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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센터 단독 보도에 따르면, 국세청이 지난 26일 범현대가(家) 3세인 정대선 사장이 이끄는 HN그룹과 에이치닥테크놀로지 한국지점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에이치닥테크놀로지는 정 사장이 스위스에 설립한 블록체인 기술 기업으로, 2017년 암호화폐공개(ICO)를 통해 에이치닥(HDAC) 코인을 발행한 바 있다.
HDAC은 당시 범현대가(家) 3세인 정 사장이 관련돼 있다는 이유로 '현대코인'으로 불리며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국세청이 암호화폐를 활용한 기업의 탈세 의혹을 정면으로 조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암호화폐 업계는 '언젠가는 터질 것이 터졌다'는 분위기 속에 사태를 예의 주시하고 있으며, 이번 세무조사가 HN그룹과 유사한 다른 기업의 사례로 확산될 것을 염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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