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소형 분산형 탈중앙화 AI 데이터센터 플랫폼 기업 제타큐브가 12월 20일 서울 서초구에서 ‘NANODC.AI CLUSTER X-Mas Premiere’를 개최하며 차세대 AI 연산 인프라 모델을 공식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AI 연산 자원(GPU) 수요자, GPU 투자자, 그리고 지식산업센터 및 유휴 공간을 활용해 인프라를 운영하려는 운영자를 한자리에 모아, 수요–공급–운영이 순환 구조를 이루는 ‘NANODC.AI CLUSTER’의 실제 사업 구조와 운영 모델을 공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NANODC.AI CLUSTER는 제타큐브가 개발한 초소형 탈중앙화 고밀도 데이터센터 솔루션(NANODC)을 도시 내 지식산업센터 등 다양한 공간에 분산 설치해 하나의 거대한 연산 클러스터로 연결하는 분산형 AI 컴퓨팅 플랫폼이다. 기존 중앙집중형 클라우드와 데이터센터 대비 초기 구축 부담을 낮추고, AI 연산 자원을 보다 유연하게 공급하며, GPU 투자·운영·사용이 분리된 구조를 통해 새로운 참여형 AI 인프라 모델을 제시한다. 제타큐브는 2년간의 솔루션 개발과 6개소의 POC 운영을 기반으로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에 준하는 보안·운영 체계를 구축하며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장해 왔다.
이번 행사에서는 플랫폼의 핵심 전략인 ‘3자 생태계 모델’이 집중적으로 소개된다. AI 기업·개발자·연구자는 기존 클라우드 대비 경쟁력 있는 비용으로 NANODC에 설치된 실제 인프라 기반 GPU 연산 자원을 활용할 수 있으며, GPU 투자자는 자신이 구매한 GPU를 NANODC에 설치해 운영 수익 구조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지식산업센터 등 공간·전력 제공자는 소규모 공간을 활용해 NANODC 운영자로 참여하며 새로운 인프라 수익 모델을 확보할 수 있다. 행사에서는 플랫폼 기반 사업 구조, GPU 투자 방식, 운영·관제 시스템, 실제 장비를 활용한 AI 연산 데모, 향후 확장 계획 등이 공개될 예정이다.
연말 행사 성격에 맞춰 고객 등록과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되며, 참석자에게는 퀴즈 이벤트를 통해 300만 원 상당의 GPU 사용 바우처 및 플랫폼 체험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조정현 제타큐브 대표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신제품 발표가 아니라 AI 연산 자원을 둘러싼 투자·사용·운영의 새로운 순환 구조를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자리”라며 “분산형 AI 인프라의 방향성과 실제 참여 기회를 공유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행사에는 림코그룹, 씨게이트(Seagate) 코리아, 에이셔(Aethir)가 후원 및 강연으로 참여해 AI 인프라 구축, 고성능 스토리지 기반 학습 데이터 공급, 블록체인 기반 GPU 인프라 서비스 등 AI 시대의 연산·저장 자원의 변화와 혁신에 대해 발표한다. 제타큐브는 후원사 림코그룹과 함께 지식산업센터 내 NANODC 설치를 통해 AI 연산 공급 사업지로 전환·분양하는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행사 정보는 다음과 같다.
· 행사명: NANODC.AI CLUSTER X-Mas Premiere
· 일시: 2025년 12월 20일 오전 11시 30분
· 장소: 서울 서초구 J38 빌딩 4층
· 참석 방법: 사전 등록(https://luma.com/9y9ihwtw)
NANODC.AI CLUSTER는 초소형 고밀도 탈중앙화 AI 연산 자원 제공 솔루션인 NANODC를 기반으로 구축된 분산형 AI 컴퓨팅 인프라 플랫폼으로, AI 연산 자원의 효율적 공급과 새로운 참여형 인프라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