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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 AI 스마트팩토리로 생산성 30%↑…2차전지 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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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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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가 AI 기반 자동화 기술 도입을 통해 2027년까지 생산성 30% 향상을 추진한다. 설비 자율제어부터 품질 예측,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등 제조 전반에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할 계획이다.

 에코프로, AI 스마트팩토리로 생산성 30%↑…2차전지 경쟁력 강화 / 연합뉴스

에코프로, AI 스마트팩토리로 생산성 30%↑…2차전지 경쟁력 강화 / 연합뉴스

에코프로가 인공지능 기술을 앞세워 오는 2027년까지 생산성을 30% 향상시키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기존의 수작업 중심 제조 과정을 인공지능 기반 자동화 시스템으로 대체하면서, 핵심 생산라인의 전반적인 효율을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이다.

이번 계획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AI 자율 제조 국책과제 2차년도 워크숍’을 계기로 구체화됐다. 에코프로는 이 자리에서 설비 자율제어, 품질 예측, 생산관리 자동화 등 다양한 분야에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해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겠다고 발표했다. 특히 설비에서 수집되는 실시간 데이터를 종합 분석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빠르게 변화하는 생산 환경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에코프로의 주력 계열사인 에코프로비엠이 중심적인 역할을 맡는다. 이 회사는 친환경 배터리 핵심 부품인 양극재를 생산하고 있으며, 고온이나 분진이 집중되는 공정 현장에 자율이동로봇(AMR)을 투입해 작업자의 안전을 높이고 작업 효율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원자재 투입량을 정밀하게 제어할 수 있는 근적외선 센서를 도입해 품질 안정성도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 에코프로는 데이터 레이크(Data Lake)로 불리는 통합 데이터 저장소를 통해 제조 현장 내 모든 데이터를 가공 없이 수집하고, 이를 인공지능 모델에 연계할 수 있는 기반까지 마련할 예정이다. 데이터 레이크란 정형 및 비정형 데이터를 대규모로 저장하고 분석 가능한 상태로 유지하는 데이터 플랫폼을 의미한다. 이를 통해 품질 관리뿐 아니라 생산 일정, 설비 유지보수 등 다양한 의사결정 영역에서의 정확도를 높일 수 있다.

업계에서는 에코프로가 이러한 혁신을 통해 점점 치열해지는 2차전지 소재 시장에서 기술적 경쟁우위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인공지능과 자동화 기술의 내재화를 통해 공정 효율성과 원가 절감 효과를 동시에 노리겠다는 전략은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각광받는 ‘스마트팩토리’ 흐름과도 궤를 같이하고 있다. 이 같은 흐름은 앞으로 주요 제조기업 전반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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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돌달돌

2025.10.09 10:20:02

좋은기사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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