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가들이 3일 오후 6시 14분 기준 가장 많이 매수한 암호화폐는 유에스디코인(USDC), 테더(USDT), 비트코인 캐시(BCH), 이더리움네임서비스(ENS), 봉크(BONK) 순으로 집계됐다.
해당 지표는 빗썸 내 자산 상위 5,000명의 순매수 금액 비율을 기준으로 산출되며, 시장 내 주요 투자자들의 실제 매매 흐름을 반영한다.
빗썸 통계에 따르면 스테이블코인 중심의 매수세가 두드러졌다. 유에스디코인은 19%로 가장 높은 순매수 비율을 기록했으며, 테더는 10%로 뒤를 이었다. 비트코인 캐시가 7%, 이더리움네임서비스와 봉크가 각각 6%를 차지했다.
이는 시장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안정적 자산인 스테이블코인 중심의 포트폴리오 비중이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한편, 빗썸의 상대강도지수(RSI) 지표에 따르면 리콜(RECALL)은 RSI 6.46%(-5.45%)로 과매도 구간에 진입했다.
뒤이어 두툴즈(DOOD)가 7.05%(-7.87%), 오일러(EUL)는 7.53%(-3.02%), 헤미(HEMI)는 10.23%(-4.28%), 엔소(ENSO)는 10.47%(-1.43%)를 기록했다.
RSI가 10% 전후로 낮은 수준을 보이며, 일부 알트코인에서 단기 반등 시그널이 관측되고 있다.
RSI(Relative Strength Index)는 최근 14일간의 상승폭과 하락폭을 비교해 매수·매도 강도를 수치화한 기술적 분석 지표로, RSI가 30 이하일 경우 과매도, 70 이상일 경우 과매수로 해석된다.
빗썸의 RSI는 단순이동평균(SMA)을 기준으로 계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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