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ke Koch-Gallup 프로토콜 RA Dec 1, 2025 ⋅ 읽는데 약 17분 소요

핵심 인사이트

• 크레딧코인(Creditcoin)은 범용 스마트 컨트랙트 기능과 네이티브 온체인 신용 및 실물자산(RWA) 기능을 결합한 EVM 호환 레이어 1 블록체인으로 진화했다.

• 네트워크의 듀얼 체인 아키텍처는 서브스트레이트(Substrate) 기반 신용 기록을 EVM 실행 레이어와 통합하여, 확장 가능하고 저비용의 신용 거래와 블록체인 생태계 전반의 상호운용성을 가능하게 한다.

• 노미네이티드 지분증명(Nominated Proof-of-Stake, NPoS)으로의 전환과 완전한 수수료 소각 메커니즘은 더 지속 가능하고 잠재적으로 디플레이션적인 토큰 경제를 창출하여, 업그레이드 후 CTC의 연간 발행량을 71.4% 감소시켰다.

• 나이지리아 중앙은행(Central Bank of Nigeria), 아엘라(Aella), 수이(Sui), 월러스(Walrus)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은 규제된 금융 통합과 신흥 시장에서의 실용적인 RWA 배포에 대한 크레딧코인의 집중을 보여준다.

• 크레딧코인의 유니버설 스마트 컨트랙트(Universal Smart Contract, USC) 프레임워크는 네이티브 크로스체인 상호운용성을 도입하여, 크레딧코인을 신용 및 RWA 사용 사례를 포함한 멀티체인 애플리케이션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매김시킨다.

소개

금융 배제는 신흥 시장에서 가장 지속적인 과제 중 하나로 남아 있으며, 수십억 명의 개인과 소기업이 전통적인 은행 서비스 및 신용 시설에 접근하지 못하고 있다. 세계은행(World Bank)은 전 세계적으로 14억 명의 성인이 여전히 은행 계좌가 없으며,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와 남아시아에 가장 많이 집중되어 있다고 추정한다. 이러한 배제는 주로 검증 가능한 신용 이력의 부재에서 비롯되며, 개인이 신용도를 구축하기 위해 신용에 접근할 수 없고, 대출 기관은 과거 데이터 없이 위험을 평가할 수 없는 순환적 문제를 만든다.

크레딧코인(CTC)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여 신용 성과의 투명하고 불변한 기록을 생성함으로써 이러한 순환을 깨기 위해 고안되었다. 대출 거래와 상환 이력을 공개 원장에 기록함으로써, 크레딧코인은 신흥 시장의 개인들이 전 세계 대출 기관이 접근할 수 있는 이식 가능하고 검증 가능한 신용 프로필을 구축할 수 있게 한다. 단순히 기존 자산을 토큰화하는 것이 아니라, 프로토콜은 신용 개설, 성과 추적, 위험 평가를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여 더 정교한 신용 상품과 기타 금융 애플리케이션의 개발을 가능하게 한다.

동시에 크레딧코인은 더 광범위한 생태계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아키텍처를 진화시켰다. 크레딧코인은 2024년 8월 EVM 호환 레이어 1 블록체인을 출시하여, 개발자가 익숙한 도구를 사용하여 구축하고 기존 애플리케이션을 원활하게 마이그레이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러한 전환은 크레딧코인을 특화된 신용 기능과 RWA, 조합 가능성, 상호운용성에 대한 강력한 지원을 유지하면서 범용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는 본격적인 레이어 1 블록체인으로 자리매김시킨다.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크레딧코인의 비전은 확장 가능하고 조합 가능한 방식으로 오프체인 실세계 가치를 블록체인으로 가져오기 위한 기술적 및 경제적 기반을 제공하는 것이다. 여러 환경에서 안전한 데이터 조정과 온체인 실행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프로토콜은 금융 서비스에 대한 접근을 확대하고, 검증 가능한 신용 이력 생성을 지원하며, 전통적으로 단편화되거나 접근할 수 없었던 시스템의 투명성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러한 기반을 바탕으로 크레딧코인은 유니버설 스마트 컨트랙트(USC) 레이어로 계속 혁신하여, 상호운용성 목표를 확장하고 크레딧코인의 스마트 컨트랙트가 여러 블록체인에 걸쳐 컨트랙트와 조정하고, 상호 작용하며, 동기화할 수 있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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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

