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대비 금 가격 급등... BTC/금 비율, 최근 최저 수준 하락
비트코인이 금에 대한 상대 가치 측면에서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러한 국면이 장기 투자자에게는 다시 한 번 비트코인(BTC)에 주목할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분석한다.
19일(현지시간) 기준 ‘비트코인/금(BTC/Gold) 비율’은 1BTC당 약 18.5온스로 하락하며 2023년 11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는 금값이 사상 최고치인 4,888달러(약 717만 원)까지 오른 반면, 비트코인이 90,000달러(약 1억 3,199만 원) 선을 지지하지 못하고 주춤한 데 따른 결과다.
이 비율은 비트코인 1개를 구매하는 데 필요한 금의 양을 의미한다. 즉, 비트코인 시세가 상대적으로 낮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투자사 캐프리올 인베스트먼트의 창립자인 찰스 에드워즈는 “지난 100년간 금 강세장의 평균 상승률은 150%에 달했다”며 “이 흐름이 반복된다면 향후 3~10년 안에 금 가격은 12,000달러(약 1,759만 원)를 넘을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일부 분석가는 현재 상황이 금의 강세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다고 본다. 크립토 애널리스트 ‘디코드(Decode)’는 엘리엇 파동 이론을 인용해 BTC/금 비율이 ‘수정파 C의 5번째 파동’ 국면에 진입했다고 평가했다. 이는 보통 하락 흐름의 마무리를 의미하는 구조로, 최근의 약세가 끝나갈 가능성을 시사한다는 설명이다.
비트코인, 다시 주목받을 시점 임박?
투자사 비트와이즈(Bitwise)의 유럽 리서치 책임자 안드레 드라고슈는 금의 급등이 전 세계 통화 체계의 구조적 변화와 관련이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오늘날 글로벌 자산 흐름은 국채에서 실물 자산으로 옮겨가고 있다”며 “금은 그 초기 경로에서 자금을 가장 먼저 흡수했지만, 이제 비트코인이 그 다음 순서에 올라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드라고슈는 “현재 비트코인은 금에 비해 매우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며 “이 같은 불균형은 매우 드물며, 자금 재배분은 2026년 1분기 중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특히 그는 대체 자산에 대한 수요가 점차 커지는 가운데 비트코인은 리스크 자산으로 인식돼 아직 주목받지 못하고 있지만, 오히려 이러한 상황이 향후 반등 여력을 키우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공통적으로 현재의 BTC/금 비율 하락이 중장기적 관점에서 ‘비대칭 투자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과거에도 금 대비 비트코인 가치가 크게 하락한 시점 이후에는 자금이 다시 비트코인으로 돌아서는 패턴이 반복되어 왔다. 이번에도 유사한 흐름이 재현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 “금만 오를 때가 아니다… 비트코인, 다음 순서일 수 있다”
BTC/금 비율이 최근 1BTC당 18.5온스 수준까지 하락하며 상대적 저평가 구간에 들어섰습니다. 하지만 데이터로 시장을 읽는 이들은 이 비율의 하락을 ‘비트코인 재매수 찬스’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엘리엇 파동 분석상 하락 마무리 국면 진입, 거시적 자금 이동 흐름에서 비트코인이 '다음 차례'라는 해석은 바로 이러한 통찰력을 요구합니다.
이럴 때일수록, 속지 않고 데이터로 투자하는 실력을 길러야 합니다.
비트코인을 진짜 싸게 사는 법, 금과의 상대 가치까지 분석하는 실력은 하루아침에 생기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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