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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후드, 자체 L2로 슈퍼앱 경쟁 참전…3주 만에 2억달러 유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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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이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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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후드가 자체 이더리움 레이어2 ‘로빈후드 체인’을 출시하며 슈퍼앱 경쟁에 본격 뛰어들었고, 3주 만에 2억달러 이상의 ETH와 1억3000만건이 넘는 거래를 끌어모았다고 전했다.

메모코인·스테이블코인·토큰화 주식을 발판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수수료 대부분을 체인이 가져가는 구조여서 이더리움의 직접 수혜는 제한적이라는 분석이 나온다고 밝혔다.

 로빈후드, 자체 L2로 슈퍼앱 경쟁 참전…3주 만에 2억달러 유입 / TokenPost.ai

로빈후드, 자체 L2로 슈퍼앱 경쟁 참전…3주 만에 2억달러 유입 / TokenPost.ai

로빈후드가 자체 이더리움 레이어2 ‘로빈후드 체인’을 내놓으며 전통 금융과 크립토를 한데 묶는 ‘슈퍼앱’ 경쟁에 본격 합류했다. 출시 3주 만에 2억달러가 넘는 이더리움(ETH)이 브리지됐고, 거래 건수는 1억3000만건을 돌파했다.

13일(현지시간) 코인메트릭스가 발간한 ‘State of the Network’에 따르면 로빈후드 체인은 이달 1일 메인넷 출시 이후 빠르게 유동성을 끌어모았다. 현재까지 유입된 ETH는 2억달러 이상이며, 하루 거래량은 코인베이스의 베이스(Base)와 맞먹는 수준까지 올라왔다. 누적 수수료 수익도 약 194만달러에 달했다.

메모코인부터 토큰화 주식까지…초기 수요는 빠르게 형성

초기 거래는 메모코인 ‘캐시 캣’이 이끌었다. 이 토큰은 한때 시가총액 2억달러 안팎까지 치솟으며 체인 안에 유동성을 빠르게 쌓는 역할을 했다. 여기에 스테이블코인과 토큰화 주식이 더해지며 로빈후드 체인의 사용처도 넓어지고 있다.

현재 체인에는 약 4억3000만달러 규모의 스테이블코인이 깔려 있다. 글로벌달러(USDG)와 에테나(ENA)의 USDe가 대표적이다. 또 로빈후드의 ‘Earn’ 상품은 모포(Morpho) 기반 금고 구조를 활용하고 있으며, 예치금은 1억6300만달러까지 늘었다. 체인 전체 유동성은 약 7억달러로 집계됐다.

토큰화 주식도 핵심 축이다. 로빈후드는 상장주식과 ETF를 ERC-20 형태로 옮긴 ‘로빈후드 스톡 토큰’을 통해 24시간 거래, 대출, 차입 서비스로 확장할 기반을 만들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를 토큰화 증권과 실물자산(RWA) 시장을 겨냥한 인프라로 해석한다.

수익성은 높지만, 이더리움 몫은 제한적

로빈후드 체인의 수수료 구조는 레이어2의 전형적인 수익 모델을 보여준다. 지금까지 발생한 총 수수료 194만달러 가운데 약 10%인 19만3000달러가 아비트럼(ARB)으로, 1% 미만인 약 1만2000달러가 이더리움에 지급됐다. 나머지 89%가량은 로빈후드가 가져간다.

거래 순서는 선착순(FCFS) 방식으로 처리돼, 별도 경매형 수익이나 MEV(채굴자 추출가치) 확보는 제한적이다. 그럼에도 체인 운영 초기부터 높은 마진을 유지하고 있어, 향후 로빈후드가 온체인 금융에서 얼마나 큰 수익 풀을 확보할 수 있을지가 주목된다.