크레딧코인은 2017년 신용 거래와 차용자 이력을 온체인에 기록하기 위한 탈중앙화 프로토콜을 만들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크레딧코인 재단(Creditcoin Foundation)이 프로토콜 개발과 거버넌스를 주도하며, 블록체인 기반 금융 솔루션을 구축하는 기술 회사인 글루와(Gluwa)의 지원을 받는다. 이들은 함께 네트워크의 진화를 완전한 이더리움 가상 머신(EVM) 호환성으로 이끌어, 글로벌 개발자와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생태계의 접근성을 확대했다.

크레딧코인의 기술 개발은 세 가지 주요 반복을 거쳐 진행되었으며, 각각은 확장성, 사용성, 실세계 대출 활동과의 통합을 개선하도록 설계되었다:

크레딧코인 1.0(2019-2023): 원래 구현인 CC 엔터프라이즈(CC Enterprise)는 폴카닷(Polkadot)의 서브스트레이트 SDK로 구축되었으며, 나이지리아 및 기타 아프리카 시장의 핀테크 대출 기관과의 파트너십과 함께 온체인 신용 이력 추적을 도입했다. 서브스트레이트의 모듈식 아키텍처는 크레딧코인이 폴카닷의 보안 및 상호운용성 기능을 활용하면서 신용 관련 로직을 맞춤화할 수 있게 했다.

크레딧코인 2.0(2023년 8월): 이번 업그레이드는 작업증명(Proof-of-Work)을 노미네이티드 지분증명(NPoS) 합의로 대체하여 네트워크 효율성과 처리량을 개선했다. 이 변경은 에너지 사용을 줄이고 거래 용량을 늘려, 파트너가 더 많은 대출을 온체인에 기록할 수 있게 하고 신흥 시장 대출에서 크레딧코인의 운영 효율성을 개선했다.

크레딧코인 EVM(2024년 8월): 2024년 8월 출시된 최신 버전은 서브스트레이트 기반 기능을 유지하면서 완전한 EVM 호환성을 추가했다. 이러한 듀얼 체인 아키텍처는 개발자가 이더리움 도구를 사용하여 범용 스마트 컨트랙트를 구축하는 동시에 크레딧코인의 신용 기록 기능을 보존할 수 있게 한다. 선행 EVM 테스트넷은 6백만 건 이상의 거래를 처리하고, 3백만 개의 지갑 주소를 생성했으며, 89개의 검증자를 유치했다. 2024년 8월 21일에 찍은 토큰 잔액 스냅샷은 메인넷 마이그레이션 중 기존 사용자의 연속성을 보장했다.

기술

크레딧코인의 아키텍처는 크레딧코인 네이티브(Creditcoin Native, 서브스트레이트 기반)와 크레딧코인 EVM으로 구성된 듀얼 체인 구조를 통해 특화된 기능과 광범위한 상호운용성을 결합한다. 이러한 체인은 원활한 크로스체인 상호 작용과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통합된 사용자 접근을 가능하게 하는 크레딧 월렛(Credit Wallet)을 통해 연결된다.

듀얼 체인 아키텍처

크레딧코인 네이티브는 스테이킹, 거버넌스, 그리고 크레딧코인을 범용 스마트 컨트랙트 플랫폼과 차별화하는 신용 기록 기능을 담당하는 기초 레이어 역할을 한다. 이 환경은 기관 규모의 대규모 신용 기록을 지원하기 위해 높은 처리량과 저비용 거래에 최적화되어 있다.

