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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901개 기관 참여…'개인정보 보호주간' 대규모 캠페인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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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주최하는 '개인정보 보호주간'에 전국 901개 기관이 참여해 각종 캠페인을 전개한다. 민관 협력을 통해 개인정보 보호 인식 확산을 목표로 한다.

 전국 901개 기관 참여…'개인정보 보호주간' 대규모 캠페인 시작 / 연합뉴스

전국 901개 기관 참여…'개인정보 보호주간' 대규모 캠페인 시작 / 연합뉴스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높아지는 가운데, 정부가 민관 합동 행사인 ‘개인정보 보호주간’을 시작하며 관련 활동을 본격화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제5회 개인정보 보호의 날’을 포함한 주간을 맞아 전국 단위의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행사는 9월 30일 오전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리는 공식 기념식으로 문을 연다. 이 행사에는 일반 국민도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방돼,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려는 목적이 담겼다. 개인정보 보호주간은 위원회가 매년 주최하는 정례 행사로, 해당 기간에는 공공기관과 민간 기업, 단체가 협력해 다양한 홍보 활동과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올해 보호주간에는 총 901개 기관이 참여하며, 이 가운데 공공기관은 758개, 민간기업 및 기타 기관은 143개다. 이는 지난해와 비교해 참여 규모가 두 배 넘게 증가한 수치로, 개인정보 보호가 단지 정부의 책임을 넘어 기업과 사회 전체의 과제로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참여 기관들은 각자의 특성과 특화된 콘텐츠를 반영해 현장 캠페인, 방송광고, 온라인 퀴즈 이벤트 등 다양한 방식으로 시민과 소통할 계획이다. 예를 들어 교통기관은 승객 대상 캠페인을, 금융기관은 모바일과 앱을 통한 고객 참여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식이다. 위원회는 기관 간 일관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공동 엠블럼도 개발해 배포할 예정이다.

이러한 흐름은 정부 주도의 개인정보 보호 정책이 사회 전반으로 확대되며,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향후 민간 분야에서의 자율 규제 강화와 개인정보 관련 교육 및 기술개발 투자도 함께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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