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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 블록체인, 웹3 수익 혁신 'Rev+' 출시…개발자·발행자에 가스 수익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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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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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 재단이 웹3 개발자·스테이블코인 발행자를 위한 수익 공유 메커니즘 'Rev+'를 도입했다. 스마트 컨트랙트를 통한 가스 수익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웹3 생태계를 구축하려는 시도다.

 코어 블록체인, 웹3 수익 혁신 'Rev+' 출시…개발자·발행자에 가스 수익 공유 / TokenPost.ai

코어 블록체인, 웹3 수익 혁신 'Rev+' 출시…개발자·발행자에 가스 수익 공유 / TokenPost.ai

코어(Core) 블록체인을 운영하는 코어 재단(Core Foundation)이 웹3(Web3) 개발자와 스테이블코인 발행자를 위한 새로운 수익 공유 메커니즘 ‘Rev+’를 공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스마트 컨트랙트를 통한 가스 수수료 수익을 창출의 기반으로 활용함으로써, 기존의 토큰 판매 모델에 의존해왔던 개발자들에게 보다 지속 가능한 자금 조달 수단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코어 재단은 Rev+가 사용자 기반 가치를 창출한 프로젝트에 직접 보상을 제공하는 최초의 프로토콜 수준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는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가 활성화되며 발생하는 가스 수수료를 토대로, 해당 플랫폼 개발사나 스테이블코인 발행사는 물론 DAO(탈중앙화 자율조직)까지 수익을 공유하게 된다.

그동안 많은 개발자와 프로젝트는 자체 암호화폐를 만들어 자금을 유치해왔다. 하지만 이는 토큰 가치의 변동성과 규제 위험에 노출돼 있는 구조였다. Rev+는 이 같은 한계를 극복하고, 블록체인을 실질적으로 운영하는 이들이 거래 활동에서 직접 수익을 얻는 구조로 전환하려는 시도다.

홍선(Hong Sun) 코어 재단 기관 전략 책임자는 “현재 스테이블코인이 디파이(DeFi) 수익의 3분의 1 이상을 차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발행자들은 거래 활동에서 직접적인 수익을 챙기지 못한다”며, “Rev+는 인센티브를 재정렬해, 웹3 생태계를 실질적으로 작동시키는 프로젝트들이 그 대가를 받도록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코어 블록체인은 이더리움 가상 머신(EVM)과 호환되는 비트코인 스테이킹 프로토콜 최초 사례로, 스마트 컨트랙트 기반 트랜잭션이 발생할 때마다 Rev+ 수익 구조가 작동한다. 예컨대 스테이블코인 교환, 담보 이체, 예치금고 활용 등 다양한 디파이 활동에서 발생하는 가스 수수료는, 직접적인 보상 또는 수익 공유 풀을 통해 발행자와 개발자에게 분배된다.

이번 Rev+ 도입은 스테이블코인을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는 웹3 생태계에 수익성이라는 핵심 요소를 접목한 제도적 시도로 평가된다. 단순한 기술 혁신을 넘어, 자생력을 갖춘 경제 시스템 구축을 위한 전략으로, 향후 유사한 모델이 다른 블록체인 생태계로 확산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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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16 09:3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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