아엘라와 같은 파트너 기관은 크레딧코인 네이티브를 사용하여 대출 개설, 지급, 상환을 기록한다. 이러한 상호 작용은 제3자가 체인에 신용 이벤트를 작성하고, 대출 데이터를 조회하며, 대규모로 소비자 대출 애플리케이션을 운영할 수 있게 하는 크레딧코인의 API 및 개발자 인터페이스인 크레달(Credal)을 통해 촉진된다. 크레달은 노드 관리를 추상화하고, 로드 밸런싱된 RPC 접근을 제공하며, 표준화된 대출 명령과 분석 도구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신용 제공자는 맞춤형 인프라를 운영하지 않고도 빠르게 통합하고, 감사 가능성을 달성하며, 크레딧코인의 투명성, 데이터 보안, 크로스체인 검증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크레딧코인 EVM은 EVM과의 완전한 호환성을 제공하여, 개발자가 솔리디티(Solidity) 컨트랙트를 배포하고 기존 도구와 통합할 수 있게 한다. 단순한 호환성을 넘어, EVM 레이어는 신용, 소비자 및 기타 애플리케이션 카테고리에서 발견되는 것과 같은 고빈도, 저가치 거래에 대한 최적화를 포함하며, 예측 가능하고 비용 효율적인 가스 가격을 유지한다. 크레달의 상호운용성 기능을 통해 개발자는 이더리움 및 비트코인을 포함한 외부 네트워크에서 시작된 거래를 실행하고 기록하는 동시에 크레딧코인에서 통합된 신용 이력을 유지할 수 있다.

크레딧 월렛은 외부 브리지가 아닌 프로토콜 수준에서 두 실행 환경을 연결한다. 사용자는 CTC 토큰을 전송하고 단일 인터페이스 내에서 네이티브 및 EVM 체인 전반의 애플리케이션과 상호 작용할 수 있다. 월렛은 체인별 로직을 추상화하여 크레딧코인의 신용 기록 및 스마트 컨트랙트 기능에 대한 일관된 접근을 보장한다.

합의 및 네트워크 파라미터

크레딧코인은 경제적 보안을 유지하면서 광범위한 참여를 가능하게 하는 노미네이티드 지분증명(NPoS) 합의 메커니즘으로 운영된다. 네트워크의 핵심 파라미터는 다음과 같이 요약된다:

• 블록 시간: 15초

• 블록 보상: 블록당 2 CTC, 이라(era)당 11,520 CTC 발행(24시간마다)

• 연간 발행량: 약 4백2십만 CTC, 크레딧코인 1.0 대비 71.4% 감소

검증자 참여는 최소 1,000 CTC의 스테이킹을 통해 접근할 수 있다. 토큰 보유자는 직접 검증자를 운영하거나 신뢰할 수 있는 검증자를 지명하여 대신 행동하게 할 수 있다. 보상은 각 이라가 끝날 때 이라 포인트와 검증자 수수료 구조에 따라 분배되며, 지명자/검증자는 악의적이거나 부주의한 행동에 대해 슬래싱 대상이 된다.

프로토콜은 거래 수수료를 지불하는 데 사용된 CTC가 유통에서 영구적으로 제거되는 수수료 소각 메커니즘을 포함한다. 이는 순 토큰 발행량을 줄이고 디플레이션 압력을 도입한다.

유니버설 스마트 컨트랙트(USC) 프레임워크

유니버설 스마트 컨트랙트(USC) 프레임워크는 크레딧코인에서 안전하고 검증 가능한 크로스체인 통신을 위한 시스템을 도입한다. 현재 테스트넷에 라이브 상태인 USC는 중앙화된 브리지나 오라클 운영자에 의존하지 않고 스마트 컨트랙트가 여러 블록체인과 상호 작용할 수 있게 한다. 암호화 증명을 통해 외부 데이터를 검증하는 탈중앙화 오라클 네트워크를 사용하여, 신뢰가 아닌 수학적 증거를 기반으로 크로스체인 검증을 허용한다.

USC 아키텍처는 두 가지 핵심 구성 요소로 이루어져 있다:

• 증명자(Attestors): 소스 블록체인을 관찰하고 검증된 거래 이력에 대한 합의를 구축하며, 증명 체인(attestation chains)이라는 암호화 요약을 생성한다.

• 증명 생성자(Provers): 증명된 이력 내의 특정 데이터를 확인하는 STARK 증명을 생성한다. 이러한 증명은 검증을 위해 크레딧코인 스마트 컨트랙트에 제출된다.

