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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기반 레이어2 BOB, zk-사기 증명 도입으로 '완전 탈중앙화'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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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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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드 온 비트코인(BOB)이 옵티미스틱 롤업에 ZK 사기 증명을 결합해 탈중앙화와 거래 처리 속도를 개선했다. 이더리움 DeFi 기능을 비트코인 생태계에 접목하며 L2Beat 기준 성숙도 강화에 나섰다.

 비트코인 기반 레이어2 BOB, zk-사기 증명 도입으로 '완전 탈중앙화' 가속 / TokenPost.ai

비트코인 기반 레이어2 BOB, zk-사기 증명 도입으로 '완전 탈중앙화' 가속 / TokenPost.ai

비트코인(BTC) 기반 레이어2 블록체인 네트워크인 빌드 온 비트코인(BOB)이 기술적 업그레이드를 단행하며 완전한 탈중앙화를 향한 한 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업그레이드는 레이어2 생태계의 성숙도와 탈중앙화 수준을 평가하는 플랫폼 L2Beat에서 보다 높은 평점을 받기 위한 핵심 조치로 해석된다.

BOB는 이더리움(ETH)에서 구현된 탈중앙화금융(DeFi) 기능을 비트코인 네트워크에 도입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프로젝트다. 이번에는 옵티미스틱 롤업 구조를 적용하면서 제로지식(ZK) 사기 증명(zk-fraud proofs) 기술을 결합한 형태로 시스템을 개선했다. 이를 통해 기존 옵티미스틱 롤업에서 사용되던 느리고 복잡한 부정거래 검증 절차를 빠르게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전통적인 옵티미스틱 롤업은 거래가 탈중앙화된 방식으로 처리되지만, 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정행위를 검증하기 위해 최대 일주일에 달하는 지연이 발생하곤 했다. 반면 BOB가 도입한 ZK 사기 증명 방식은 극소량의 암호학적 증명만으로 거래에 대한 분쟁을 수 분 내로 해결할 수 있다. 이 같은 처리 속도 향상은 사용자 경험을 크게 끌어올릴 뿐 아니라 네트워크 보안에 기여할 수 있는 참여 장벽을 낮추는 효과도 있다.

BOB는 이러한 기술적 진보를 바탕으로 비트코인을 활용한 스마트계약 기반 생태계 확장을 도모하는 한편, L2Beat 기준으로 완전한 탈중앙화를 달성하기 위한 핵심 기술 요소를 갖춰가고 있다. 업계에서는 비트코인 위에서 구동되는 서비스들이 이더리움 수준의 확장성과 유연성을 확보할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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