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아랍에미리트가 이란의 공격 중단을 조건으로 수십억달러 규모의 이란 동결자금을 해제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고 오데일리가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랍에미리트는 총 100억달러 규모의 자금 해제에 동의했으며, 이 중 30억달러 이상은 이미 전달됐다. 다른 소식통은 관련 자금 규모가 200억달러에 이른다고 전했다.
이번 합의는 이란이 아랍에미리트에 대한 미사일·드론 공격을 중단하는 대가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란의 최근 아랍에미리트 직접 공격은 5월 4일이었다.
소식통은 아랍에미리트가 이번 조치를 통해 자국 안보와 두바이의 허브 지위를 지키는 동시에 미국과 이란 간 갈등 완화에 기여하려는 의도라고 설명했다. 양측은 정보 공유와 경제 협력 등 양자 관계 복원도 추진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