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글로벌 가상자산 채굴 업계에서는 각국의 새로운 움직임이 이어졌다. 파키스탄 정부는 자국 내 남는 전력을 활용해 비트코인 채굴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혀 주목을 받고 있다. 이는 에너지 효율성과 외화 확보 측면에서 전략적 선택으로 해석된다.
한편, 스테이블코인 발행업체 테더는 채굴 플랫폼 OCEAN에 기존 보유 해시레이트뿐 아니라 향후 확보될 해시레이트도 배치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테더가 채굴 인프라 투자와 분산화를 가속화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이와 더불어 미국의 하워드 루트닉 상무장관은 미국 또한 향후 가상자산 채굴 분야에 대한 입장을 곧 밝힐 예정이라고 언급했다.