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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재단, 프라이버시 클러스터 출범…레이어1 수준 개인정보 보호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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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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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재단이 47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프라이버시 클러스터'를 출범해 레이어1 블록체인에 프라이버시 기능을 강화한다. PSE 프로젝트와도 협력하며 DID 등 프로토콜 수준 개선을 목표로 한다.

 이더리움재단, 프라이버시 클러스터 출범…레이어1 수준 개인정보 보호 강화 / TokenPost.ai

이더리움재단, 프라이버시 클러스터 출범…레이어1 수준 개인정보 보호 강화 / TokenPost.ai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개발을 총괄하는 이더리움재단이 핵심 프라이버시 기술 강화를 위한 ‘프라이버시 클러스터’ 출범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 클러스터는 블록체인 업계 전반에서 선발된 47명의 연구원, 엔지니어, 암호학자들로 구성돼 이더리움의 레이어1 스마트 계약 네트워크에 프라이버시 기능을 탑재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번 클러스터는 개인 간 비공개 결제 시스템과 분산신원(DID)을 포함한 프로토콜 차원의 프라이버시 특성 개발을 목표로 한다. 이와 관련해 이더리움재단은 9월부터 본격 가동 중인 ‘이더리움 프라이버시 스튜어드(PSE)’ 프로젝트와도 긴밀히 협력하게 된다. PSE는 사용자 프라이버시 보호에 초점을 맞춘 연구·개발 프로그램으로, 양측이 시너지를 통해 실질적인 프라이버시 강화 성과를 도출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이더리움은 지난 수년간 탈중앙성과 보안성은 확보해 왔지만, 프라이버시는 상대적으로 부족하다는 비판이 제기돼 왔다. 특히 개인 간 거래, 디지털 ID 플랫폼 등에서의 프라이버시 문제가 공론화되면서, 프로토콜 레벨의 해결책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다. 이번 프라이버시 클러스터는 이러한 요구에 대한 이더리움 커뮤니티의 공식적이고 전략적인 응답이라고 할 수 있다.

암호화폐 시장이 제도화와 함께 실용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이더리움이 주도하는 프라이버시 기술 개발은 업계 전반에도 상당한 파급효과를 미칠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프라이버시 기능이 스마트 계약 기반 애플리케이션 전반에 적용될 경우, 이더리움의 확장성과 사용자 기반 확대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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