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업계 및 로비 단체, 코인베이스의 SEC 규칙 제정 추진 지지

미국 암호화폐 산업은 규제 모호성에 직면하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암호화폐 혁신을 위한 위원회와 주요 업체들이 증권거래위원회(SEC)의 구체적인 규칙 제정을 지지하고 있다. 특히 코인베이스를 포함한 여러 기업은 SEC가 명확한 규칙을 제정하지 않으면 미국 밖으로 사업을 이전할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19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미국의 암호화폐 산업은 규제 모호성으로 둘러싸여 있다. 이 문제에 대한 해결책으로, 암호화폐 혁신을 위한 위원회, 주요 투자 회사들, 그리고 미국 상공회의소와 같은 주요 업체들이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암호화폐 산업을 위한 구체적인 규칙을 제정하도록 코인베이스의 요청을 지지하고 있다.

암호화폐 혁신을 촉진하기 위한 이러한 공동 노력의 한 부분으로, 각 업체들은 SEC가 업계에 대한 명확한 규정 부재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이들은 현재의 증권법이 암호화폐의 독특한 특성에 적합하지 않다고 주장하며, 더 많은 기업들이 미국 외부로 사업을 옮길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했다.

코인베이스와 SEC 간의 논쟁

코인베이스와 SEC 간의 지속적인 분쟁은 암호화폐 산업을 규제하기 위한 공식적인 규칙에 대한 거래소의 지속적인 요청에서 비롯됐다. 이전 요청과 소송에도 불구하고 SEC는 현재의 규칙으로도 업계를 충분히 규제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코인베이스는 지난주 항소 법원에 SEC가 암호화폐에 대한 규칙 제정 절차를 시작하도록 강제해 달라는 청원을 제출하며 문제를 확대했다.

업계 리더들의 입장

미국의 암호화폐 협의회와 상공회의소는 SEC의 규제 프레임워크와 암호화폐의 근본적인 차이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이들은 SEC의 증권 규제가 암호화폐의 탈중앙화된 특성과 맞지 않을 뿐만 아니라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규제의 필요성 강조

전반적으로, 업계 리더들은 혁신과 투자자 보호를 위해 명확하고 일관된 규칙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빠르게 변화하는 암호화폐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SEC가 규제 접근 방식을 수정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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