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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 "디파이 투명성은 구조적 문제...적절한 규제 필요해"
2022.09.28 (수)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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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파월 연준 의장 토론 장면 / 유튜브 갈무리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의장이 공정한 경쟁과 소비자 보호를 위해 탈중앙화금융(DeFi, 디파이) 규제가 필요하다는 의사를 밝혔다.
27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파월 의장은 프랑스 중앙은행이 주최한 디지털 금융 콘퍼런스에서 디파이 생태계의 투명성이 구조적 문제를 가지고 있다고 짚었다.
파월 의장은 암호화폐를 이용한 산업 활동이 규제의 경계 내에서 벌어지고 있는지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분산 금융이 확대되면서 점점 더 많은 개인 투자자들에게 접근하고 있는 만큼 적절한 규제가 마련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위치에 상관없이 동일한 위험에는 동일한 규제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파월은 스테이블코인 또한 일반 암호화폐와 마찬가지로 세심한 감시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전국에서 민간 자금을 조달하는 과정에는 연방(federal)의 역할이 필요하다"며 "연준이 그 역할을 담당하는 것이 현재 주된 관심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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