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누뱅크, 미국 내 국립은행 설립 조건부 승인 획득
브라질 최대 디지털 은행 누뱅크(Nu)가 미국 시장 진출에 한 걸음을 더 내디뎠다. 누는 최근 미국 통화감독청(OCC)으로부터 미국 내 국립신탁은행 ‘누뱅크 N.A.’ 설립을 위한 조건부 인가를 획득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OCC의 승인에 따라 누는 본격적인 조직화 단계에 들어가게 되며, 앞으로 12개월 안에 전액 자본금을 마련하고 18개월 이내에 은행 개설을 완료해야 한다. 실제 영업 개시는 연방예금보험공사(FDIC)의 예금 보험 승인과 연방준비제도(Fed)의 최종 승인까지 받아야 가능하다.
누는 이번 인가가 미국 연방법 틀 하에서 예금, 대출, 디지털 자산 수탁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디지털 우선, 고객 중심’ 전략을 미국 시장에서도 검증받을 수 있는 발판이 될 전망이다.
누홀딩스의 공동 창립자이며 CEO인 데이비드 벨레즈는 “브라질, 멕시코, 콜롬비아 등 기존 핵심 시장에 집중하면서도, 이번 조치는 미국에서 차세대 은행 모델을 구축할 기회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누의 미국 지사는 공동 창업자인 크리스티나 쥰케이라가 이끄며, 브라질 중앙은행 총재를 지낸 호베르투 캄푸스 네투가 이사회의 의장직을 맡는다. 쥰케이라는 “전 세계 1억 2,700만 명 이상의 고객이 신뢰하는 투명하고 효율적인 금융 서비스를 미국 소비자에게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누는 미국 내 주요 거점 도시로 마이애미, 샌프란시스코, 북버지니아, 노스캐롤라이나 리서치트라이앵글 지역을 선택했다. 이는 기술, 금융 인프라, 규제 친화성 측면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지역이다.
2013년 설립된 누는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 ‘NU’라는 티커로 상장돼 있다. 2025년 9월에는 전 코인베이스 임원인 마이클 리하니를 암호화폐 부문 총괄로 임명하며 디지털 자산 분야 확대에 나섰다.
과거 누는 워런 버핏의 투자사 버크셔 해서웨이로부터 2021년 시리즈 G 투자 라운드에서 5억 달러(약 724억 원)를 유치하며 주목을 받았다. 이후 버크셔는 상장 후 투자 비중을 늘렸다가 2025년 초 보유 지분을 전량 처분했고, 약 2억 5,000만 달러(약 361억 원)의 차익을 실현한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 케빈 워시 연준 의장으로 지명
트럼프 대통령이 미 연방준비제도 이사회(Fed) 차기 의장으로 케빈 워시를 지명했다. 이 인사는 미국 통화정책의 향방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
워시는 스탠퍼드대 후버연구소의 초빙연구원이자 듀켄가(Duquesne) 패밀리오피스의 파트너로 재직 중이며, 과거 2006년 35세의 나이로 최연소 연준 이사로 임명됐던 인물이다.
그는 부시 행정부 시절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 특별보좌관과 집행비서관을 지냈으며, 그 이전에는 모건스탠리에서 인수합병 부문 부사장을 역임한 경력이 있다.
2006년부터 2011년까지 연준 이사로 재직하며, G20 대표와 아시아 주요 신흥국 및 선진국 경제 담당 사절을 겸했다. 연준 내부 운영과 재무도 담당해 행정적인 역할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SNS 플랫폼 트루스소셜에서 “오랜 친구인 워시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연준 의장이 될 수 있을 인물”이라며 강한 신임을 드러냈다.
워시는 미국 내 금리, 인플레이션 목표, 금융 안정성 정책을 이끌게 되며, 국제 금융무대에서 미국을 대표하는 역할도 맡게 된다. 단, 연준 의장직 취임을 위해선 상원의 인준 절차를 거쳐야 한다.
이번 인사는 미국 기준금리를 둘러싼 내부적 긴장과 더불어 글로벌 금융시장에도 상당한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 "누뱅크 美 진출이 보여준 미래… 이제는 글로벌 감각을 키워야 할 때"
브라질의 스타트업에서 출발해 전 세계 1억 명이 넘는 고객을 보유한 '누뱅크(Nu)'가 미국에 정식 국립은행 설립을 추진 중입니다. OCC의 조건부 승인과 연준·FDIC의 규제 허드를 넘기 위한 이 여정은 글로벌 금융이 '기술·데이터 기반' 위에 재편되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줍니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의 연준 의장 지명 등으로 미국의 기준금리와 유동성이 다시 주목받고 있는 지금, '거시경제(Macro)'와 '디지털 금융 인프라'에 대한 제대로 된 이해 없이는 투자 판단 자체가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한국 최고의 블록체인 미디어 토큰포스트가 만든 ‘토큰포스트 아카데미’는 이처럼 급변하는 글로벌 금융 환경 속에서도 살아남을 '데이터 기반 분석가'를 길러내기 위한 실전 아카데미입니다.
특히 7단계 Masterclass 중 2단계: The Analyst와 7단계: The Macro Master 과정은 다음과 같은 요소를 중심으로 글로벌 감각을 키울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 토크노믹스 해부: 내부 물량, 인플레이션율 등을 분석해 '수명 긴 프로젝트'를 선별합니다.
- 펀더멘털 분석: 누뱅크처럼 ‘매출’과 ‘사용자 기반’이 실질적으로 성장 중인 프로젝트를 식별할 수 있는 눈을 기릅니다.
- 시장 사이클 분석: 금리·유동성 흐름이 자산 가격에 미치는 영향을 실제 데이터로 학습합니다.
2026년이 되면 오로지 실력 있는 투자자만 생존하는 시장이 열립니다. 이제는 단순한 매수가 아니라 ‘왜 이 타이밍에 이 자산인가’를 설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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