다만 시장의 반응은 엇갈린다. 로빈후드 체인의 성장은 이더리움 생태계 확장에 도움이 되지만, 레이어2가 직접 수수료를 대부분 가져가는 구조인 만큼 ETH 자체가 얻는 경제적 몫은 제한적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반대로 레이어2의 확산이 결국 ETH 수요와 이더리움의 결제·보안 지위를 강화할 수 있다는 시각도 있다.

‘24시간 주식 거래’로 이어질까

로빈후드 체인은 아직 출범 초기지만, 메모코인·스테이블코인·토큰화 주식을 발판으로 빠르게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결국 관건은 일시적인 투기 수요를 넘어 대출, 차입, 24시간 주식 거래 같은 실사용으로 이어질 수 있느냐다.

로빈후드가 글로벌 이용자 기반을 활용해 ‘금융 슈퍼앱’으로 진화할 수 있을지, 그리고 그 과정에서 이더리움과 아비트럼 생태계가 얼마나 함께 성장할지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기사요약 by TokenPost.ai

🔎 시장 해석
로빈후드가 자체 이더리움 레이어2 ‘로빈후드 체인’을 통해 전통 금융과 크립토를 통합하는 슈퍼앱 전략을 본격화하고 있음
출시 3주 만에 2억달러 이상의 ETH 유입과 1억3000만건 거래로 초기 흥행에 성공
밈코인 → 스테이블코인 → 토큰화 주식으로 확장되는 전형적인 온체인 성장 경로를 보여줌

💡 전략 포인트
초기에는 밈코인을 활용해 빠르게 유동성과 사용자 확보
스테이블코인 및 예치상품(Earn)으로 지속 가능한 자금 락업 구조 형성
토큰화 주식으로 24시간 거래·대출·차입까지 확장하는 ‘금융 슈퍼앱’ 구조 구축 시도
레이어2 구조를 통해 수수료의 약 89%를 직접 확보하며 높은 수익성 유지

📘 용어정리
레이어2(L2): 이더리움 위에서 더 빠르고 저렴하게 거래를 처리하는 보조 체인
브리지: 다른 블록체인에서 자산을 이동시키는 연결 통로
토큰화 주식: 실제 주식의 가치를 블록체인 토큰 형태로 표현한 자산
MEV: 거래 순서 조작 등을 통해 추가 이익을 얻는 구조 (현재 체인은 제한적 적용)

💡 자주 묻는 질문 (FAQ)

Q. 로빈후드 체인은 기존 거래소나 앱과 무엇이 다른가요?
기존에는 주식, 암호화폐, 예치상품이 각각 다른 플랫폼에서 운영됐지만, 로빈후드 체인은 이를 하나의 블록체인 위에서 통합하려는 시도입니다. 사용자는 동일한 환경에서 코인 거래, 주식 투자, 예치 및 대출까지 이용할 수 있어 ‘금융 슈퍼앱’ 형태로 발전하는 것이 핵심 차별점입니다.
Q. 왜 밈코인이 초기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하나요?
밈코인은 투기성이 강하지만 사용자 유입과 거래량을 빠르게 늘리는 데 효과적입니다. 초기에 유동성을 확보하면 이후 스테이블코인, 대출, 예치상품 등 보다 안정적인 금융 서비스로 확장하기 쉬워집니다. 즉, 밈코인은 일종의 ‘초기 사용자 확보 도구’ 역할을 합니다.
Q. 로빈후드 체인의 성장이 이더리움에게도 긍정적인가요?
단기적으로는 수수료 대부분을 로빈후드가 가져가기 때문에 이더리움의 직접 수익은 제한적입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더 많은 거래와 자산이 이더리움 기반으로 유입되면서 보안과 결제 레이어로서의 가치가 강화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수익 분배’와 ‘생태계 확장’ 사이에서 평가가 엇갈립니다.
TP AI 유의사항 TokenPost.ai 기반 언어 모델을 사용하여 기사를 요약했습니다. 본문의 주요 내용이 제외되거나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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