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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프엑스, 비트코인(BTC) 2배 레버리지 구조화 금융 본격화…기관 자금 유입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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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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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프엑스가 최대 2대1 비트코인 익스포저를 기반으로 구조화 금융 사업 상용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전했다.

전환사채 발행과 보험사 협력 논의를 통해 기관 자금 유입과 투자 상품 확대를 추진 중이다.

 델프엑스, 비트코인(BTC) 2배 레버리지 구조화 금융 본격화…기관 자금 유입 노린다 / TokenPost.ai

델프엑스, 비트코인(BTC) 2배 레버리지 구조화 금융 본격화…기관 자금 유입 노린다 / TokenPost.ai

디지털 자산 구조화 금융을 추진 중인 델프엑스 캐피털 마켓(DelphX Capital Markets, OTCQB: DPXCF)이 비트코인 기반 수익화 전략과 자금 조달 확대를 본격화하며 사업 상용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회사는 글로벌 디지털 자산 대출 기관과 비트코인 구조화 수익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선순위 담보 대출 계약을 체결하며, 최대 2대1 비율의 비트코인 익스포저를 확보하는 금융 구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델프엑스의 ‘퀀템 크립토 증권’ 플랫폼 상용화를 뒷받침하기 위한 핵심 인프라로 평가된다. 회사는 추가로 전환사채 발행도 병행 추진 중이며, 기관 자금 유입을 기반으로 구조화된 비트코인 투자 상품을 확대할 계획이다. 앞서 델프엑스는 약 1,800만 달러(약 259억 원) 규모의 전환사채 발행과 함께 약 5,000만 달러(약 720억 원) 수준의 초기 자본 배치를 목표로 하는 월별 분할 투자 프로그램도 검토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기관 협력도 병행되고 있다. 델프엑스는 미국 주요 보험사와 자사의 ‘신용등급 증권’ 플랫폼을 활용한 파일럿 프로그램 도입을 논의 중이다. 다만 해당 협상이 실제 계약으로 이어질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업계에서는 보험사 자금이 유입될 경우 구조화 금융 상품의 신뢰도와 확장성이 크게 개선될 수 있다고 본다.

자본 조달 측면에서는 소규모 비공개 증자와 스톡옵션 부여를 병행하며 유동성 확보에 나섰다. 2026년 들어 델프엑스는 수차례 비중개 방식 유닛 공모를 통해 총 수십만 캐나다 달러 규모의 자금을 확보했다. 가장 최근인 4월 29일에는 300만 유닛을 발행해 12만 캐나다 달러를 조달했으며, 각 유닛은 보통주와 2년 만기 워런트를 포함한다. 이외에도 2월과 3월에 걸쳐 추가적인 유닛 발행을 완료하거나 추진하며 운영 자금과 기업 일반 비용 충당에 활용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이사회는 총 800만 주가 넘는 스톡옵션을 승인하며 내부 인센티브 체계를 강화했다. 옵션은 대부분 2년 만기에 행사 가격은 주당 0.06~0.08달러 수준으로 책정됐으며, 상당 부분이 임원과 이사진 등 내부 관계자에게 배정됐다.

시장에서는 델프엑스의 행보를 ‘비트코인 구조화 금융’이라는 틈새 영역을 선점하기 위한 전략으로 해석한다. 특히 규칙 기반 투자와 담보 구조를 결합한 ‘퀀템 담보 증권(QCS)’ 플랫폼을 통해 기관 투자자의 리스크 관리 요구를 충족시키려는 시도가 주목된다. 다만 잇따른 소규모 증자와 파일럿 단계 협력에 머물러 있다는 점에서, 실제 매출 창출과 대형 기관 계약 성사 여부가 향후 기업가치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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