킨다. 개발부터 운영까지 전반에 걸친 완전한 컴플라이언스 솔루션을 제공해 자산 온체인 안전성과 합법성 확보에 기여한다. 예를 들어, ERC 3643 표준을 지원하며 내장된 분산형 신원 시스템 ONCHAINID를 통해 특정 기준을 충족한 사용자만 토큰을 보유할 수 있어 규제 적합성을 유지한다.

 

  • 수익 매커니즘:

 

  • 사용자 수익: 다양한 자산 프로젝트에 참여해 해당 자산의 자체 수익(예: 친환경 에너지 프로젝트의 안정적 수익)을 얻는 동시에, $PLUME 스테이킹을 통해 플랫폼 거래 수수료 수익을 공유한다. 또한, 자산 가격 변동에 따른 거래를 통해 자본 이득을 획득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수집품 카테고리에서는 사용자가 자산 매입, 담보 대출, 자산 합성 거래에 참여해 가격 변동으로 인한 수익 기회를 포착한다.

 

  • 플랫폼 수익: Plume은 자산 발행 수수료, 거래 수수료, 기관 대상 서비스 비용 등을 통해 운영비용을 충당하고 수익을 창출하며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한다. 생태계 성장과 함께 $PLUME 토큰 수요와 가치가 상승해 플랫폼에 추가적인 토큰 가치 증대 효과를 가져올 전망이다.

 

  • 도전 과제 및 고려사항

 

RWA의 폭발적 성장은 결코 순탄치 않다. 이는 본질적으로 ‘전통 자산 논리’와 ‘블록체인 탈중앙 철학’ 간의 충돌과 타협의 과정이다. 아래에서는 다섯 가지 핵심 차원에서 업계가 피할 수 없는 ‘구조적 난제’를 짚어본다.

 

5.1 법률 및 규제: 규칙 적응의 동적 균형

 

  • 규제 회피의 양날의 검: 현재 대부분의 RWA 프로젝트는 ‘오프쇼어 등록 + 오프쇼어 운영’ 모델(예: BVI 회사 발행, 미국 사용자 참여)을 택하고 있다. 이는 Reg D/S 체계에 일견 부합하지만 ‘법적 관할권 충돌’ 위험을 내포한다. 예를 들어, EU의 MiCA는 미국채 토큰을 ‘자산참조토큰’으로 보나, 미국 SEC는 이를 ‘증권’으로 분류할 수 있어, 국경을 넘는 분쟁 시 투자자가 ‘권리구제처 없음’에 직면할 수 있다.

 

  • 권리 귀속 정의의 회색지대: SPV(특수목적법인) 구조는 ‘토큰=권리증명서’라 주장하나, 온체인 토큰 이전과 오프라인 자산 소유권 이전 간 법적 연계는 미비하다. 예컨대 부동산 토큰 보유자가 채무 분쟁에 휘말렸을 때, 법원이 온체인 토큰을 직접 동결하여 오프라인 자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불확실하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관련 판례가 없어, RWA가 ‘스스로 합법을 증명하는 디지털 IOU’로 전락할 우려가 있다.

 

5.2 평가 및 투명성: 데이터 신뢰도의 한계

 

  • 데이터 조작의 가능성: Chainlink 등 오라클은 ‘탈중앙화’를 표방하나, 기업 신용등급, 부동산 평가 등 체인 외 데이터는 S&P, JLL 등 중앙화 기관에 의존한다. 만약 특정 사모대출 프로토콜이 평가기관과 결탁해 부도율 데이터를 조작하면, 스마트컨트랙트가 거짓 정보에 기반해 청산을 실행하는 ‘디지털 신뢰 기반의 시스템 사기’가 발생할 수 있다.

 

  • 실시간성과 정확성 간의 균형: 미국채 같은 표준화 자산은 고빈도 데이터 업데이트로 정확한 가격 책정이 가능하지만, 사모주식 등 비표준 자산은 평가 주기가 길어, 온체인 토큰 가격과 실물 자산 가치 사이에 시차가 발생할 수 있다. 이 ‘미스매치’가 차익거래 또는 청산 리스크를 유발할 수 있다.

 

5.3 유동성 및 조합성: 생태계 협업의 현실적 제약

 

  • RWA 토큰 유동성은 뚜렷한 계층화: 미국채, 금 같은 표준 자산은 DEX와 CEX에서 일정 수준의 거래량이 있으나, 사모대출·주식 등 비표준 자산의 2차 거래는 여전히 미미하며 주로 프로토콜 내 상환 메커니즘에 의존한다. 이는 ‘블록체인이 자산 유동성을 높인다’는 본래 취지와 다소 괴리된다.