이러한 구성 요소는 함께 애플리케이션이 신뢰 없는 방식으로 크로스체인 이벤트를 확인하고 행동할 수 있게 한다. 예를 들어, 크레딧코인의 대출 컨트랙트는 이더리움에서 상환이 발생했음을 확인한 다음 크레딧코인에 상환 기록을 발행할 수 있다. 아래 다이어그램은 이 프로세스를 보여준다. 이 경우 사용자 A는 이더리움에서 대출을 상환하고 크레딧코인에 상환 청구를 제출한다. 증명자는 이더리움 블록 증명을 감지하고 커밋하는 반면, 증명 생성자는 이더리움의 확정된 이력 내에 상환 거래가 존재함을 검증하는 STARK 증명을 생성한다. 크레딧코인에서 증명이 검증되면, 컨트랙트는 상환 NFT를 발행하여 검증 가능한 온체인 신용 기록을 생성한다. 이 시퀀스는 USC가 중앙화된 중개자에 의존하지 않고 크로스체인 이벤트의 자동화되고 안전한 검증을 가능하게 하는 방법을 보여준다.

USC 테스트넷은 현재 두 가지 주요 데모를 지원한다:

• 신뢰 없는 브리징: 토큰 전송은 멀티시그 또는 검증자 제어 브리지가 아닌 암호화 증명을 통해 검증된다. 예를 들어, 이더리움의 세폴리아(Sepolia) 테스트넷에서의 소각 이벤트는 증명되고 증명 검증 후 크레딧코인에 미러링될 수 있다.

• 크로스체인 신용 검증: 이더리움에서 실행된 대출 상환은 크레딧코인에서 검증되고 기록되어, 프로토콜 간에 참조할 수 있는 이식 가능하고 검증 가능한 신용 이력을 가능하게 한다.

이러한 초기 데모를 넘어, USC는 멀티체인 신용 평가 및 신원 모델과 같은 더 광범위한 기능을 가능하게 한다. 개발자는 대출 상환, 유동성 제공, 거래 행동을 포함한 여러 네트워크에 걸친 금융 활동을 통합 신용 프로필로 집계하여 개선된 인수 및 새로운 카테고리의 대출 상품을 지원할 수 있다.

USC는 표준화된 인터페이스 뒤에서 크로스체인 검증의 복잡성을 추상화한다. 개발자는 표준 솔리디티 함수를 사용하여 시스템과 상호 작용하는 반면, 증명 및 STARK 증명 워크플로우는 백그라운드에서 발생한다. 이는 여러 SDK를 관리하거나 별도의 오라클 또는 브리지 인프라를 유지할 필요성을 제거하여 멀티체인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단순화한다.

생태계

스페이스코인

스페이스코인(Spacecoin)은 크레딧코인에 구축된 첫 번째 애플리케이션이자 나노위성으로 구동되는 첫 번째 탈중앙화 물리적 인프라 네트워크(DePIN)다. 그 목표는 특히 전통적인 통신 인프라가 제대로 서비스되지 않는 시장에서 저렴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인터넷 연결을 제공하는 것이다. 네트워크는 궤도 기지국으로 기능하는 나노위성을 배치하여, 타워, 광섬유 백홀 또는 기타 형태의 자본 집약적 지상 인프라에 대한 최소한의 의존으로 고속 비지상 커버리지를 제공한다. 이러한 비용 제약을 제거함으로써, 스페이스코인은 목표 지역에서 월 1~2달러의 저렴한 모바일 인터넷 접근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크레딧코인의 역할

크레딧코인은 스페이스코인의 탈중앙화 위성 네트워크를 위한 신뢰 및 조정 레이어로 기능한다. 모든 네트워크 운영은 서비스 제공을 검증하고, 커버리지를 확인하며, 사용자와 위성 운영자 간의 결제를 처리하는 스마트 컨트랙트를 통해 관리된다.

