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XRP) 대규모 이체가 코인베이스로 이동하면서 시장에 ‘매도 신호’ 가능성이 제기된다.
13일 기준 온체인 데이터에 따르면 약 8,982만8700 XRP가 코인베이스 관련 주소로 이동했다. 이는 약 1억1900만 달러, 원화 기준 약 1,770억 원 규모다. 자금은 ‘rMWqYat3nJXSLoyqB5tUsfYp6KLgoMHXTN’ 지갑에서 시작돼 중간 지갑을 거친 뒤 코인베이스 주소로 최종 전송됐다.
이처럼 대규모 자금 이동은 ‘고래 거래’로 불리며 기관 또는 고액 투자자의 의도를 가늠하는 신호로 해석된다. 특히 중앙화 거래소로의 유입은 자산을 즉시 매도 가능한 상태로 전환하는 과정이기 때문에 ‘매도 준비’ 가능성으로 읽히는 경우가 많다.
다만 모든 거래소 유입이 곧 매도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장외거래(OTC) 정산, 커스터디 이전, 포트폴리오 재조정 등 다양한 목적일 수 있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현재 리플(XRP) 가격은 약 1.33달러 수준으로 24시간 기준 큰 변동은 없다. 다만 2025년 여름 기록한 고점 대비로는 60% 이상 하락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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