 

  • 크로스체인 및 크로스생태계 조합성의 기술·신뢰 문제: 크로스체인 브릿지와 레이어2 솔루션이 공통 자산 유통 문제를 해결하려 하지만, 자산 위탁, 수수료, 보안 위험 등이 존재해 RWA와 DeFi 생태계 간 시너지 효율을 저해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한 체인의 미국채 토큰을 다른 체인의 대출 프로토콜에 스테이킹할 경우, 중간 신뢰 비용이 온체인 수익을 상쇄할 위험이 있다.

 

5.4 리스크 관리 시스템 구축: 온·오프라인 리스크 전이

 

  • 온체인 리스크 규칙은 오프체인 리스크를 완전 커버하지 못함: 스마트컨트랙트는 담보비율, 청산 임계치 등으로 온체인 리스크를 통제하지만, 실제 오프라인 자산 부도(예: 기업채 발행자 파산, 담보 부동산 손상)에는 수동적 대응만 가능하며 적극적 개입이 어렵다. 이러한 ‘리스크 관리 단절’은 투자자 손실로 이어질 수 있다.

 

  • 시스템 리스크 교차 전파 주의: RWA는 전통 금융시장과 높은 연관성을 가지며(예: 미국채 RWA는 금리 정책 영향을 받음), DeFi의 레버리지 메커니즘이 이를 증폭시킬 수 있다. 전통 시장 변동 시 RWA 토큰 가격 변동이 담보 대출 등 경로로 온체인 유동성 위기를 촉발할 수 있으며, 이 문제는 장기적 시장 검증이 필요하다.

 

5.5 기술 인프라 및 신뢰 다리: 탈중앙화의 점진성

 

  • 현재 블록체인 성능과 RWA 대규모 요구 간 괴리: 이더리움 등 메인넷의 처리량 및 가스비 문제로 대규모 기관 자금의 RWA 거래 진입이 제한된다. 레이어2와 신생 체인이 성능을 개선 중이나, 생태계 성숙도와 보안성은 아직 기관의 완전 신뢰를 얻지 못했다.

 

  • 신뢰 메커니즘은 혼합형: RWA가 ‘탈중개’를 강조하지만, 실제로는 금 보관소, 채권 수탁은행, 감사기관 등 중앙화 역할에 의존한다. 이 ‘기술적 탈중앙 + 신뢰의 중앙화’ 하이브리드 모델은 현 단계의 현실적 선택지이나, 장기적으로 ‘블록체인으로 강화된 전통 금융’으로 귀결될지 여부는 불확실하다.

 

결론적으로, RWA 발전은 기술 구현 한계와 금융 논리, 블록체인 철학 간 심층적 융합이 요구되는 복합 실험이다. 문제 해결에는 업계, 규제, 기술의 공동 진화가 필요하며 단일 차원의 돌파로는 부족하다. 최종 형태는 시장의 지속적 탐색과 검증을 통해 결정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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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9,394 (-3.87%)
USDC 로고 USDC (USDC)
1,397 (+0.03%)
Dogecoin 로고 Dogecoin (DOGE)
313.7 (+0.54%)
Cardano 로고 Cardano (ADA)
1,317 (+4.36%)
TRON 로고 TRON (TRX)
490.6 (-1.92%)
왼쪽
2025 8월  15(토)
오른쪽
진행기간 2025.08.15 (금) ~ 2025.08.16 (토)

35명 참여

정답 60%

오답 40%

진행기간 2025.08.14 (목) ~ 2025.08.15 (금)

42명 참여

정답 79%

오답 21%

진행기간 2025.08.13 (수) ~ 2025.08.14 (목)

42명 참여

정답 79%

오답 21%

진행기간 2025.08.12 (화) ~ 2025.08.13 (수)

39명 참여

정답 69%

오답 31%

기간 2024.03.20(수) ~ 2024.04.02(화)
보상내역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커피 기프티콘 에어드랍
신청인원

126 / 100

이더리움(ETH) 일반 마감

[Episode 11] 코인이지(CoinEasy) 에어드랍

기간 2024.02.27(화) ~ 2024.03.12(화)
보상내역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총 150 USDT 지급
신청인원

59 / 50

기간 2023.10.11(수) ~ 2023.10.25(수)
보상내역 $10상당의 $AGT
신청인원

172 / 150

기간 2023.09.01(금) ~ 2023.10.01(일)
보상내역 추첨을 통해 1만원 상당의 상품권 에어드랍 (50명)
신청인원

26 /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