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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 디지털 자산 플랫폼 '디지털 애셋 헤이븐' 공개…2025년 상용화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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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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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이 기관 중심 디지털 자산 통합 플랫폼 '디지털 애셋 헤이븐'을 공개하고, 커스터디·결제 통합 기능을 내세워 시장 진입을 본격화했다. 2025년 4분기 론칭을 목표로 한다.

 IBM, 디지털 자산 플랫폼 '디지털 애셋 헤이븐' 공개…2025년 상용화 목표 / TokenPost.ai

IBM, 디지털 자산 플랫폼 '디지털 애셋 헤이븐' 공개…2025년 상용화 목표 / TokenPost.ai

IBM이 금융기관과 대기업, 정부를 대상으로 설계한 디지털 자산 통합 플랫폼 ‘IBM 디지털 애셋 헤이븐(IBM Digital Asset Haven)’을 공개했다. 이 플랫폼은 디지털 자산의 커스터디(보관) 기능과 함께, 거래부터 결제에 이르는 전 과정의 자동화 및 오케스트레이션 기능을 제공한다. 본격적인 론칭은 2025년 4분기로 예정되어 있다.

이번 솔루션은 디지털 지갑 인프라업체 Dfns와 협업해 개발됐다. Dfns는 현재까지 250곳 이상의 고객을 위해 총 1,500만 개 이상의 지갑을 구축한 바 있다. IBM은 이번 플랫폼을 통해 특히 토큰화 자산 및 스테이블코인 시장에 진출하려는 은행을 중심으로 빠르게 수요를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IBM 디지털 애셋 헤이븐은 40개 이상의 퍼블릭·프라이빗 블록체인을 대상으로 트랜잭션 라이프사이클 전반을 관리한다. 이에는 거래 자동화, 경로 지정, 실시간 모니터링, 결제 통합 기능이 포함된다. 뿐만 아니라, 조직 내에서 디지털 자산 지갑 접근과 거래 승인 절차를 설정할 수 있는 다자간 승인 기반 거버넌스 시스템도 내장되어 있다.

또한 신원 인증, 자금세탁방지(AML) 검토, 수익률 생성(yield generation) 관련 기능이 사전 통합돼 있으며, REST API와 개발 키트를 통해 개별 기관 시스템과도 유연하게 연동 가능하다. 금융기관들이 디지털 자산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레거시 시스템과의 호환성도 극대화된 것이 특징이다.

IBM은 이번 플랫폼이 규제 준수를 중심으로 설계된 만큼, 각국 규제환경에서 필요한 모듈형 컴플라이언스 기능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업계 관계자는 “기관 투자자가 디지털 자산을 다루는 과정에서 가장 까다로운 이슈인 보안, 규제, 통합 문제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포괄적 솔루션”이라며 “본격적인 시장 수요가 가시화된 현재 시점에 시의적절한 제품”이라고 평가했다.

디지털 자산 수탁 시장은 2024년 현재 150억 달러(약 20조 8,500억 원) 규모를 넘어서며 고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IBM이 거대한 인프라와 경험, 그리고 Dfns의 기술력을 결합해 어떤 점유율을 확보할지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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