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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 토큰화 선도기업 시큐리타이즈, '1조 3,900억 원' 규모 IPO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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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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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리타이즈가 기업가치 10억 달러 이상을 목표로 SPAC 합병 통한 IPO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블랙록과의 협업으로 주목받은 시큐리타이즈는 첫 블록체인 기반 자산운용 플랫폼 IPO 가능성에 시장 이목을 끌고 있다.

 자산 토큰화 선도기업 시큐리타이즈, '1조 3,900억 원' 규모 IPO 추진 / TokenPost.ai

자산 토큰화 선도기업 시큐리타이즈, '1조 3,900억 원' 규모 IPO 추진 / TokenPost.ai

블랙록의 토큰화 국채 펀드 출시로 주목을 받은 블록체인 기반 자산 토큰화 플랫폼 시큐리타이즈(Securitize)가 기업공개(IPO)를 추진 중이다.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시큐리타이즈가 SPAC(기업인수목적회사)인 캔터 피츠제럴드(Cantor Fitzgerald) 소속 캔터 이쿼티 파트너스 II(Cantor Equity Partners II Inc.)와 합병을 논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합병이 성사될 경우 시큐리타이즈의 기업 가치는 10억 달러(약 1조 3,900억 원)를 상회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보도 직후 시큐리타이즈 측은 관련 논의에 대한 공식적인 언급을 삼났으며, 코인텔레그래프의 질의에도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시큐리타이즈는 블랙록($BLK)의 토큰화 미국 국채 펀드(BUIDL)를 비롯해 다수의 전통 금융기관과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실물 자산 토큰화 영역에서 입지를 다져왔다. 토큰화란 실물 자산을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 토큰으로 전환하는 기술로, 전통 자산의 거래 효율성과 접근성을 높이는 금융 혁신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캔터 피츠제럴드는 월스트리트에서 70년 이상 전통을 이어온 투자은행으로, 최근 블록체인 기반 금융시장 확대를 위해 수년 간 SPAC을 통해 신흥 테크·핀테크 기업과의 협업을 모색해왔다.

시큐리타이즈의 상장 추진이 본격화될 경우, 블록체인 기반 자산 운용 플랫폼의 첫 IPO 사례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시장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아직 협상이 최종 확정된 것은 아니며, 향후 시장 상황이나 규제 기조에 따라 구체적 일정은 유동적일 수 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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