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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 Swell 2025서 나스닥 CEO 기조연설…월가 중심 뉴욕서 첫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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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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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이 Swell 2025 행사에 나스닥 CEO 아데나 프리드먼을 기조연설자로 초청하며 뉴욕에서 처음으로 글로벌 콘퍼런스를 연다.

 리플, Swell 2025서 나스닥 CEO 기조연설…월가 중심 뉴욕서 첫 개최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블록체인 기업 리플이 오는 11월 개최되는 연례 행사 ‘Swell 2025’의 기조연설자로 아데나 프리드먼(Adena Friedman) 나스닥(Nasdaq) CEO를 초청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Swell 행사는 뉴욕에서 열릴 예정으로, 리플이 세계 금융 수도를 무대로 첫 컨퍼런스를 개최하게 됐다는 점에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프리드먼 CEO는 2017년부터 나스닥을 이끌어왔으며, 전통 금융과 첨단 기술 사이의 가교를 놓는 인물로 평가받아왔다. 그녀는 이번 기조연설에서 디지털 자산, 블록체인, 토큰화 기술 등이 미래 금융 시장에 미칠 수 있는 영향력을 중심으로 다양한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전통 증권거래소 수장의 발언이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업계에 어떤 파장을 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Swell 콘퍼런스는 매년 리플이 주최하는 글로벌 행사로, 정책 입안자와 기관 투자자, 핀테크 기업이 모여 블록체인의 활용 가능성과 혁신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다. 특히 이번에는 미국 뉴욕에서 11월 4~5일 양일간 열릴 것으로 확정돼 리플의 글로벌 확장 전략에 있어서 이정표로 평가된다.

연사로 참여하는 인물도 탄탄하다. 앞서 리플은 세계 최대 파생상품 거래소 CME 그룹의 지오반니 비시오소(Giovanni Vicioso), BNY멜론의 캐롤린 와인버그(Carolyn Weinberg)가 발표자로 나선다고 밝힌 바 있다. 여기에 리플 핵심 임원진 또한 다수 참석해 제품과 전략을 직접 소개할 전망이다.

Swell 행사는 매년 저명 인사를 초청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첫 번째 콘퍼런스였던 2017년 토론토 행사에는 벤 버냉키(Ben Bernanke) 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과 팀 버너스리(Tim Berners-Lee) 월드와이드웹 창시자가 공동 연설을 맡으며 이례적인 관심을 끌었다. 다음 해인 2018년에는 빌 클린턴(Bill Clinton) 전 대통령이 샌프란시스코 행사에서 기조연설자로 초청돼 더욱 큰 화제를 모았다. 2019년 싱가포르에서 열린 행사에는 라구람 라잔(Raghuram Rajan) 전 인도중앙은행 총재가 강단에 서기도 했다.

리플의 이번 발표는 회사가 전통 금융과 디지털 자산 간 통합을 가속화하고 있다는 방증으로 읽힌다. 또한 Swell이 단순한 기업 행사 수준을 넘어 블록체인 산업 전반의 트렌드를 가장 먼저 조망할 수 있는 무대로 진화하고 있다는 평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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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다사랑

2025.08.01 06:25:26

후속기사 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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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뢰도

2025.07.31 19:30:07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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