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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업에 '46억 원' 지원…대덕특구, 글로벌 빅테크 요람으로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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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대덕특구 내 AI 기업을 중심으로 최대 46억 원을 지원하는 'AI 글로벌 빅테크 육성사업'을 시작했다. 기업 성장은 물론, 연구개발특구의 산업화 거점 전환이 목표다.

 AI 기업에 '46억 원' 지원…대덕특구, 글로벌 빅테크 요람으로 키운다 / 연합뉴스

AI 기업에 '46억 원' 지원…대덕특구, 글로벌 빅테크 요람으로 키운다 / 연합뉴스

정부가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산업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연구개발특구를 중심으로 대규모 지원 사업을 새롭게 시작했다. 첫 수혜 대상에는 대덕특구 내 AI 기업들이 대거 포함됐으며, 향후 2년 반 동안 최대 46억 원의 직접 지원을 받을 전망이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9월 8일, 대전의 재단 본사에서 ‘AI 글로벌 빅테크 육성사업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새롭게 출범한 AI·AX(인공지능 전환, Artificial Intelligence Transformation) 관련 사업의 추진 방향과 지원 방안을 공유하고, 선정 기업들의 계획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특구펀드 운용사 관계자들도 함께 참석해 연구기관과 민간기업 간 협력 의지를 높였다.

‘AI 글로벌 빅테크 육성사업’은 올해 처음 도입된 정부 지원 프로그램으로, 연구개발특구를 AI 및 AX 기술 분야의 혁신 거점으로 전환하기 위한 목적을 담고 있다. 총 8개 AI 기업이 이번에 선정됐고, 이들에겐 단계별 성과 평가를 거쳐 최대 2년 6개월간 최대 46억 원이 투입된다. 자금은 기술 상용화, 글로벌 진출 지원, 인력 양성 등 기업 성장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분야에 사용될 계획이다.

정희권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은 “글로벌 기술 경쟁이 AI와 딥테크(심층기술, Deep Tech)를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는 만큼, 우리도 공공기술 위주의 과거 생태계를 빠르게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혁신기업들과 연구기관 간 소통 강화,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 제공 등을 통해 사업의 실질적 효과를 높이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단순히 기술개발을 장려하는 데 그치지 않고, 공공 연구성과가 민간 기업의 핵심 성장동력으로 자리 잡도록 유도하려는 의도를 담고 있다. 이는 국가 기술경쟁력 제고와 함께, 지역 기반의 산업 고도화를 위한 정책 기조와도 맞닿아 있다.

이 같은 흐름은 향후 연구개발특구가 단순한 연구 집적지를 넘어서, 첨단기술 사업화의 중심지로 체질을 바꾸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글로벌 딥테크 시장이 급성장하는 가운데, 국내 기업의 조기 진출과 경쟁력 확보 가능성도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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