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가상자산 플랫폼 크립토닷컴 코리아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전 세계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글로벌 캠페인 ‘크립토닷컴 포 유니세프(Crypto.com for UNICEF)’를 전개하기에 앞서 국내 전략적 협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크립토닷컴 포 유니세프’ 캠페인은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 플랫폼인 크립토닷컴 앱 내에서 유니세프와 기부를 주제로 세계 각지의 아티스트와 협업해 제작한 NFT(Non-fungible token, 대체불가능토큰)를 판매하여 기부금을 조성하는 캠페인이다.
조성된 기부금은 지원이 가장 시급한 지역과 사업 영역에 자원을 유연하게 배분할 수 있도록 설계된 기금인 유니세프의 코어 리소스(Core Resources)에 쓰일 예정이다. 코어 리소스로 모인 기금은 보건·영양·교육·식수위생·아동보호 등 유니세프의 핵심 사업뿐만 아니라 긴급구호 발생 시 48시간 내 선제 대응하는 데 쓰인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 글로벌 캠페인 런칭을 위한 한국 내 협력, △ 글로벌 캠페인 런칭 시 국내 홍보 협력, △ 국내에서의 아동권리 인식 제고 활동을 함께 전개할 계획이다.
패트릭 윤 크립토닷컴 코리아 사장은 “이번 업무 협약은 NFT를 통해 크립토닷컴 사용자들을 각국 아티스트들과 연결하며 아동들을 위한 실질적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는 뜻깊은 협업이다”라며, “앞으로도 의미 있는 다양한 NFT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책임감 있는 글로벌 기업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조미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 “빈곤과 전쟁, 자연재해 등 전례 없는 위기를 직면하고 있는 전 세계 어린이를 위해 혁신적인 지원 방법이 필요하다”라며 “NFT 기부가 우리 사회의 나눔 생태계 확장에 큰 활력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더 나은 세상을 위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끄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크립토닷컴은 지역 사회를 지원하고 글로벌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꾸준히 책임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왔다. 지난 1월에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산불 피해 구호를 위해 로스앤젤레스 소방재단 등 현지 단체에 100만 달러를 기부했으며, 2022년 우크라이나 위기 때는 국제적십자사와 협력해 최대 100만 달러 매칭 기부 캠페인과 특별 NFT 컬렉션 ‘The Art of Giving’ 출시했다. 또한, 2023년에는 싱가포르에서 구세군 등 6개 지역 자선단체와 디지털 자산 기부 지원 및 웹3 협력 프로젝트 모색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 밖에도 국내에서 글로벌 팬덤의 참여를 이끌어낸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자선 NFT 드롭은 나눔 문화를 확산시킨 창의적인 사례로 꼽힌다. 이처럼 크립토닷컴은 아동 지원, 재해 구호, 문화적 이니셔티브 등 다양한 영역에서 지역과 전 세계를 아우르는 지속적인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