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픽

맨위로 가기
  • 공유 공유
  • 댓글 댓글
  • 추천 추천
  • 스크랩 스크랩
  • 인쇄 인쇄
  • 글자크기 글자크기
링크 복사 완료 링크가 복사되었습니다.

백트, 日 기업 인수로 '비트코인 재무 플랫폼' 전환 본격화…마루쇼 홋타 ‘bitcoin.jp’로 개명 추진

프로필
민태윤 기자
댓글 0
좋아요 비화설화 1

백트가 일본 상장사 마루쇼 홋타의 지분 30%를 인수하며 비트코인 기반 재무 운용 플랫폼으로의 전환을 가속하고 있다. 마루쇼 홋타는 사명을 ‘bitcoin.jp’로 변경하며 디지털 자산 중심 사업을 예고했다.

 백트, 日 기업 인수로 '비트코인 재무 플랫폼' 전환 본격화…마루쇼 홋타 ‘bitcoin.jp’로 개명 추진 / TokenPost.ai

백트, 日 기업 인수로 '비트코인 재무 플랫폼' 전환 본격화…마루쇼 홋타 ‘bitcoin.jp’로 개명 추진 / TokenPost.ai

미국의 디지털 자산 수탁 및 거래 기업인 백트(Bakkt)가 일본 기업 마루쇼 홋타 인수 계약을 마무리하며 자사 사업을 비트코인(BTC) 기반 재무 플랫폼으로 전환하려는 전략적 행보를 본격화하고 있다.

이번 거래에 따라 백트는 일본 도쿄증권거래소에 상장된 마루쇼 홋타의 지분 30%를 인수할 계획이다. 마루쇼 홋타는 국내외 시장을 대상으로 기능성 특수 원사를 제조하는 섬유 전문 기업으로, 향후 사명을 ‘bitcoin.jp’로 변경하고 암호화폐 기반 재무 운용사로의 대전환을 예고했다.

마루쇼 홋타는 도쿄증권거래소에서 티커 8105로 거래되며, 인수 소식이 알려진 이후 주가는 36% 이상 급등했다. 인수 발표 이전 마루쇼 홋타는 1주당 60엔(약 560원)도 채 되지 않는 소형 주식(페니 스탁)인 관계로 큰 주목을 받지 못했으나, 이번 계약을 계기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백트는 지난해부터 사업 구조 조정을 통해 단순한 거래 서비스를 넘어, 비트코인 중심의 기업 재무 관리 역할, 즉 '크립토 트레저리 서비스'로의 방향 전환을 추진해왔다. 이번 마루쇼 홋타 인수는 그 일환으로 풀이된다. 이를 통해 백트는 일본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는 동시에, 디지털 자산을 실질적인 기업 가치로 활용하는 모델을 제시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이번 인수가 기업이 상장사를 매개로 디지털 자산을 회계상 자산으로 인정받는 구조를 실험하는 사례로, 향후 동아시아를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 암호화폐 채택 확산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분석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문의 기사제보 보도자료

많이 본 기사

관련된 다른 기사

댓글

댓글

0

추천

1

스크랩

스크랩

데일리 스탬프

1

말풍선 꼬리

매일 스탬프를 찍을 수 있어요!

등급

위당당

10:57

댓글 0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0/1000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