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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록, sBUIDL 율러와 아발란체 연동 디파이 첫 직접 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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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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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록(BlackRock)의 토큰화 채권 펀드 BUIDL이 아발란체(Avalanche) 기반 디파이(DeFi) 프로토콜인 율러파이낸스(Euler Finance)와 직접 통합되며 온체인 활용도를 확장하고 있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sBUIDL을 담보로 활용해 USDC와 AUSD를 대출받고 AVAX 보상 및 기초 수익까지 획득할 수 있게 되었다. 블랙록의 이번 시도는 전통 금융과 디파이 생태계 간의 연결을 강화하는 의미 있는 진전으로 평가받고 있다.

블랙록, sBUIDL 율러와 아발란체 연동 디파이 첫 직접 통합 / 셔터스톡

블랙록의 토큰화 채권 펀드 BUIDL이 디파이 프로토콜 율러와 아발란체 기반으로 직접 연동되며, 전통 자산의 온체인 확장이 본격화되고 있다.

15일(현지시간) 더블록(The Block)에 따르면, 블랙록은 자사의 30억 달러 규모 토큰화 채권 펀드 BUIDL을 기반으로 한 sBUIDL이 아발란체에서 디파이 프로토콜 율러와 직접 연동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통합은 시큐리타이즈(Securitize)의 s토큰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하며, BUIDL과 같은 토큰화 상품의 온체인 활용성을 한층 끌어올릴 수 있는 구조로 평가받고 있다. sBUIDL은 블랙록의 BUIDL 펀드에 1대1로 상환 가능한 구성 가능 ERC-20 토큰으로, 이번 통합을 통해 담보 자산으로 사용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연동은 리세븐랩스(Re7 Labs)에 의해 개발되었으며, 사용자는 sBUIDL을 담보로 USDC 또는 AUSD를 대출받을 수 있고, 동시에 AVAX 보상과 BUIDL 펀드가 생성하는 기초 수익도 획득할 수 있다. 율러는 공지를 통해 'BUIDL을 구성 가능한 ERC-20으로 바꾸어 온체인 유틸리티를 제공하면서도 상환 가능성은 유지된다'고 설명하였다. 율러는 탈중앙화된 비수탁형 EVM 기반 대출 프로토콜로, 2023년 1억9700만 달러 규모의 플래시론 공격 피해를 입었으나, 이후 2024년 9월 v2 버전으로 재출시되어 2025년 3월 기준 3억8700만 달러 이상의 예치를 유치한 상태다. 블랙록의 이번 조치는 전통 금융의 토큰화 자산이 실질적인 디파이 영역에 진입하는 전환점으로, 자산 운용업계와 디지털 자산 생태계 간의 경계를 더욱 허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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