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기재부·금융위·IMF와 국제컨퍼런스 공동 개최

한국은행(BOK)은 기획재정부(MOEF), 금융위원회(FSC) 및 IMF와 공
동으로 12월 14일(목)~15일(금) 양일간「2023 MOEF-BOK-FSC-IMF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컨퍼런스는 “Digital Money: Navigating a Changing Financial
Landscape”라는 주제로 IMF Georgieva 총재, 추경호 경제부총리,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 등 공동 주최기관
의 최고위급 인사 및 국내외 디지털화폐 전문가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디지털화폐의 경제적 영향 및 전망, 가상자산 규제의 방향, 화폐의
미래와 중앙은행의 역할, CBDC와 스테이블코인의 관계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하게 된다.

컨퍼런스는 추경호 경제부총리 및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의 환영 사와 IMF Georgieva 총재의 연설을 시작으로 이틀에 걸쳐 7개의 패널 토론 세션이 진행된다.

특히 패널세션 1과 7에서는 고위급 인사들이 디지털화폐의 기회와 도전, 정책과제에 대해 폭넓게 논의할 예정이며, 이는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 중계할 계획이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15일 CBDC 활용성 테스트 등 한국의 CBDC 연구·개발 현황, 의의 및 과제에 대해 연설하고, 패널세션 7의 패널리스트로도 참석하여 디지털 경제에서의 중앙은행의 역할과 고려 사항들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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