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 개장 직후 나스닥지수가 1.32% 내리며 인공지능(AI) 관련주가 동반 약세를 보였다. 코어위브(CoreWeave·$CRWV)는 3.56% 하락해 주요 AI 인프라 종목 가운데 낙폭이 두드러졌다.
한국시간 1일 오후 10시31분 공개된 MSX.COM 데이터에 따르면, 다우지수는 0.67%,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74%, 나스닥지수는 1.32% 각각 하락했다. 변동성지수(VIX)는 10.74% 올랐다.
AI 관련주로 묶인 종목도 대체로 밀렸다. Arm홀딩스(Arm Holdings·$ARM)는 3.19%, 애스테라랩스(Astera Labs·$ALAB)는 3.15%, 오라클(Oracle·$ORCL)은 3.08%, 사운드하운드AI(SoundHound AI·$SOUN)는 3.00% 내렸다. 앞서 미국 증시 개장 직후 AI 관련주가 동반 약세를 보인 흐름과 마찬가지로, 장 초반 주요 AI 관련주가 지수 하락과 함께 약세를 보였다.
코어위브는 AI 연산 수요를 겨냥한 클라우드 인프라 기업이다. AI 관련주는 데이터센터, 반도체, 클라우드 인프라, 소프트웨어 등 인공지능 산업 성장과 맞물린 기업 주식을 통칭한다.
암호화폐 시장 참여자에게도 미국 기술주 흐름은 참고 지표로 쓰인다.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은 달러, 미 국채금리, 기술주 투자심리의 영향을 함께 받는 위험자산으로 거론돼 왔다. 다만 이날 확인된 수치는 미국 증시 개장 초반 등락률에 한정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