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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맥아피 "암호화폐 기업, 정부 대신 불법활동 감시할 책임 없어"
2019.11.13 (수) 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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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존 맥아피(John McAfee)가 최근 인터뷰에서 "정부는 불법활동에 사용되는 디지털통화를 통제하기 위해 암호화폐 기업들과 거래소들의 도움을 요구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정부가 사람들에게 부과하는 과중한 부담에서 벗어나야 하며, 이는 기술이 야기하는 인한 소수의 범죄보다 더 큰 사회적 효과를 갖는다"며 "앞으로 범죄가 될 수도 있는 일을 예방하기 위해 기업가가 책임을 질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미디어는 지난 8월 미국 재무부 산하 금융 범죄 단속 네트워크 핀센(FinCEN)이 적발한 암호화폐 관련 의심 활동 수가 월 1,500 건을 넘어섰다며, 암호화폐 전문 분석 업체 체이널리시스(Chainalysis)가 메이저 암호화폐 15종의 의심 거래를 보고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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