스페이스코인은 또한 크레딧코인의 온체인 신용 시스템인 크레달을 사용하여 유연한 결제 모델을 지원한다. 크레달을 통해 사용자는 인터넷 요금에 대한 후불 결제(BNPL) 옵션에 접근할 수 있어, 저소득 지역의 부담을 줄인다. 사용자가 연결을 소비하고 요금을 지불하면서, 온체인 신용 이력을 축적하여 은행 계좌 없이도 검증 가능한 금융 프로필을 구축할 수 있다. 이러한 신용 데이터는 향후 금융 서비스 접근과 장기적인 경제적 포용을 지원할 수 있다.

유니버설 스마트 컨트랙트, BNPL 기능, 크레달의 신용 프레임워크는 함께 스페이스코인이 무허가의 신뢰 최소화 통신 네트워크로 운영되는 동시에 소외된 사용자를 위한 금융 접근을 확대할 수 있게 한다.

미션 현황 및 로드맵

스페이스코인의 첫 번째 위성인 CTC-0은 밴드웨곤-2(Bandwagon-2) 미션의 일환으로 2024년 12월 21일 발사되었다. 8U 큐브샛(CubeSat)은 90분 궤도를 완료하며 탈중앙화 위성 네트워크에 필요한 핵심 기능을 시연했다. 초기 테스트에서 스페이스코인은 위성을 통해 라우팅된 최초의 엔드투엔드 블록체인 거래를 수행했다. 메시지는 칠레의 지상국에서 CTC-0 위성으로 전송되고, 저장 후 전달 중계를 사용하여 포르투갈로 다운링크되었으며, 크레딧코인 네트워크에서 검증되었다. 암호화된 페이로드는 업링크에서 다운링크까지 무결성을 유지했으며, 결과 거래는 SatNOGS 관측과 크레딧코인 익스플로러 모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테스트는 블록체인 거래가 지상 인터넷 인프라를 완전히 우회할 수 있음을 입증했으며, 크레딧코인의 결제 레이어와 스페이스코인의 위성 아키텍처가 궤도 조건에서 함께 작동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두 번째 미션인 CTC-1은 2025년 4분기로 예정되어 있으며, 3개의 16U 큐브샛으로 구성된다. 이 컨스텔레이션은 위성 간 핸드오프를 도입하고 2025년 6월에 특허를 받은 스페이스코인의 지리공간 검증 시스템인 위치 증명(Proof of Location)을 검증한다. 위치 증명은 GPS 스푸핑을 방지하기 위한 신뢰 없는 위치 증명을 가능하게 하며, 독립적인 위성 운영자의 무허가 참여를 지원한다.

스페이스코인의 항공우주 파트너로는 위성 제조를 위한 엔듀로샛(EnduroSat), CTC-1 위성 버스를 위한 니어스페이스 론치(NearSpace Launch), 우주 등급 통신 하드웨어를 위한 시슘애스트로(CesiumAstro), 무선 페이로드 조립을 위한 앤더슨 커넥티비티(Anderson Connectivity), 위성 간 링크 구성 요소를 위한 렐리아샛(Reliasat)이 포함된다. 도너웍스(DornerWorks) 및 스나주(Snaju)와 같은 추가 파트너는 비행 소프트웨어, 미션 제어 시스템, 지상국 관리를 지원한다. 이 공급망은 지속적인 저궤도 운영에 필요한 기술적 기반을 제공한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스페이스코인은 독점 배포에서 개방형 프로토콜 모델로 전환할 계획이다. 위성 및 프로토콜 설계는 오픈 소스로 공개되어, 정부, 통신 사업자, 민간 단체가 호환 가능한 위성을 배치하고 무허가로 네트워크에 참여할 수 있게 한다. 이 모델은 중앙화된 통신 사업자에 의존하지 않고 고밀도 및 원격 시장에 저렴한 연결을 공급할 수 있는 분산된 운영자 생태계를 만들도록 설계되었다.

펭귄베이스

펭귄베이스(Penguinbase)는 크레딧코인 생태계의 중심 커뮤니티 허브로, 사용자 친화적인 플랫폼에서 에어드롭, 게임, 온체인 경험을 한데 모은다. 크레딧 월렛 또는 모든 EVM 호환 월렛을 통해 접근할 수 있는 펭귄베이스는 사용자가 커뮤니티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적극적인 참여에 대한 보상을 받을 수 있게 한다. 프로그램에는 스페이스코인(SPACE) 에어드롭 시즌 2, 미니 에어드롭, 미니니 유니버스(minini universe) 게임이 포함된다.

