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김정주, 빗썸 인수 추진.. 인수가 5000억원 안팎]
매일경제에 따르면 게임사 넥슨의 창업자인 김정주 NXC 대표가 빗썸 인수에 나섰다. 이번 거래는 김정주 대표가 직접 주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넥슨그룹은 기존 빗썸의 주요 주주인 비덴트와 손잡고 빗썸을 바이아웃(경영권 인수)할 예정이다. 인수가는 5000억원 안팎으로 전해졌다. 넥슨 측은 이정훈 의장 등이 보유한 지분을 모두 인수하기로 하고 매각 측과 이달 초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빗썸의 전체 지분 중 넥슨 측이 취득하는 지분은 전체의 65%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신한은행, 디지털자산 커스터디 사업 진출]
IT조선에 따르면 디지털자산 커스터디(수탁) 기업 한국디지털자산수탁(KDAC)은 신한은행으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7일 밝혔다. KDAC은 기업과 개인이 보유한 다양한 종류의 디지털자산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보관, 운용하는 커스터디 서비스 제공사다.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과 기술사 블로코, 리서치 기업 페어스퀘어랩 등이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한다. 이번 투자를 계기로 KDAC와 신한은행은 디지털자산 커스터디 사업 진출을 위한 공동 R&D를 진행한다. 또 디지털자산 서비스 전반에 관한 사업적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금융서비스 전문성과 보안·컴플라이언스 역량을 KDAC에 전수한다.
[스텔라, 거래 수수료 100배 상승...일부 거래소 인출 지원 중단]
'dashboard.stellar' 데이터에 따르면 XLM(스텔라) 가격 급등의 영향으로 스텔라 블록체인 거래 수수료가 100배 폭등했다. 이로 인해 일부 거래소에서 XLM 현금화가 중단되고 있다. 1월 6일 XLM 트렌잭션 수가 4일 대비 2배 증가하면서 평균 거래 수수료는 100 스트룹에서 1만 스트룹으로 상승했다.
[USDT 시가총액 230억 달러 돌파, 1월 첫주 20억 달러 이상↑]
체인뉴스가 테더 공식 사이트 데이터를 인용, USDT 시가총액이 230억 달러를 넘어섰다고 전했다. 올해 첫 주에만 20억 달러 넘게 증가했다.
[전세계 2위 유튜버, 브레이브 브라우저 퍼블리셔 등록]
전세계 유튜버 수입 2위를 기록한 5000만 구독자 보유 유튜버 지미 도널드슨이 암호화폐 시장으로 다시 돌아왔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미디어에 따르면 미스터 비스트로 알려진 도날드슨은 블록체인 기반 웹브라우저 브레이브의 퍼블리셔로 등록했다. 만약 도날드슨이 수락할 경우 이용자에게 BAT 토큰을 보상으로 지급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대해 미디어는 "대형 인플루언서의 합류로 BAT 토큰의 대중 노출이 크게 늘어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도날드슨은 과거 암호화폐 투자를 통해 상당한 수익을 올렸던 것으로 알려졌다. 암호화폐 투자 수익으로 10만 달러 가격의 차량을 구입한 게 대표적인 사례다. 그러나 그는 유투버 채널 인기가 급등하면서 채널 내 암호화폐 관련 컨텐츠를 모두 삭제했다.
[분석 "BTC 활성 주소, 전날 사상 최다.. 홀더 거래 활동 늘어"]
코인니스 특약 애널리스트 'JIn's Crypto'가 "BTC가 오늘 오후 한때 37700 달러선까지 상승폭을 키웠다. 투심이 고양된 상태지만 장외 관망세도 짙어 랠리가 이어지지 못했다. BTC 활성 주소 수는 1월 6일 사상 최대치인 134.4만개를 기록했다. 2017년 고점인 128만개 대비 5% 많다. BTC 홀더의 거래 활동이 크게 늘었다는 걸 알 수 있는 부분이다. 신규 주소 수도 65만개까지 급증했지만, 2017년 고점 80만개와 비교하면 아직 적은 수준이다. 즉 신규 투자자 수가 아직 많지 않다는 얘기다. 1월 6일 BTC는 3.2만 달러~3.6만 달러 사이에서 등락을 거듭하며 비교적 큰 손바뀜률을 나타냈다. 이 4000 달러 구간을 벗어나야만 BTC 상승폭이 확대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알트코인 동향에 대해서는 "다수 메이저 코인이 BTC를 뒤이어 상승폭을 확대했다. 특히 XLM 상승폭이 가장 컸다. 하지만 차익실현 후 USDT로 환전하는 투자자가 크게 늘고 있다. 이러한 장에서는 맹목적인 불타기를 지양해야 리스크를 낮출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