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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발란체(AVAX), 거래량 585% 급등... 디파이·RWA 수요에 기관 유입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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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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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발란체 네트워크는 최근 3개월간 거래량이 585% 증가하고 고유 지갑이 5,000만 개를 돌파하며 디파이, 스테이블코인, 기관 수요 확대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아발란체(AVAX), 거래량 585% 급등... 디파이·RWA 수요에 기관 유입 가속 / TokenPost.ai

아발란체(AVAX), 거래량 585% 급등... 디파이·RWA 수요에 기관 유입 가속 / TokenPost.ai

아발란체(AVAX) 네트워크가 최근 세 달 사이에 585%라는 폭발적인 거래량 증가를 기록하며 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블록체인 분석가 레나르트 스나이더(Lennaert Snyder)가 공개한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5월 이후 AVAX 네트워크의 월간 거래량이 가파르게 증가했으며, 이는 실제 사용자와 기관 투자자들의 확장된 채택을 보여주는 신호로 해석된다.

가장 주목할 점은 아발란체의 사용자 기반이 5,000만 개가 넘는 고유 지갑 주소를 확보했다는 사실이다. 이는 전통적 소매 사용자뿐 아니라 디파이(DeFi) 이용자, 주요 기업 및 기관까지 포함한 광범위한 층에서 AVAX 네트워크 활용이 확대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현재 유저 단위 평균 월간 전송액 기준으로, AVAX는 이더리움(ETH)에 이어 2위(약 2억 8,634만 원)를 기록 중이다.

솔리디티 기반의 애플리케이션들이 이전까지 이더리움을 중심으로 개발되던 흐름은 최근 들어 변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 미국 와이오밍 주에서 발행한 공식 스테이블코인이 AVAX 네트워크를 채택한 데 이어, 일본 정부도 엔화 연동 스테이블코인의 아발란체 네트워크 출시를 승인했다. 이는 AVAX가 단순한 스마트 계약 플랫폼을 넘어 현실 자산(tokenization)과 국가 단위 디지털 화폐 인프라로서의 잠재력을 인정받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기업 차원의 유효 사례도 늘고 있다. 도요타는 아발란체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차세대 모빌리티 플랫폼 개발 백서를 공개했으며, 스카이브리지 캐피탈은 약 4,170억 원(3억 달러)에 달하는 자산을 아발란체 상에서 토큰화할 계획을 발표했다. 이처럼 글로벌 대형 기관들의 참여는 아발란체 생태계의 신뢰성과 확장성을 입증해주고 있다.

다만 가격 흐름은 네트워크 성장세만큼 즉각적인 반영은 되지 않고 있다. 현재 AVAX는 약 3만 1,970원($23)선에서 거래되며, 주간 기준 약 9% 하락했다. 이는 0.618 피보나치 되돌림선인 3만 3,360원($24)을 넘지 못한 이후 50일 및 100일 이동평균선 아래로 밀린 결과다. 기술 지표 또한 단기 반등보다는 추가 조정을 시사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최근의 AVAX 네트워크 성장은 단순한 거래량 증가를 넘어, 디지털 자산 시장의 실질적인 대중 수용(mass adoption)을 예고하는 지표로 해석된다. 스테이블코인과 실물 자산의 블록체인화라는 메가 트렌드에서 아발란체는 거대한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이 향후 가격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는 대목이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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