펭귄베이스 프로그램에 대한 접근은 토큰 게이트 방식이다. 참가자는 CTC, G-CRE, WCTC 또는 크레딧코인 NFT와 같은 적격한 크레딧코인 생태계 자산을 하나 이상 보유해야 한다. 이 게이트 메커니즘은 보상이 네트워크의 장기적인 성공에 투자한 진정한 커뮤니티 구성원에게 돌아가도록 보장한다.

사회적 상호 작용, 게임, 온체인 보상의 조합을 통해 펭귄베이스는 블록체인 참여를 더욱 매력적이고 접근 가능하게 만드는 크레딧코인의 광범위한 미션을 지원한다. 커뮤니티 결속을 강화하고, 토큰 유틸리티를 증가시키며, 크레딧코인 생태계에 진입하는 신규 사용자를 위한 접근 가능한 진입점을 제공한다.

파트너십

크레딧코인의 파트너십 전략은 RWA 채택과 신용 시장 인프라를 발전시키기 위해 규제 정렬, 시장 접근, 기술 통합을 결합한 협력에 초점을 맞춘다.

아엘라(2022년 6월): 아엘라는 크레딧코인의 가장 오래된 핀테크 대출 파트너이자 크레달을 통해 크레딧코인 2.0과 직접 통합된 첫 번째 업체다. 통합 직후 아엘라는 대출 조건, 지급, 상환을 포함하여 크레딧코인 블록체인에 18억 달러 이상의 가치가 있는 2만8천 건 이상의 대출을 기록했다. 2022년 8월 서아프리카의 주요 광대역 제공업체인 티제티(Tizeti)와 아엘라의 파트너십은 아엘라 페이(Aella Pay) 인터넷 신용 거래의 온체인 기록을 통해 1백만 명 이상의 사용자를 크레딧코인 생태계로 끌어들였다. 또한 2025년 아엘라는 기록된 총 온체인 대출이 1억 달러를 초과했다.

나이지리아 중앙은행(2024년 3월): 글루와는 eNaira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CBDC)를 지원하기 위해 나이지리아 중앙은행과 파트너십을 맺었다. 크레달의 통합은 eNaira 사용자를 위한 신용 평판 구축을 지원하고 나이지리아의 규제 환경에서 운영되는 핀테크 대출 기관의 대출 개설, 결제, 인증 프로세스를 개선한다.

수이 및 월러스(2024년 12월): 크레딧코인은 위성 기반 인프라를 통한 탈중앙화 연결을 지원하기 위해 수이, 월러스, 스페이스코인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 수이는 컴퓨팅을 위한 확장 가능한 스마트 컨트랙트 환경을 제공하는 반면, 월러스는 데이터 및 애플리케이션 워크로드를 위한 탈중앙화 스토리지를 제공한다. 이러한 구성 요소는 함께 효율적인 실행, 안전한 스토리지,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 가용성을 요구하는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는 기술 스택을 형성한다. 이 협력 내에서 크레딧코인은 결제 및 신용 레이어 역할을 하여, 스페이스코인의 위성 네트워크를 통해 연결하는 사용자를 위한 온체인 결제, 대출 활동, 신용 이력 기록을 가능하게 한다.

웜홀(2025년 10월): 크레딧코인의 웜홀(Wormhole) 통합은 네이티브 토큰 전송(Native Token Transfer, NTT) 표준을 통해 기관 등급 상호운용성을 제공한다. 이 브리지리스 아키텍처를 통해 네이티브 CTC는 크레딧코인, 이더리움, BNB 체인 간에 전송될 수 있어, 여러 체인에 걸친 RWA 사용 사례를 위한 자산 이동성과 시장 깊이를 향상시킨다. 통합은 또한 크레딧코인의 USC 기술을 보완하여, 자산, 신용 기록 및 기타 데이터가 네트워크 간에 이동할 수 있는 통합 멀티체인 생태계를 만든다.

