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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부산서 '2022 블록체인 진흥주간' 개최
2022.12.07 (수) 11:57
블록체인 진흥주간'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개최
'부산 블록체인 기술혁신센터' 7일 개소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다양한 블록체인 사업 성과와 향후 정책 방향을 공유하기 위한 '2022 블록체인 진흥주간'을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한다.
올해 5회째를 맞는 '2022 블록체인 진흥주간'은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과 부산광역시,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공동 주관한다.
올해는 '블록체인, 웹3 시대를 열다'를 주제로, ▲블록체인 진흥주간 사전 행사 및 개회·시상식(12.7) ▲블록체인 학술회의(12.7~9) ▲`22년 블록체인 사업 성과발표회(12.8~9) 등을 진행한다.
사전 행사에서는 '블록체인 혁명(Blockchain revolution)'의 저자 돈 탭스콧의 영상 기조 연설과 함께, 과기정통부의 '블록체인 산업 진흥 전략'이 공개된다.
이어 진행되는 개회식에서는 올해 블록체인‧금융기술 산업 활성화에 공헌한 유공자들을 표창하고, 블록체인 아이디어 공모전(난제해결 도전잇기) 입상자 및 국민참여단(블록체인 누리단) 우수참여자에 시상한다.
7일부터 9일까지는 블록체인 학술회의가 열린다. 7일에는 '블록체인으로 보는 디지털 대전환과 신뢰'를 주제로 웹3, NFT, 분산식별자 등 블록체인 관련 학술 회의, 8일에 '블록체인, 겨울을 이겨내고 봄을 준비하다'를 주제로 웹3 기업 사례 발표, 9일에는 한국 경영정보학회가 부동산 집합투자 등 새로운 블록체인 역할 발제 및 토론회가 예정돼 있다.
8일과 9일 양일간 블록체인 관련 시범 사업 내용과 성과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된다. 첫날에는 한국인터넷진흥원과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둘째날에는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사업 성과를 공유하게 된다.
행사기간 중 벡스코 내 전시공간에선 올해 블록체인 사업에 참여한 기관·기업의 사업 및 서비스를 소개하는 37개의 전시칸을 운영한다.
아울러, 7일 오후 부산 국제금융센터에서는 지역 블록체인 관련 기업의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융합산업을 발굴하기 위한 '블록체인 기술혁신센터'를 개소한다.
과기정통부와 부산광역시의 협력으로 국제금융센터 8층에 구축한 블록체인 전문 센터로, 지역 블록체인 중소·새싹기업 대상 기술 개발·검증 및 투자유치, 입주공간 제공, 지역특화산업 연계 등 기업 성장 전주기에 걸쳐 필요한 지원을 종합 제공할 예정이다.
홍성완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디지털 심화시대의 신뢰를 담보하는 기술이 바로 블록체인"라면서 "정부는 9월 대한민국 디지털 전략에 이어 11월 블록체인 산업 진흥 전략을 발표하는 등 국가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블록체인 진흥주간 행사와 기술혁신지원센터의 개소식이 향후 정부와 민간, 지방자치단체가 대한민국 블록체인 산업 진흥을 위해 역량을 결집하는 단초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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