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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라이즌랩스, ZK 검증 특화 레이어1 'ZkVerify' 메인넷 출시…2030년까지 2조 원 시장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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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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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라이즌랩스가 ZK 검증을 위한 레이어1 블록체인 ZkVerify를 메인넷에 출시했다. 2030년까지 2조 원 규모로 성장할 ZK 검증 시장을 선점하려는 전략이다.

 호라이즌랩스, ZK 검증 특화 레이어1 'ZkVerify' 메인넷 출시…2030년까지 2조 원 시장 노린다 / TokenPost.ai

호라이즌랩스, ZK 검증 특화 레이어1 'ZkVerify' 메인넷 출시…2030년까지 2조 원 시장 노린다 / TokenPost.ai

블록체인 인프라 기업 호라이즌랩스(Horizen Labs)가 개인정보 보호 중심의 데이터 검증을 위한 전용 레이어1 블록체인 ZkVerify를 메인넷에 공식 출시했다.

이번에 공개된 ZkVerify는 영지식증명(ZK-proof) 기술 기반 검증을 전문으로 수행하도록 설계된 신규 레이어1 블록체인이다. 호라이즌랩스 CEO이자 ZkVerify 창립자인 롭 비글리오네(Rob Viglione)는 “ZkVerify의 목표는 ZK 기술 확산을 가로막는 경제적·기술적 장벽을 제거하는 것”이라며 “ZK 검증은 가치사슬 중 가장 비용이 적게 드는 부분으로 알려졌지만, 여전히 현실 적용에는 과도한 비용과 비효율성이 따른다”고 밝혔다.

영지식증명은 특정 사실이 맞다는 걸 정보를 공개하지 않고도 증명하는 암호화 기법으로, 예를 들어, 사용자가 신분증 전체 정보 없이도 나이 요건을 만족시키는지만 제3자에게 증명할 수 있게 해준다. 이런 기술은 특히 개인정보 보호가 중요한 각종 인증 서비스에서 유용하게 쓰인다.

시장조사 기관 코러스(Chorus), 얼라이드(Aligned), 호라이즌랩스가 공동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2025년까지 전 세계에서 생성되는 ZK 증명 건수는 약 44억 건에 달할 전망이며, 해당 시장 규모 또한 현재 1억 달러(약 1,390억 원)에서 2030년까지 15억 달러(약 2조 850억 원) 수준까지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비글리오네는 “검증 비용이 장기적으로는 ZK 시장의 진입 장벽이 될 수 있다. ZkVerify는 해당 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ZK 기술의 현실 적용을 앞당기고자 하는 의지를 강조했다. 이번 메인넷 출시는 종단 간 데이터 보안이 필요한 다양한 산업에서 ZK 채택을 가속화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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