크레딧코인 생태계 투자 프로그램

크레딧코인 생태계 투자 프로그램(Creditcoin Ecosystem Investment Program, CEIP)은 크레딧 랩스(Credit Labs)가 주도하는 1천만 달러 규모의 이니셔티브로, 크레딧코인 네트워크 내 혁신을 가속화한다. 2025년 1월부터 향후 3년 동안, 이 프로그램은 크레딧코인의 실세계 애플리케이션을 확장하는 제품을 구축하는 초기 단계 스타트업과 개발자에게 2만5천 달러에서 25만 달러를 투자한다.

CEIP는 탈중앙화 신용 및 결제 솔루션을 향상시키고, 금융 접근성을 개선하며, 크레딧코인의 블록체인을 실용적인 Web3 및 RWA 사용 사례에 통합하는 팀을 지원하는 데 집중한다. 재정적 지원 외에도, 참가자는 글루와의 엔지니어링 지침, 마케팅 지원, 전 세계 50만 명 이상의 사용자로 구성된 크레딧코인 네트워크에 대한 노출을 포함하여 크레딧 랩스의 기술적 및 전략적 자원에 접근할 수 있다.

프로그램에 수락된 프로젝트는 또한 크레딧코인의 자문단 및 생태계 파트너와의 직접적인 연결로부터 혜택을 받아, 창립자가 제품 전략을 개선하고, 규제 요구 사항에 맞추며, 신흥 시장 내에서 확장하는 데 도움을 준다.

CTC 토큰

크레딧코인은 크레딧코인 네이티브와 크레딧코인 EVM을 모두 활용하는 멀티체인 토큰 아키텍처를 사용한다. 크레딧코인 네트워크 내에 두 가지 주요 형태의 CTC가 존재한다:

• CTC(네이티브): 스테이킹, 검증자 참여, 거버넌스, 서브스트레이트 기반 거래 수수료 지불을 위해 크레딧코인 네이티브에서 사용된다.

• CTC: 스마트 컨트랙트 상호 작용 및 EVM 기반 가스 수수료를 위해 크레딧코인 EVM에서 사용된다.

사용자는 크레딧 월렛을 사용하여 CTC(네이티브)와 EVM 체인의 CTC 간에 자산을 전송할 수 있으며, 각 네트워크의 해당 주소로 토큰을 보내는 동시에 필요한 가스 수수료를 관리하고 최종 잔액을 확인한다.

이더리움에는 두 가지 추가 ERC-20 표현이 존재한다:

• CTC(G-CRE): 중앙화 거래소에 상장된 ERC-20 토큰으로, DEX에서 G-CRE로도 알려져 있다.

• WCTC: 유니스왑(Uniswap)과 같은 탈중앙화 거래소에서 제한된 유동성을 가진 래핑된 ERC-20 표현으로, 중앙화 거래소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이러한 ERC-20 토큰은 이더리움 기반 사용자에게 크레딧코인 생태계로의 진입점을 제공하며 네트워크로 브리징될 수 있다. G-CRE는 스왑CTC(SwapCTC) 도구를 통해 크레딧코인으로 마이그레이션될 수 있는 반면, WCTC는 이더리움, BNB 체인, 크레딧코인 간의 양방향 전송을 위해 웜홀 포털 브리지(Wormhole Portal Bridge)를 통해 이동할 수 있다. 브리징 후 자산은 스테이킹, 스마트 컨트랙트 활동 및 기타 생태계 애플리케이션에 사용하기 위해 크레딧 월렛 내에서 관리되고 변환될 수 있다.

토큰 기능

CTC 토큰은 2019년 4월 크레딧코인 1.0 메인넷과 함께 출시되었다. CTC는 체인에 신용 거래를 기록하고, 네트워크 운영 비용을 지불하며, 스테이킹을 통해 합의를 보호하고, 네이티브 및 EVM 크레딧코인 환경 간의 크로스체인 상호 작용을 촉진하는 데 사용된다.

