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 개장 직후 AI 관련주가 동반 하락했다. 애스테라랩스(Astera Labs·$ALAB)는 5.84% 내렸고 테라다인(Teradyne·$TER), 마벨테크놀로지(Marvell Technology·$MRVL), 마이크론테크놀로지(Micron Technology·$MU), Arm홀딩스(Arm Holdings·$ARM)도 약세를 보였다.
24일 오후 2시31분 한국시간 공개된 MSX.COM 데이터에서 다우지수는 0.13% 올랐지만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25%, 나스닥지수는 0.57% 내렸다. 변동성지수(VIX)는 4.69% 상승했다. 종목별로는 테라다인이 5.16%, 마벨테크놀로지가 4.78%, 마이크론테크놀로지가 4.61%, Arm홀딩스가 3.9% 하락했다.
이번 약세는 미국 기술주 흐름이 토큰화 주식 시장의 참고 지표로 함께 읽히는 구간에서 나왔다. MSX는 실물자산(RWA) 거래 플랫폼으로, 엔비디아(Nvidia), 알파벳(Alphabet),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아마존(Amazon), 메타(Meta), TSMC, AMD 등 미국 주식과 ETF를 기초자산으로 한 RWA 토큰 수백 종을 상장했다고 소개됐다.
RWA 토큰화 주식은 주식과 ETF 같은 현실 자산을 기초로 블록체인에서 거래할 수 있게 만든 상품이다. 기초자산 가격 변화가 토큰화 자산의 시세에도 반영될 수 있어, 앞서 미국 증시에서 AI 관련주가 동반 상승했을 때도 RWA 시장과의 연결성이 함께 다뤄졌다.
다만 장초반 가격 변동만으로 AI 반도체주 전반의 추세를 단정하기는 어렵다. 이날 확인된 내용은 미국 정규장 개장 직후 시세 변화이며, 이후 흐름은 나스닥지수와 개별 종목 가격을 함께 봐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