• 거래 수수료: CTC는 신용 기록, RWA 운영 및 기타 애플리케이션 활동을 포함한 모든 온체인 거래에 필요하다. 수수료 지불은 직접적인 토큰 수요를 창출하고 CTC의 유틸리티를 진행 중인 네트워크 활동에 고정시킨다.

• 스테이킹: CTC(네이티브) 보유자는 검증자를 운영하거나 기존 검증자를 지명함으로써 네트워크의 NPoS 합의 시스템에 참여할 수 있다. 스테이킹은 보상을 제공하고 본딩 기간 동안 유동 유통에서 토큰을 제거한다.

• 거버넌스: CTC 보유자는 업그레이드, 파라미터 조정, 장기 전략적 방향과 관련된 결정을 포함한 프로토콜 거버넌스에 참여할 수 있다.

공급 및 분배

크레딧코인의 토큰 공급 모델은 PoW에서 NPoS로의 전환과 함께 변경되었다. PoW 설계 하에서 공급은 제한되어 있었고 대부분의 발행량이 채굴자에게 할당되어, 채굴자들이 원래 분배 모델의 70%를 집합적으로 보유했다. NPoS로 전환하면서 이 채굴자 할당은 완전히 제거되었으며, 네트워크는 모든 신규 발행이 스테이커에게 흐르는 무제한 공급 프레임워크를 채택했다. 블록 보상은 28 CTC에서 2 CTC로 감소하여 이전 설계 대비 인플레이션을 실질적으로 낮췄다.

원래 토큰 할당에서 여전히 적용 가능한 부분은 크레딧코인 재단(5%), 투자자(10%), 글루와 주식회사(15%)다. 이전 채굴자 할당을 대체하는 스테이킹 보상은 제한되지 않으며 블록 생산 및 참여에 따라 시간이 지남에 따라 확장된다. CTC로 지불된 모든 거래 수수료는 영구적으로 소각되며, 이는 신규 발행의 일부를 상쇄하고 네트워크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장기 공급 역학에 영향을 미친다.

마무리 요약

크레딧코인은 목적별 신용 기록 체인에서 대규모 실세계 금융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도록 설계된 듀얼 체인 네트워크로 발전했다. 네트워크의 아키텍처는 이제 신용 결제에 최적화된 서브스트레이트 기반 네이티브 체인과 범용 스마트 컨트랙트 개발을 가능하게 하는 EVM 실행 환경을 결합한다. 이러한 구조는 크레딧코인이 기존 이더리움 도구와의 호환성을 유지하면서 특화된 RWA 워크플로우와 더 광범위한 애플리케이션 요구를 모두 제공할 수 있게 한다.

NPoS로의 전환, 감소된 블록 보상을 가진 무제한 공급 발행 모델의 도입, 네트워크 전반의 수수료 소각 채택은 크레딧코인의 경제 설계를 재편했다. 이러한 변화는 사용 기반 소각 역학과 발행을 조정하면서 장기 네트워크 보안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웜홀 NTT 표준을 통해 활성화된 네이티브 멀티체인 기능은 크레딧코인을 주요 생태계 간 상호운용성을 위해 더욱 자리매김시킨다.

크레딧코인의 개발 전략은 투기적 활동보다 실용적인 금융 통합을 강조해왔다. 신흥 시장의 파트너를 통한 네트워크의 실세계 채택은 신용 인프라가 이미 프로덕션 환경에서 사용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개발자 프로그램 및 지리적 확장 노력을 포함한 지속적인 생태계 이니셔티브는 이러한 방향을 더욱 강화한다.

앞으로 크레딧코인 네트워크와 USC 프레임워크는 EVM 체인에 고정된 조정된 크로스체인 실행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아키텍처 진화의 다음 단계를 나타낸다. EVM 도구, 인프라 토큰화 이니셔티브, 규제 정렬 통합에 대한 추가 작업은 응용 신용 및 RWA 사용 사례에 대한 지속적인 집중을 나타낸다. 온체인 신용 시스템에 대한 기관의 관심이 확대됨에 따라, 크레딧코인의 기술적 상호운용성, 신용 중심 설계, 대출 환경에서의 기존 배포의 조합은 신흥 온체인 신용 스택에서 그 역할을 위한 기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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